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1일부터 오른다. LPG 수입·판매회사들이 충전소 공급가격을 동결한 지 5개월 만이다. ㈜E1은 내달 1일부터 자동차 연료용으로 쓰이는 LPG 부탄 가격을 5월보다 ℓ당 52.56원 오른 1031.93원에 충전소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정과 음식점에서 취사용으로 쓰이는 LPG 프로판 가격은 ㎏당 84원 올려 1373원에 공급한다.㈜E1 관계자는 "인상요인 미 반영으로 지난 5월까지 500억원의 손실이 생겼다"면서 "6월에도 공급가를 올리지 않으면 회사가 감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이어 "6월 인상요인이 100원 정도지만 인상요인을 80~90%만 반영하고 누적된 미 반영분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SK가스도 다음달 1일자로 LPG 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올렸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2년 2개월만에 돌연 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오전 현대차그룹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이 사퇴 배경에 대한 별다른 설명 없이 급작스레 사퇴 의사를 밝혀 왔다"며 당혹스런 분위기를 전했다. 일부에서는 김 사장이 그룹 경영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는 말을 전했다.현대건설은 지난 4월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김 사장과 김창희 부회장의 투톱 체계로 운영돼 왔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으로의 인수가 결정된 이후 김 사장이 물러날 것이란 관측이 계속 제기돼 왔다.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운영의 새 판을 짜는데 있어 김 사장의 존재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일각에서는 김 사장이
앞으로 서울·과천·분당 등 5대 신도시 거주자들이 주택에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는 31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다.개정안은 개인퇴직계좌(IRA)를 다른 금융사로 옮길 때에도 퇴직 소득세와 이자 소득세를 물지 않고 과세가 이연되도록 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특성화중학교, 특목고, 특성화고교 및 자율형사립고교 등에 대해 5년마다 운영 성과를 평가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한다.개정안은 학생을 충원하지 못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자사고에 대해 재정을 지원하고, 신입생 충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자사고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지주 매각 시 다른 금융지주회사의 입찰장벽을 크게 낮추는 예외규정을 5년간 적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산은금융지주를 염두해 둔 특혜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30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 초안을 만들어 다음달 금융위 정례회의에 보고한 뒤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금융위 개정안의 핵심은 50%룰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 금융지주사가 공적자금이 투입된 다른 금융지주사를 인수할 때 지분의 50% 이상 사도록 했다. 통상 금융지주사가 다른 금융지주사를 자회사로 두려면 지분 100%를 인수토록 한 규정을 대폭 완화한 것. 이러한 금융당국의 조치는 사실상 이번이 우리금융 매각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위기의식이 깔려있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우리금융
감사원은 30일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 부터 금품수수 혐의로 은진수 전 감사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과 관련, 비리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키로 했다.'감사운영개선대책TF'(가칭)는 최재해 기획관리실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기획관리실과 심의실 등 감사원내 관련부서 직원 10여명으로 꾸려진다. TF는 감사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부당한 압력이나 로비를 받으면 이를 즉시 감찰관에서 신고하도록 하는 방안과 감사원 직원이 퇴직 후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감사로 재취업을 하지 못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양건 김사원장은 은 전 감사위원의 사표가 수리된 뒤인 지난 27일 긴급 확대간부회의 열고 감사원의 독립성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내·외부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부동산 PF대출 탓으로 중소기업들의 신규 대출연체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건설업과 부동산·임대업, 선박건조업 및 해상운송업 등의 연체율이 급상승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1.17%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이 3조4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으나 연체채권 정리가 1조원 감소했기 때문이다.부문별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1.59%로 전월말 대비 0.18%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67%)은 전월말(0.67%)과 동일하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1.82%)은 전월말(1.59%) 대비 0.2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부동산 PF대출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대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 조사를 받다가 30일 새벽 긴급체포됐다.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전날 오전 11시 은 전 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던 중 이날 새벽 1시께 긴급체포했다. 은 전 위원은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보내져 수감됐다.