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CJ오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취급고는 3조7천438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취급고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지난해 취급고는 렌탈, 여행 등 무형상품 증가와 패션 중심의 단독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4% 성장했다. 또한 T커머스 채널을 통한 취급고가 2016년 1천75억원에서 2017년 2천356억원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자체 개발 상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반복 구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의 도넘은 근접출점으로 이마트24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노브랜드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상품 판매 전문점이다.8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이마트는 노브랜드 스토어 마전점에 해당하는 ‘준대규모점포 개설계획을 지난달 제출했다. 영업개시예정일은 이달 22일이다. 매장면적은 512.4㎡에 해당하며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노브랜드가 들어서는 건물의 한편 15m 거리에는 문을 연지 한달이 채 안 된 이마트24가 자리하고 있다. 노브랜드 제품을 팔고 있는 이마트24 바로 옆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대형 할인마트 업체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가 수입·판매하는 곰모양 젤리 제품에서 흰색 이물질이 나왔다.지난해에도 이물질이 3건 검출돼 코스트코의 수입 식품 위생 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달 25일 흰색이물질이 혼입된 ‘하리보 골드바렌’ 제품을 수입·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이는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에 대한 위반이다.코스트코는 지난해에도 이물질 혼입 제품이 3건 적발돼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쿠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초콜릿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쿠팡은 연인과 가족들을 위한 선물용 초콜릿을 포함해 다양한 초콜릿을 손쉽게 고를 수 있도록 추천 상품 영역별로 별도의 기획 페이지를 마련했다.쿠팡은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완제품 초콜릿을 판매한다.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킨더초콜릿 1박스(50g, 20개)’, 초콜릿의 풍미를 더해주는 얼그레이와 민트향, 켠과류 등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라미엣라미 16구 수제 초콜릿’ 등을 판매한다.또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설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농축산수산물 선물 세트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영란법(청탁 금지법)의 선물 상한액이 농축수산물에 한해 10만원으로 개정되며 선물세트의 구성 폭이 넓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은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티몬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 세트 매출이 19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인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 개그맨 황제성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황제성은 전현무·경리와 함께 오로나민C 트리오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황제성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오로나민C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 생기봐라’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영상 속 황제성은 ‘잘 풀리는 일 하나 없는’ 개그맨으로 출연해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오로나민C 모델 전현무를 부러워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연기했다.동아오츠카는 황제성이 개그맨으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컬처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컬처테인먼트’가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미술관 밖에서도 식음료, 패션업계와 협업을 통해 커피전문점, 식품 매장 등에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마련되고 있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드롭탑, 삼진어묵, 로얄앤컴퍼니, 루이까또즈 등은 한 공간에서 문화와 커피, 음식, 패션, 생활 소품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커피프랜차이즈 드롭탑은 강남아이파크점에서 한국 대표 동양화가이자 제주화가로 유명한 이왈종 화백
[현대경제신문 조재훈·김병탁 기자] 샘표식품과 대리점 간의 갈등이 반년이 되도록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샘표식품대리점협의회측은 최근 본사가 협의회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나섰다.2일 샘표식품대리점협의회에 따르면 샘표식품 본사는 샘표 대리점주 논란 및 현황 문제에 대한 대화창구 마련을 거부하고 있다.샘표식품대리점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는 전국의 대리점주들이 모이는 자리인 ‘2018년 전국 대리점 신년 간담회’에서 갈등 해소를 위한 논의를 원했지만 사측은 의견 청취 자체를 외면했다”고 말했다.간담회는 지난달 24일 대리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GS홈쇼핑은 2017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천44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반면 매출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1조517억원, 당기순이익은 6.3% 감소한 9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취급액은 3조9천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1조5천562억원으로 18.3% 신장했다. 