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지문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라이나생명 가입자들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접속 시 공인인증서나 비밀번호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계약조회, 보험금 청구, 각종 환급금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지문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달리 만료 기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해당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제공한 솔루션을 활용해 공인인증서 자체를 지문으로 대체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지문인증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바이오인증 공동앱을 설치해 지문을 등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4일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7회 행복미래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1천569편의 응모작이 접수돼 성황을 이룬 가운데 미래에셋생명과 MBC라디오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상금 5천400만원을 전달했다.최우수상은 ‘연탄 가족’이라는 에세이를 제출한 류화영 씨, 우수상은 ‘나의 영원한 인생 모델’의 이지현 씨 등 5명이 차지했다.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상
◇ 상무 신규선임 ▲ 대체자산운용본부장 김대종 ◇ 팀장 신규선임▲ 대체자산운용팀장 주명건 ▲ FICC상품팀장 홍성국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중국 금융계를 대표해 온 안방보험그룹의 우샤오후이(吳小暉) 회장이 출국금지 연행조사 설 등에 이어 결국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우샤오후이 회장 신변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자 중국 현지서는 안방보험에 대한 대대적인 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안방보험의 국내 계열사인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은 중국과 국내 시장의 차별성을 강조 “영향없다” 밝히면서도 상황변화에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14일 업계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수사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진 우샤오후이 안방보험그룹 회장이 그룹 회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3일 국내 증강현실(AR) 대표기업인 주식회사 소셜네트워크와 전략적 투자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투자는 소셜네트워크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조달 및 투자 상품 개발 등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입장이다. 소셜네트워크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AR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테마파크 ‘트릭아이미술관’에 AR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술관에는 연간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교보생명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변액종신보험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변하는 변액종신보험이다.기존의 종신보험은 구조가 복잡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고 보험료도 비싼 편이었으나 이 상품은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한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평균수명 증가로 연금전환 등 적립금을 활용한 생존 보장의 수요가 높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는 것이 교보생명측의 설명이다. 해당 종신보험은 10년 이상 유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국내 카셰어링(자동차 공유)의 사고발생율이 렌터카에 비해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카셰어링의 사업규모가 확장 추세에 있지만 운영 시스템이 미흡해 운전자격확인시스템, 보장한도 가입확대 등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13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셰어링의 ‘대인배상I’ 사고발생률은 43.7%로 렌터카 사고발생률(9.5%)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았다. 또 카쉐어링의 대물배상 사고발생률은 149.6%로 렌터카의 사고발생률인 24.2%에 비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증권업계가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한 지분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모펀드를 이용하는가 하면 타 증권사 또는 기관투자자와 함께 인수 투자를 진행하는 등 방법도 다양화하고 있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아주캐피탈을 인수하는 사모펀드(PEF)에 참여했으며 현재 키움증권의 아주캐피탈 지분인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출자하는 아주캐피탈 인수 PEF는 아주캐피탈의 지분 약 74%를 인수하는 내용으로 아주산업과 협상 중에 있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협상에 성공할 경우 키움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그리고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독거노인을 위해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됐다.캠페인 기간 동안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그리고 고객이 함께 참여해 10m를 걸을 때마다 20원의 기부금이 모바일 기부앱 Big Walk(빅 워크)를 통해 자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한화생명은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7월 3일 부분 오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드림플러스 강남센터는 강남구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의 한화생명 서초사옥에 조성된다. 현재 15개층을 리모델링 중이며 연말까지 약 2500석 규모의 대형 코워킹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강남센터의 지하에서 4층까지는 카페, 라운지, 디지털미디어센터, 강의실 및 회의실, 이벤트홀 등이 갖춰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지난 2012년 보험업계에 첫 도입된 태블릿PC의 영역이 점차 확대하고 있다. 