은 전 위원은 김양(58·구속기소) 부회장이 발탁해 정관계 로비창구역할을 맡긴 것으로 알려진 금융브로커 윤모(56·구속기소)씨를 통해 억대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은 전 위원은 윤씨에게 친형의 취업을 부탁해 모 카지노 감사 자리를 따낸 것은 물론,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감사결과 처리를 지연시키거나 무마해 준 의혹도 사고 있다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은 25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저축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저축은행 국정조사 실시, 책임자 처벌, 비리재산 환수, 저축은행의 공적은행 추진 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민주노동당은 "영업정지 조치로 시작된 부산저축은행 사태가 대주주들의 비리, 금융당국의 부실감독, 정관계 인사들의 연루 의혹 등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치권도 예금자 보호법과 공익소송을 비롯한 피해자 보호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는 대책만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와대 관련 인사들과 금융당국 인사들이 저축은행 사태에 연루된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부여당이 국정조사 추진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민주노동당은 정부의 금융실패가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최근 대기업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이 중소기업 영역을 침범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삼성과 LG가 "향후 2차 협력사 이하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거래처는 확보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최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삼성의 아이마켓코리아, LG의 서브원, SK의 스피드몰, 포스코의 엔투비, 코오롱의 코리아e플랫폼, 웅진의 웅진홀딩스 등을 직접 거론하면서 "대기업들이 MRO 사업으로 중소상인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고 지적했던 바 있다."그룹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에 편승해 성장한 대기업의 MRO 업체들이 최근엔 그룹 외부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시장을 확보한 MRO 업체들이 납품단가를 후려치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고위관
전북도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일 새만금을 국내·외에 알리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동북아시아와 새만금' 이라는 주제로 '새만금 국제포럼 2011'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다우존스 중국사업 수석대표 등을 지낸 제임스 맥그리거 APCO 월드와이드 선임 상담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들의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럼 주요 연사인 미국 최대 부동산 그룹인 트럼프그룹의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수석 부회장은 '글로벌 금융상황과 새만금의 국제적 개발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트럼프 주니어 부회장은 "한국의 여러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신흥
오리온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판사 이중희)는 지난 24일 담철곤 회장에 대해 회사 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담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검찰에 따르면 담 회장이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와 온미디어 전 대표 김모씨 등을 통해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비자금 조성 지시 여부와 사용처 등에 대해 20여 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리온그룹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
올해 1분기 가계빚이 처음으로 800조원을 돌파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올해 국내 금융회사의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801조3952억원에 달했다. 가계 신용잔액은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 외상구매를 뜻하는 판매신용을 합한 것이다. 하지만 1분기 가계신용증가액은 6조원에 그쳐 전분기의 25조3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감소한데다, 마이너스 대출 등 기타대출도 줄어들면서 분기중 증가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을 포함한 국내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분기에 비해 6조3000억원이 늘어난 72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20조9000억원)대비 증가폭이 가파르게 줄어들었다.금융기
대주주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부실 저축은행 재산환수 대상이 전·현직 사외이사와 감사까지 확대된다. 또 부실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특수목적법인(SPC) 등도 재산환수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대한 환수대상에 저축은행의 사외이사와 대출을 받은 특수목적법인(SPC) 등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영업정지된 8개 저축은행에 대한 전·현직 사외이사와 감사에 대한 재산 추적에 착수할 방침이다. 예보와 검찰은 또 부실 저축은행의 대출자도 재산환수 대상에 올려놓고 부실책임을 조사하고 있다. 대출과정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회계장부를 조작해 불법으로 대출받았다면 저축은행 부실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형사처벌과 재산 환수가 가능하다는 것.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한국벤처투자㈜(사장 김형기)와 인큐베이팅 지원 등을 위해 1000억원 규모 2차 모태펀드 정기출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1차 출자사업 등을 통해 1068억원의 모태 출자펀드를 선정(13개, 2393억원 조성)한데 이어 올 하반기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기출자사업이다.