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3’에 참가해 차량용과 대형 OLED 독자기술을 대거 선보인다.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IMID는 매년 2000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이다.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 사업 그룹장(전무)은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김병구 그룹장은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함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중요한 역할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2030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달성 일환으로 SKE&S와 직접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직접PPA는 전력 공급사업자와 기업간 재생에너지를 직거래하는 계약이다. 최대 20년간 요금 변동 없이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 LG이노텍은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20년간 연 10MW(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에 업계 최초로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서 참가해 거장의 예술작품을 올레드 TV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더욱 정교해진 독자 영상처리기술을 통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TV는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으로 우주 공간 속 빛나는 별 하나하나를 표현한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생생하게 보여주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열렸다.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환영사에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3E’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HBM3를 독점적으로 양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를 개발했다”며 “업계 최대 HBM 공급 경험과 양산 성숙도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HBM3E 양산에 들어가 AI용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이 HBM3E는 AI용 메모리의 필수 사양인 속도는 물론 발열 제어, 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과 LG전자가 미국 내 냉장용 기기 주요 경쟁 브랜드에서 주요 10위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의 선전하고 있다.방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은 지난 18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올린 '미국 냉장고 시장동향'이라는 글에서 “2022년 미국 냉장용 기기 소매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73억1420만달러”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가장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겪었던 분야다. 위드 코로나 시기인 2021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고 21일 밝혔다.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과 프레임을 분석해 게임의 입체감을 높일뿐만 아니라 응답속도와 HDR모드 자동 전환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이다.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도 지원해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해준다.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을 22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조작 한 번에 세탁과 건조를 모두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사진)’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제품은 대용량 드럼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융합했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3kg이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 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도 탑재했다.고객은 한 대의 제품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Z5 시리즈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15’가 다음달 출시된 다.폼팩터(물리적 외형)는 다르지만 양사 모두 전작 대비 디자인과 성능 개선을 앞세워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예정이다.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라인업 아이폰15 시리즈 공개는 다음달 12일~13일로 예상된다.예약 판매는 내달 15일, 일주일 후인 22일에는 제품이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애플은 아이폰15 프로형 모델에 'A17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CPU(중앙처리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적화된 빌트인 주방가전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유럽 맞춤형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IFA 2023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요리 생활(Better culinary life for all)’을 주제로 빌트인 전시존을 꾸민다.전시존에는 LG 프리미엄 가전만의 차별화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친환경 가치를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신규 액세서리를 전 세계 40개국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삼성 에코 프렌즈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휴대폰 케이스, 웨어러블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로, 40% 이상의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적용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한다.글로벌 20대 직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LG전자는 14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LG전자는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주요 부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LG전자는 화재나 누전 등 침수 가전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린다. 전문가의 세척 및 수리를 받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사용하면 내부가 부식되거나 오물이 말라붙어 누전의 위험이 있다.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처음 참가하며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다. 올해 행사는 내달 5∼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연결된 이동성 경험(Experience Connected Mo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등이 모여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삼성디스플레이, 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4 기반의 'One UI 6'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독일에서 진행된다.갤럭시 S23 시리즈 사용자는 One UI 6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미리 체험하고 피드백을 제안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에서 얻는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해 세부적인 보완에 나선 뒤, 공식 버전의 One UI 6를 통해 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의 2023년형 올레드 에보가 올레드 TV 최대 시장인 유럽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TV로 인정 받았다.LG전자는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에서 2023년형 올레드 에보(모델명: 65C3)를 “이 제품은 큰 업적이다(triumph)”라고 언급하며 평가 대상 전체 288개 제품 가운데 최고점을 부여했다고 13일 밝혔다.LG 올레드 TV는 이 평가에서 1위부터 9위까지 석권했다.매체는 지난 6월 LG전자를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한 바 있다.프랑스 소비자매체 ‘크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한국시간)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워치6, 갤럭시탭S9를 글로벌 공식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중국 등 50여개 국가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다음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사전판매에서 최신 갤럭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 워치, 태블릿 제품을 통해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고성능 D램인 LPDDR5X의 24GB(기가바이트) 패키지(사진)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LPDDR5X 양산에 성공했고 이번에 모바일 D램으로는 처음으로 24GB까지 용량을 높인 패키지를 개발해 납품에 들어간 것이다.SK하이닉스는 “당사는 LPDDR5X 24GB 패키지에 HKMG(High-K Metal Gate) 공정을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 구현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현존 유일의 24GB 고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한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모델명: LAAA)’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이다.이 제품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최적화했다.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만의 압도적 화질을 갖췄고 회의실 등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컨트롤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대기오염 악화로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성장하는 인도를 공략한다.방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콜카타 무역관은 지난 4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올린 인도 공기청정기 시장 동향이라는 글에서 "인도 공기청정기 시장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8%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인도 공기청정기 시장규모가 2022년 1억5720만달러에서 2030년 11억6910만달러 수준까지 증가한다는 전망이다.지난해 인도의 공기청정기 수입 규모는 5300만달러 수준이다. 최대 수입국은 1500만달러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스퀘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서 자사주 2,000억원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내년 3월31일까지 2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일정으로, SK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지난 8일 종가 4만4750원 기준 보통주 약 447만 주로 SK스퀘어 발행주식총수의 3.16%에 해당한다.SK스퀘어가 투자전문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주주환원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특히, 투자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