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편의점 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1인 가구, 욜로(YOLO,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는 태도)족, 실속형 등 최근 소비유형을 반영한 상품들로 구성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GS25, CU 등 편의점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경향을 분석한 선물세트로 추석특수 몰이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트렌드에 발맞춰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또 일반적인 명절 선물세트 보다 실용적이면서도 소형화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1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 선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이달 초 인터넷면세점을 리뉴얼하면서 고객 혜택을 대폭 축소해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롯데면세점은 지난 3일 그간 지역, 국가(언어)별로 분리 운영하던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합해 리뉴얼 오픈했다.이번 리뉴얼로 롯데인터넷면세점의 회원등급은 4단계에서 5단계로 확대됐다. 반면 리뉴얼 전 다양하게 진행됐던 프로모션은 43개로 축소됐다. 또 회원등급이 늘어나면서 기존 모든 고객에게 제공됐던 정률제(%) 할인쿠폰도 없어졌다.롯데인터넷면세점의 롯데 통합포인트 엘포인트 적립률도 다음 달부터 0.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GS리테일 소속 한강변 편의점들이 단순 고객 쉼터를 넘어서 지킴이까지 역할을 수행한다.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한강변 이촌 무궁화점에서 한강사업본부 임직원과 심폐 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후 ‘고객 안심 편의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을 통해 GS리테일은 한강변에 위치한 이촌‧양화‧잠원 세지역의 진달래점, 개나리점 등 총 6개 점포를 고객 안심 편의점으로 지정했다. 고객 안심 편의점로 지정된 6개 편의점은 고객 안전 보호 기능과 고객 응급 처치 기능이 도입돼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티몬은 임신과 출산, 육아용품 450여종에 할인‧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베이비페어를 13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육아용품을 3‧5‧15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5천원, 1만원, 3만원의 할인쿠폰을 1인 1매씩 매일 제공한다. 또 국민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4만원, 30만원 이상은 5만원,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6만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티몬은 이번 베이비페어에 휴대용 초경량 유모차로 인기있는 ‘와이업 지니 유모차’를 단독 런칭했다.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이달 3일 인터넷,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리뉴얼한 롯데면세점이 로그인, 주문 등 서비스 오류 발생으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오류는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롯데면세점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6일 롯데면세점 이용자들이 이번 오류에 가장 많은 불만을 제기한 것은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롯데면세점 애플리케이션의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이용자 불만으로 도배된 상황이다. 과거 4점대 후반이었던 별점이 3점대로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리뷰에도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롯데면세점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내국인을 위한 제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신라면세점은 면세점 업체 중 단독으로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국내 마스터카드 이용고객에게 신라면세점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마스터카드’ 프리미엄 등급 이상 고객은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 혜택으로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스탠다드 또는 골드 등급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실버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마스터카드 제휴를 기념해 11월 20일까지 이색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경품 추첨 이벤트는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직격탄을 맞은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까지 검토하고 있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점 면세점 임대료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사업권 반납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롯데면세점이 이 같은 초강수를 둔 이유는 사드 배치 이후 주요 고객층이던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영향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25만2천915명으로 작년 상반기(381만6천756명)에 비해 41.0%(156만3천841명)
티몬은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휘닉스 평창의 스키 시즌권을 8일까지 온라인 채널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시즌권은 성인 22만원, 소인 18만원에 판매하며 이용기간은 2018년 1월 21일까지다. 휘니스 평창 스키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작년과 비교해 이용기간이 짧아졌지만 가격도 작년 대비 43% 내렸다.티몬은 올림픽 개최로 휘닉스 평창을 이용할 수 없는 기간에 타 스키장을 폐장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결합시즌권’도 5일부터 35만원에 판매한다. 해당 스키장 시즌권은 휘닉스 평창 시즌권과 별도로 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면세점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황금연휴 이벤트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휴가비 지원이 이뤄진다. 휴가비 지원 이벤트 참여는 구매영수증 응모권을 작성해 각 점에 있는 응모함에 넣어 응모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1천만원의 휴가비를, 2등 2명에게 500만원씩을 3등 10명에게 각 100만원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휴가비를 이벤트로 지원한다.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 티켓도 구매 금액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신세계와 롯데가 경기 서북부 지역 고양상권을 두고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롯데와 손잡은 이케아의 의무휴일을 주장하기도 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가 지난 17일 고양지역에 오픈한데 이어 롯데도 이케아와 아울렛이 함께 구성된 복합쇼핑단지를 출점한다.