[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생명은 여승주 사장이 지난 25일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여 사장은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포럼에서 중국 내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 디지털 시대의 금융산업과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여 사장은 29일 오전 보아오포럼 출범 이래 처음 개최된 ‘한중 CEO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디지털금융을 강조했다.그는 “전통적인 금융회사는 기술발전, 시장환경 및 고객니즈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사이버보험 시장 활성화 전략 수립시 중소기업에 대한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중소기업은 사이버위험 준비도 등 위험관리 역량 측면에서 대기업과는 차이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해외사례를 참고해 홍보책자 제작, 사이버위험관리 자문, 사이버보안 바우처 제도 확대 등을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임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발간한 ‘중소기업 사이버보험 시장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사이버위험 준비도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대기업의 경우에는 사이버위험 관련 내부조직의 구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생명보험업계 대표 상품으로 여겨져 온 종신보험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포화된 종신보험 시장이 저출산·고령화 기조에 판매 동력을 잃었을뿐더러 경기둔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비싼 종신보험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4곳의 최근 3년간 종신보험 초회보험료가 65.2% 감소했다. 2016년 11월 기준 약 1조4천억원이었던 종신보험 초회보험료는 2017년 약 7천억원, 지난해 5천억원 가량으로 떨어졌다. 초회보험료란 보험 신계약에 의한 첫 번째 납입보험료다.종신보험
◇ 임원 전보▲ 방카제휴영업본부장 김상화▲ AM본부장 이경식▲ 전략채널마케팅본부장 류재환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은 29일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앞으로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경영을 이끌게 된다.윤 사장은 지난 7일 신 회장에 집중된 업무를 분담하고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총괄담당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각 부문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공동으로 결정하고, 일상적인 의사결정은 윤열현 대표이사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김정남 사장과 소비자평가단 패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기 소비자평가단 발표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소비자평가단은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회사와 고객의 소통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0년 4월 도입해 이번에 17기를 맞이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온라인 보험가입 체험’을 통해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후 GA채널, 콜센터, 보상 등에 대한 체험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NH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다.제4기 고객패널 모집은 1차 서류전형 및 2차 전화면접을 거쳐 총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자료조사 및 결과보고서 제출’, ‘총 4회 정기간담회 참석’, ‘수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다양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AIA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AIA Open Innovation)’ 2기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AIA생명 차태진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HR 종합솔루션 기업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 투자 및 인큐베이팅 기업 ‘미스크’의 김정태 대표, 비영리사단법인 기업 ‘센’의 이종현 상임이사, 그리고 2기 참여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지난 2018년 출범한 ‘AIA 오픈 이노베이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자매마을인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3리 뱅길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마늘밭 김매기, 마을 환경정비 등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작업 후에는 주민들과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홍삼세트 50박스도 전달했다.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작년 한해 어려움이 많았던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라이나생명은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2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28일 밝혔다.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77억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보다 43억원 증액된 총 120억원을 출연하며 회사의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한다는 사회공헌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라이나생명은 2013년 설립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KB손해보험은 SK텔레콤의 ‘티맵(T map)’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자동차 긴급(고장)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티맵 긴급(고장)출동 접수 서비스는 KB손해보험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으로 티맵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운전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들은 KB손해보험 콜센터로 전화하지 않더라도 긴급(고장)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티맵 네비게이션 앱 화면에서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메리츠화재가 반려묘의 실질적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펫퍼민트 Cat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이 상품은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했다. 갱신시 거절 없이 자동 갱신되며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의료비 보장비율은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가입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다. 통원의료비보장(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본 보장하고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인기몰이 중인 치매보험이 보험업계 골칫덩이 상품으로 전락하고 있다.최근 출시되는 치매보험은 경증치매까지 보장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보장금액이 높다보니 중복가입을 이용한 보험사기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품 자체가 불명확한 약관 등으로 인해 경증치매 보험금을 받기 힘든 구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금융당국이 치매보험을 타겟으로 대대적 검사에 착수했다.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0일 각 보험사에 치매보험 상품 운영 관련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경증치매에 대한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한국메세나협회에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인 ‘더 기프트’를 기획하고 이를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생명은 차남규 대표이사 부회장과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자사주 4만4천주, 2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차 부회장은 13만4천주, 여 사장은 6만8천65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주가는 글로벌 경기 및 보험업 관련 제도 강화의 영향으로 실제 회사 가치 및 미래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CEO들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책임경영 및 주가부양의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이달 줄줄이 열린 보험사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이 이어지고 있다.실적 악화 등의 이유로 연임이 실패할 것이란 업계 주된 관측에 벗어난 결과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MG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의 대표 이사 연임이 확정됐다.MG손보는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주 대표이사를 재선임 했다. MG손보는 당국의 경영개선요구를 받고 있어 김 대표의 연임도 불확실 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연임의 성공은 적자였던 MG손보를 흑자로 이끌었던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보험사는 악당, 금융감독원은 영웅인가”보험업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금감원이 여론을 의식해서 인지 혹은 책임을 회피하고자 자신들이 마치 정의의 사도인 냥 보험사를 악당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불평이다.금감원은 금융기관에 대한 감사·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감독기관이기에 보험사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다. 관점에 따라선 금감원이 그만큼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금감원과 보험사는 대립각을 세운 일들이 많았다.대표적으로 즉시연금, 암보험 요양병원, 자살 보험금 등이 있었다. 즉시연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신한생명을 보험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만들어 나가자”성대규 신한생명 신임 사장(사진)은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제도 도입과 같은 수많은 변화와 위기가 도사리고 있지만 임직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걱정을 한다면 어떠한 위기가 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신한생명은 이날 제9대 대표이사 사장에 성대규 사장을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한생명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 상품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중증아토피,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호흡기관련질병수술비, 피부질환 수술비 등 면역력 저하 및 환경적 요인으로 걸리기 쉬운 환경성 생활 질환들을 집중 보장한다.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 및 보존치료뿐만 아니라 유치의 보존치료까지 보장하며 임플란트, 틀니 치료시 치아 당 100만원, 브릿지 치료 시 치아 당 50만원을 보장한다. 충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