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사진)이 앞으로 3년간 신한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신한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이날 회의는 각 후보의 경영 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평판조회 결과를 리뷰한 후 후보자들을 심층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 행장과 함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면접 과정에서 조 행장을 회장 후보로 추천하고 사퇴했다.위 사장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18일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기업 계정 메신저 서비스 '위비꿀파트너'를 출시하며 사람인HR과 서비스 1호 계약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위비꿀파트너는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을 활용해 기업이 자신만의 계정을 만들어 고객에게 마케팅 메시지와 직원에게 각종 공지사항 등을 발송하는 서비스다.사람인HR은 이용자 중심의 매칭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우리나라 대표 리쿠루팅 포털 운영사다.사람인HR은 위비꿀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공채 등 취업정보를 구직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 'KB국민은행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18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1천만원 1개팀과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5개팀, 특별상 3개팀 등 총 12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별상은 당초 계획에 없었으나 우수한 공모작들이 많이 접수돼 더 많은 응모자가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추가 시상한 것이라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05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모작마다 다양한 아이디어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이 리스크 관리를 재차 강조한데 이어 은행이 고효율의 새로운 모델로 탈바꿈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하 회장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시대에는 리스크 관리는 물론 고객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대고객 채널 등에 있어 핀테크와의 공생과 공유를 통해 고효율의 새로운 은행의 모델로 탈바꿈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하 회장은 우선 국내 정치, 경제, 금융환경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당선 이수 자국우선주의와 보호주의 강화,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Global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나이츠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다보스포럼을 통해 발표된다.코퍼레이트나이츠는 2005년부터 전 세계 3천500여개 기업에 대해 직원 신규채용 규모, 고용 안정성, 각종 효율성 등 12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신한금융은 2013년 처음 선정된 이래 꾸준히 Global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설맞이 특판 정기예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한시 특판은 올해도 초저금리 기속 속에서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특판 정기예금은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되며 총 판매 한도는 1조원이다. 한도가 소진될 경우 자동 종료된다.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적용금리는 1년제가 최고 연 1.7%, 1년 6개월은 최고 연 1.8%다.인터넷뱅킹 또는 1Q(원큐)뱅크에서도 1년제 e-플러스 정기예금을 최고 연 1.7%로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법인 및 시각장애인에게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법인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는 법인 대표가 휴대폰으로 본인인증, 법인증명서(사업자등록증명원) 정보입력 및 약관동의, 대표자 신분증 진위확인 및 영상통화의 프로세스를 거쳐 법인 계좌개설이 완료된다.우리은행 우수기업에 대해 우선 시행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시각장애인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도 개시한다.그동안 장애인의 이용편의에 대한 컨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1957년 닭띠 동갑내기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한금융지주 차지 회장과 우리은행 민영화 첫 은행장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를 차기 회장 후보가 조용병 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3명으로 확정됐다.당초 이들 3명 외에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도 압축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강 사장이 28년여 동안 증권, 투자자문 등에 근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맞벌이 부부의 절세를 위한 고민이 짚어지기 마련이다.이를 위해 국세청은 18일부터 개통되는 홈택스(www.hometax.go.kr)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맞벌이 근로자 예상세액 계산하기 등을 통해 절세 안내를 제공한다.아울러 한국납세자연맹은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놓치면 후회하는 맞벌이 부부 세테크팁 7가지’를 소개했다.의료비의 경우 부부 중 한 명에게 몰아서 공제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연봉이 낮은 배우자가 공제하는 것이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작년 한 해 동안 주택연금 가입자가 총 1만30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가입자 6천486명보다 58.9% 중가한 것으로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가입자는 3만9천429명을 기록했다.이같은 급증세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주택연금이 고령층의 주요한 노후준비 수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고 주택금융공사는 설명했다.지난 3년간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현황은 2014년 5천39명, 2015년 6천486명, 2016년 1만309명으로 증가했다.주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새해 다짐을 등록하고 실천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위비 꾹 적금'을 위비뱅크를 통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상품을 위비뱅크에서 가입 가능한 자유적금으로 금액은 월 최대 30만원 이내, 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2%(1년제 기준)다.우대금리는 스마트 간편 신규서비스로 가입, 위비톡알림 서비스 1회 이상 수신, 나의 목표 달성(6개월제 기준 12회 이상 꾹 자동이체 적립), 친구초대번호로 친구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리브)' 가입자 수가 서비스 시행 6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6월 출시한 리브는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젊은 직장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 모임회비와 일정관리가 가능한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과 비용관리가 가능한 '리브경조사' 등을 통해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인도 내 두 번째 점포인 구르가온지점을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구르가온은 인도 수도 뉴델리와 인접한 신도시로 삼성전자, 포스코 등 한국계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이 다수 위치해 있다.또 인근 자스탄주 길롯지역에는 한국 전용공단이 조성돼 조만간 한국계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구르가온지점 신설로 신도시인 구르가온 지역을 비롯해 뉴델리, 노이다 지역 등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계 경제규모 6위 수준인 인도는 2020년까지 6~8%의 경제성장률을 이어가고 해외기업들의 투자가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여수 수산시상 화재로 피해를 입게 된 중소기업, 자영업자의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자대출 신규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여수시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이다.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다. 우대금리는 최대 1.0%까지 지원한다.또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정부와 은행권이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탁업 활성화에 나섰다.정부는 개인의 보유한 모든 재산을 신탁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고 은행권은 신탁조직을 확대하며 영역 개척과 신상품 개발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탁업 제도 전면 개편 등 ‘2017년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신탁(信託)은 ‘믿고 맡긴다’는 뜻으로 고객이 자신의 다양한 재산을 맡기면 신탁회사가 일정 기간 운용·관리·보관해주는 서비
◇부행장 신규 선임▲임맹호 창조성장금융부문장 ▲김재익 리스크관리부문장◇부행장 전보▲조승현 글로벌사업부문장 ▲임해진 심사평가부문장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4천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라파엘클리닉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진료 환경을 해소하고자 1997년 4월 시작돼 매주 일요일 무료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인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금은 이주노동자들을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 차기 행장에 11명의 전·현직 부행장, 부사장, 계열사 사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우리은행은 11일 정오에 은행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명의 후보자가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광구 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이 출사표를 냈다.또 김병효 전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오순명 전 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경희 전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병재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
◇지역본부장▲경북2(안동) 권순보 ▲성남2(판교) 권학준 ▲강남6(선릉역) 김동록 ▲서초5(양재역) 김양수 ▲강동2(송파) 김용식 ▲강서·양천1(우장산역) 김지은 ▲강남1(신사동) 김채곤 ▲동부3(성수역) 김태진 ▲강남2(압구정서) 김필수 ▲영등포4(여의도) 맹진규 ▲경서3(마두역) 박광숙 ▲광주·전남8(제주) 박광재 ▲동부4(사가정역) 박동환 ▲인천북4(부평) 변동명 ▲부산2(사상) 성재경 ▲대전·충남5(당진) 손갑헌 ▲수원2(동수원) 신종국 ▲북부2(강북) 양영주 ▲인천남2(송도) 오세영 ▲인천남3(구월동) 유형산 ▲대전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자율경영 지역본부를 시범 운영한다.KB국민은행은 10일 총 71명의 지역본부장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지역본부장 3명을 특별 선정했다. 중앙2(남대문) 이형승 지역본부장, 광주∙전남2(첨단) 강종남 지역본부장, 부산2(사상) 성재경 지역본부장이 자율경영 지역본부를 운영한다.선발된 자율경영 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의 영업, 인사, 예산 등 제반 경영활동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또 본부 중심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현장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