인큐베이팅, 특허기술사업화분야 등에 모태펀드 1000억원을 출자, 총 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모태펀드의 2차 출자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창업보육센터(BI)와 연계한 인큐베이팅펀드 조성(200억원)글로벌시장을 겨냥한 고급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보육센터(BI)와 연계한 인큐베이팅 펀드가 처음 선보이며 모태펀드는 최대 70%까지 14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오는 9월부터 국민연금공단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일부 기업에 대한 주주권을 행사한다는 보도와 관련, "정부는 공식 입장을 정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는 물론, 미래기획위원회에 확인해 본 결과 미래기획위원회도 공식 입장을 정한 바 없다"며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언급은 개인적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기획위원회는 대통령 산하기구며, 부처와 달라 어떤 제도를 시행하는 기구가 아니다"며 "이런 점을 참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이날 문화일보에 "기금운용본부 산하의 의결권행사자문위원회를 주주권행사위원회로 격상시켜 8월 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끝낼 계획"이라며 "문제가 이쓴 기업들을 상대로 9월부터 주주권 행사를 시작하겠
이달 말 출범 예정인 은행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처리를 위한 '배드뱅크' 1호의 총액이 1조2280억원으로 정해졌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PF 배드뱅크 1호는 출자금 8000억원, 대여금 4280억원으로 설립된다.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7개 은행과 유암코가 참여한다. 외환은행과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HSBC 등 외국계 은행은 제외됐다.은행별 출자 규모는 아직 미정이나 PF 대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농협 등 3곳은 A그룹으로 분류돼 출자금 1500억원, 대여금 1000억원을 각각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은행 4곳은 B그룹과 C그룹으로 나눈 뒤 B그룹 2곳은 출자 1000억원, 대여 500억원을 각각 맡고,
10대 그룹이 접대비 공개에는 인색하면서 기부금 공개에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얌체식 정보공개'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순위 10대 재벌그룹 계열사 581개 가운데 접대비(교제비, 기밀비 포함)를 공개한 곳은 51.1%에 불과했다. 반면 기부금을 공개한 계열사는 전체의 64.4%인 374개에 달해 재벌 계열사들이 유리한 경영정보만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삼성생명보험, 현대오일뱅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SK텔레콤, 대한생명보험, 대한항공, 두산중공업, 제일모직 등은 기부금만 공개하고 접대비는 공개하지 않았다. 접대비를 공개한 297개 계열사의 접대비는 191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1633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 자산이 급증, 모니터링 강화하겠다."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주례임원회의에서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자산이 급증하고,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자)에 대한 거래비중이 28%에 달하는 등 잠재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실제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지난 3월말 현재 311조원에 달한다. 2007년말 233조원에 비해 78조원, 33.5% 늘어난 것이다. 특히 신협의 총자산은 3월말 48조원으로 2007년말 27조원에 비해 21조원, 77.8% 급증했다. 자산 증가와 더불어 총여신도 증가세다. 상호금융의 총여신은 2007년말 146조원에서 지난 3월말 186조원으로 27.4%, 신협의 총여신은 18조원에서 29조원(61.1%) 늘었다.이는 2009년 상호금융조합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를 신고· 납부하는 달이다. 올해 종소세 납부 대상자는 550만명에 이른다. 종소세 신고 시 소득 신고항목을 빠뜨리거나 잘못 신고하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당하게 되지만, 소득·세액공제 등을 잘 활용하면 절세도 가능한 만큼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다음은 국세청이 제시한 종소세 신고·납부때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다. ▲폐업, 부가가치세 납부면제자도 종소세 신고= 지난해 폐업한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는 물론 부가가치세를 신고한 수입금액 또는 실제 수입금액을 근거로 종소세 신고도 해야 한다. 또한 종소세는 부가가치세와는 달리 납부면제제도가 없어 부가가치세 납부면세자(6개월 매출액 1200만원 미만)라도 소득금액이 소득공제액을 초과하면 종소세를 신고해야 한다. ▲이직땐 산출세액
올해 F1(포뮬러원) 한국대회가 예산난과 국가지원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 고위 관계자가 F1 대회를 계속 해야될 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사실상 대회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도 해석돼 파장이 만만찮을 전망이다.또 전남도의 'F1 예산타령'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해 잔여대회 추진에도 적잖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유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3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작심한 듯 전남도와 F1에 대한 정부 입장을 직설적인 어조로 표출했다.유 차관은 "2009년 이후 F1대회에 대한 진행상황을 쭉 지켜보면 이건 국가사업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다"며 "5000억원 가까운 사업이고 잔여대회가 모두 끝나는 7년후면 로열티만 800억원에 달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