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CJ CGV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9일 공시했다.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4천4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매출이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매출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으나 1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터키 역시 3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CJ CGV는 3분기 들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CJ CGV 관계자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조종묵 소방청장과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를 대상으로 학비 200만~300만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96명에게 11억원의 학비를 지원해 왔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지
안 부회장, 2005년 부지 매입…2년 뒤 디자인센터 입주‘장영신 회장 사위’ 안 부회장, 애경산업으로부터 임대료 수익[현대경제신문 장은진·박수민 기자] 애경산업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디자인센터 건물과 부지를 116억원에 사들인다. 이 땅과 건물은 오너일가인 안용찬 제주항공 부회장이 소유한 곳이다.안용찬 부회장은 애경산업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이곳에 디자인센터를 짓기로 결정한 바 있어 결과적으로 본인 소유의 부동산을 회사에 매각해 116억원을 벌어들이게 됐다.애경산업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8-48번지의 토지와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애경산업의 주방세제 ‘트리오’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트리오의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트리오의 중국 수출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1%씩 늘어났다.애경산업 관계자는 "한국 주방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성분의 트리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1분기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던 트리오는 곡물을 성분으로 한 ‘트리오 곡물설거지’다.이 제품은 전체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중국 전자상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이하 김 대표)가 협력사에 방문해 거래대금 현금지급, 해외 진출 관련 컨설팅 제공,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등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이랜드리테일은 김연배 대표가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임가공업체 동우농산을 방문해 우수협력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이랜드리테일은 현재 대출금리를 2% 감면해주는 동반성장펀드(상생대출)를 176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며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해주는 성과공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랜드리테일에는 민원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에 유·초등 전용 스마트 독서 프로그램 ‘기탄교육 열독북클럽’을 단독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기탄교육 열독북클럽은 유·초등 전문 출판사 기탄교육에서 최초로 론칭하는 5~10세 전용 독서 프로그램이다. 아동 연령에 맞춘 52주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담당교사의 1대 1 맞춤 독서지도를 제공한다. 전용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독서가 가능하다.단독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옥션은 2일부터 30일까지, G마켓의 경우 16일부터 30일까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1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현대G&F·한섬글로벌’ 패션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패션 브랜드 대전은 현대백화점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와 한섬글로벌이 운영하는 국내·외 브랜드를 대상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대표적으로 타미힐피거, DKNY, 오브오즈세컨, 세컨플로어, 클럽모나코 등 총 17개 브랜드들이 이월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2만 여 벌로 최초 판매가 기준으로 100억원 수준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을·겨울 시즌뿐 아니라 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특급호텔들이 카운트다운 파티와 불꽃놀이, 아이스링크 공연 등 각종 이벤트로 연말연시 고객 공략에 나섰다.비스타워커힐 서울은 이번달 31일 오후 8시 라운지 리바에서 ‘2018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쇼미더머니 출연자인 트루디와 마이크로닷, 매드케이, 딜리티스와사야 등이 참여한다. 또 H.O.T 이재원과 모델 김기범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같은날 콘래드서울은 호텔 37층 라운지에서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스탠딩이 아닌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유통업체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약 100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공식후원사인 롯데, 노스페이스, 오뚜기 등 업체들은 본격적으로 올림픽 마케팅에 나섰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로 선정된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김포공항점, 아울렛 서울역점, 부산본점, 대전점 등 24곳에 동계올림픽 오프라인 공식스토어를 오픈했다.롯데백화점의 올림픽 공식스토어에서는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 각종 기획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공식스토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올 추석연휴가 최장 10일 동안 이어지면서 백화점, 아웃렛, 대형마트 등 유통 업체들도 1~2일동안 휴무에 들어간다.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4일은 대부분의 백화점은 문을 닫고 대형마트 중 일부 점포도 단축운영이나 휴점을 계획하고 있다.추석기간 장보기나 쇼핑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이라면 업체들의 휴무일을 미리 알아둬야 문제없는 쇼핑이 가능하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백화점들은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롯데백화점와 신세계백화점은 10월 3일부터 4일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쓰리엠(3M)이 스카치브라이트 올인원 욕실청소용 크린스틱을 CJ오쇼핑을 통해 판매한다.한국쓰리엠은 9월 30일 오후 1시 40분부터 3시 30분까지 두시간 동안CJ오쇼핑에서 스카치브라이트 올인원 욕실청소용 크린스틱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은 핸들1개·캐디1개 및 올인원 변기용 크린스틱 60개와 욕실용 크린스틱 롱핸들 1개 및 올인원 욕실용 크린스틱 24개다.올인원 욕실청소용 크린스틱 수세미에 포함된 전용 세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항균 성분이 포함된 세제다.안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유통업계가 추석선물세트 판매량 증가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추석 프로모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주요 백화점들의 추석 프로모션 매출은 지난해보다 최대 130% 늘었다.롯데백화점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3%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영향으로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수요가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리미엄도 한정 상품에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유통업계에 제품 판매가 아닌 ‘공유경제’ 전략을 내세운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공유경제는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저성장 이어지면서 공유경제가 유통업체들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비엔비부터 카플, 우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유플랫폼 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유통업계도 렌탈 사업을 앞세운 공유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유통업체들은 의류부터 가전‧자동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렌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편의점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이랜드는 지난 16일 대구 지역 청소년 1천 명을 소속 테마파크인 이월드에 무료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이월드는 올 3월 대구광역시 교육청, 지난달에는 달서구청과 문화기부 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내용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월드 무료입장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이월드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적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일탈을 적극 예방해 우리 사회에서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 유통BU가 주관하는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잼잼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임직원과 함께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마련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부한 현혈증은 후원금과 함께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명승민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이웃사랑의 가장 큰 실천이자 즐거움이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배치 이후로 시작된 중국의 경제 보복에 백기 든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중국을 철수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대마트 매각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중국 내 매장 처분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롯데마트는 매각 범위가 아직 정해진 상태는 아니지만 최대한 많은 매장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마트는 지난달 31일 중국 내 운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긴급 운영자금 3억 달러(약 3천400억원)를 추가로 조달하며 점포매각에 대한 논란을 잠재웠다. 롯데마트가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롯데그룹의 유통계열사들이 연이은 악재로 수난을 겪고 있다. 면세점부터 백화점, 마트까지 속수무책이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면세점, 백화점, 마트 등 롯데 유통계열사들이 내·외부 요인들로 사업성이 악화돼 고전하고 있지만 악재를 해결할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롯데면세점은 올해 적자 규모가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급감, 면세정책 변화, 공항임대료 인상 등의 영향 때문이다.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면세점 임대료의 합리적 조정을 요청하는 공문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새 차를 내 차처럼 대여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렌탈 서비스는 자동차 렌탈 접수 서비스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등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간에 상관없이 점포 직원에게 상담신청을 요청하고 연락 받을 전화번호만 알려주면 된다. 상담 요청 후 이틀 내 롯데렌터카 해피콜을 통해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렌탈 서비스는 최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소유보다는 이용과 경험을 중시하는 공유경제 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