전체 보험설계사 보급률은 약 70%에 이르며, 특정 회사기준 전자서명 청약률이 50%를 넘어서는 곳도 나오고 있다. 태블릿PC가 도입 4년여 만에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업계는 활용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속속 내놓고 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의 장기 신계약중 약 50%가 전자서명을 통해 처리 됐다. 현대라이프의 전자서명 청약률도 3월말 기준 55%를 넘어섰으며, AIG손해보험의 자회사 AIG어드바이저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10년 간 어린이·청소년의 수술과 입원 보험사고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어린이·청소년의 수술과 입원 보험사고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생활습관으로 인한 보험사고 빈도가 높게 증가했으며 시각질환, 관절, 추간판 장애와 같은 근골격 계통의 결합조직 질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어린이·청소년의 ‘수술’ 보험사고는 2006년 계약 1천 건 당 평균 11.6건의 보험사고 발생률을 기록한데 반해, 2015년의 수술 보험사고는 평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손해보험업계에서 지난해 도입한 빅테이터 분석 기반의 자동차보험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부화재가 출시한 운전자습관 연계보험(UBI)의 손해율이 약 66% 내외를 기록했으며, KB손해보험의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차보험 또한 평균 10% 낮은 손해율을 보였다. 올해는 메리츠화재가 운전자 습관 연계보험(UBI)을 연내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이 지난해 출시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기준 상품 대비 약 10%포인트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4월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본사에서 간편 송금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핀테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비바리퍼블리카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현금을 이체할 수 있는 간편 송금서비스 앱 토스(Toss)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토스는 지난 5월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ISO 27001)을 받아 정보보안 관리체계도 검증된 서비스다.토스는 올해 5월월 말 기준 다운로드 8백만건, 누적 송금액 5조원을 돌파하며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영증권은 오늘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요환 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신영증권은 원종석 대표이사와 신 신임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신영증권 관계자는 “각자대표 선임의 이유는 경영진으로서 역량과 경험을 더 잘 펼칠 수 있게 권한을 부여하자는 취지”라며 “고객 및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요환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MSF(금융공학석사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NH투자증권은 가뭄피해 현장인 전남 무안지역을 방문해 가뭄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현지 피해주민을 위로했다고 8일 밝혔다.이 날 방문한 전남 무안군 삼향읍 일원은 다행히 하루 전날 단비가 내려 일부 해소되기는 했으나, 최근까지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물 부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해안가 지천(支川) 수위가 낮아져 염분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제대로 급수가 이뤄지지 못했고 모내기를 마친 논의 벼가 타들어가 약 70% 가까이 고사 직전에 이르는 등 최악의 경우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심각한 상황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재무설계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모바일 영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영업지원 시스템인 ‘MetDO(MetLife Digital Office)’를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MetDO는 고객관리, 활동관리, 가입설계, 청약관리, 보장분석, 재무설계, 고아계약 관리 등 재무설계사의 영업활동 전반에 걸쳐 업무 지원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이다. 특히 PC와 테블릿의 시스템 및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해재무설계사들은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객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일 11차 정례회의를 통해 정기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고 중요사항을 기재 누락한 현진소재와 한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그넷시스템에는 증권발행제한을 결정했다.증선위에 따르면 현진소재는 지난 2015년 8월까지 제출했어야 하는 반기보고서를 52영업일이 경과 후 지연 제출해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으로 4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한프는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각각 제주도 토지 양수, 현진소재 주식 259만주 양수에 대한 당일 주요사항보고서를 금
◇ 부장▲ 전략투자운용부 안재환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헬스케어 업종 관련 호재성 공시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업종 특성상 수출계약이 중도 무산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투자 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7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헬스케어 관련 종목 182개의 시가총액은 100조2천억원에 달한다. 4월 초 94조1천억원에서 약 2개월 만에 11.1%의 상승률이다.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 상승은 기술수출 기대와 기술이전계약(L/O)된 파이프라인 다음단계로 임상 진입이 가시화되며 투자심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