스타필드 고양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부지면적 9만1천㎡, 연면적 36만4천㎡ 규모다.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신세계가 처음 선보인 오프 프라이스 백화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글로벌 3대 SPA(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에드 로이스(Ed Royce)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CJ그룹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 현황과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CJ그룹은 미국에 5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달러를 창출하고 있다.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CJ그룹이 매년 1천 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연방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호텔이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호텔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됐다.29일 업계에 따르면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롯데호텔이 1위, 신라호텔이 2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과 인터컨티넨탈호텔,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이 공동 3위에 올랐다.롯데호텔은 국내 호텔브랜드 중 유일하게 최다 개수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총 24개인 체인을 가진 롯데호텔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호텔롯데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호텔은 국내‧외 체인호텔 경험을 바탕으로 숙박시설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지원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이 공유할 노하우에는 객실관리, 식음 등 호텔 주요 시설 운영 방법이 포함된다. 롯데호텔은 강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장 교육과 모니터링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의 40여년 이상된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대형마트가 유럽산 돼지고기가 원료로 들어간 햄·소시지 제품의 판매를 25일부터 중단했다. 해당 제품은 대상 청정원 제품 2종과 이마트 PB브랜드 피코크의 '스모크통베이컨'이다.이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대상 청정원에서 만든 베이컨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이마트는 대상 청정원 제품은 판매하지 않지만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에서 만든 독일산 원료 육가공제품 ‘스모크통베이컨’을 판매 중단했다.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전동침대 가구업체 에르고슬립이 고객게시판에 올라온 후기를 임의삭제한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자 아예 게시판을 폐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르고슬립은 지난 8일 자사 게시판에 고객 후기를 삭제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시정조치 명령과 경고 처분을 받았다.이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의 금지) 제1항(거짓·과장의 표시·광고)과 제2항(기만적인 표시·광고)을 위반한 것이다. 적발된 고객 후기 삭제는 총 9번이며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24일 그랜드 오픈했다.이날 스타필드 고양의 그랜드 오픈식은 최성 고양시장, 우영택 고양시의회 부의장, 박동길 덕양구청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신세계 관계자와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스타필드 고양은 그랜드 오픈 전부터 이슈가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실제 프리오픈 기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 45만명 이상 고객들이 방문했다. 일평균 6만5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스타필드 하남보다 약 10% 증가한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신세계 측은 “스타필드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24일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2017 해군 순항훈련’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전달식은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정안호 해군사관학교장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순항훈련 기간 동안 선상에서 생활할 생도들을 위한 생수, 라면, 과자 등 2천만원 상당의 식료품이다.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과 순방국 우호 증진 등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9월부터 3개월 간 10개국을 방문하며 군사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여성시민단체가 국내 판매되는 모든 일회용 생리대 제품의 성분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의 부작용 사태가 개별 제품만의 문제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업체들의 전면 조사와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시민단체 여성환경연대는 24일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규명과 철저한 조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21일부터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례제보를 받은 결과 3천9건이 접수됐으며, 제보자 중 65.6%가 생리주기 변화를 겪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이번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깨끗한나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터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을 환불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환불은 제품 개봉 여부나 영수증 소지에 상관없이 진행된다. 환불을 원하면 28일 오후 2시부터 깨끗한나라 고객지원센터 등 소비자 상담실로 접수하면 된다.깨끗한나라의 이번 환불은 소비자들이 제품 불신으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후 생리의 양이 줄거나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불편사항들이 올라왔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유해성 물질이 제품에 포함돼 있다는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