모바일 쇼핑의 성장에 힘입어 온라인(모바일+인터넷) 취급액은 1조9천159억원으로 48.9%로 비중이 확대됐다. 이로 인해 온라인 취급액이 TV쇼핑을 넘어섰다. 같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빌딩 12층에 세븐일레븐시그니처2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롯데손해보험빌딩은 코리아세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롯데그룹 계열 3개사의 본사가 입주해 있으며 상주 직원은 2천명이 넘는다.세븐일레븐시그니처2호점은 약 50평 규모로최첨단 IT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한 쇼핑 환경과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문화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우선 핸드페이, 360도 자동스캔 무인 계산대,바이오 인식 스피드 게이트,스마트 CCTV 등 세븐일레븐시그니처의핵심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하이트진로가 아이유를 4년 연속 참이슬 모델로 발탁했다.하이트진로는 가수 아이유와 참이슬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 2014년 말 모델 계약을 맺은 후 4년째 활동하게 되는 소주 브랜드 최장수 모델이 됐다.하이트진로는 1대 모델인 이영애를 시작으로 박주미, 김태희, 하지원, 이민정, 문채원, 공효진 등을 참이슬 모델로 기용해왔다. 아이유는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의 깔끔한 맛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브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농협홍삼 한삼인 가맹점주들이 본사가 특판업체를 통한 영업행위로 가맹점 폐점을 유도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농협홍삼을 제소했다.농협홍삼 한삼인 가맹점협의회는 지난 29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농협홍삼에 대한 부당한가맹사업거래행위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농협홍삼한삼인가맹점협의회 관계자는 “본사에서 가맹점은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며 “본사 특판 업체는 홈쇼핑과 인터넷판매를 통해 이익을 거두고 있으나 본사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는 이어 “가맹점을 개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GS홈쇼핑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 정부포상은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국가 정책에 이바지 한 기업에게 수여한다.GS홈쇼핑은 전체 배송지 정보의 97%를 도로명주소로 전환 완료할 정도로 전환율이 우수했다.또한 고객 상담원 대상 도로명주소 안내 전문교육, 택배사·협력사 등 관련 업계와의 적극적인 간담회 실시, TV홈쇼핑 방송시 ‘도로명주소 사용방법 안내’ 홍보 동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위메프가 설을 맞이해 ‘2018 설레는 선물대전’ 기획전’을 열고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파격 특가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은 전문 MD들의 추천 특가상품부터 가격대별 실속 선물세트 등을 다채롭게 보여준다.추천상품에는 굴비, 곶감, 한우, 과일, 홍삼 등 MD들이 선정한 다양한 특가 상품이 소개된다. ‘오늘만 이 가격!’에서는 해당일 기준으로 가장 가격 혜택이 높은 상품 6가지를 추천한다.또한 비용 규모에 맞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만원 이하부터 1~2만원,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올해 주류시장에 도수·용량·열량을 낮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혼술족, 욜로(YOLO)족을 비롯해 간편함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변화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비어케이, 페르노리카코리아, 무학, 롯데주류, 하이트진로 등은 이같은 트렌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수입주류 유통업체 비어케이는 RTD(Ready To Drink)칵테일 ‘트위스트샷’을 출시했다. 트위스트샷은 25ml 사이즈로 분리된 잔에 2가지 플레이버가 담긴 미니 칵테일이다. 작은 사이즈로 구성돼 단번에 마실 수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슈퍼푸드로 만든 간편식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웰빙 열풍과 더불어 편의성을 강조한 간편식이 각광받고 있어서다.29일 글로벌 리서치업체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메가트렌드 1, 2위는 ‘편의성’와 ‘웰빙지향’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간편하지만 건강한 식품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대표적인 슈퍼푸드로는 아몬드와 블루베리, 브로콜리, 단호박, 밤, 콩, 케일, 귀리, 오렌지, 연어, 플레인 요구르트가 있다. 이들 슈퍼푸드는 영양소가 풍부하거나 항산화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무술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관련업체들이 체중조절을 돕는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28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의 몸매관리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이 중 다이어트식품 판매량은 76%, 휘트니스용품은 7% 각각 증가했다. 특히 다이어트바 판매는 228%, 다이어트차는 190% 늘어나는 등 식이요법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이같은 상황에서 식품업계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다이어트 관련 식품을 다양한 형태로 출시하며 소비자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동원F&B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참치캔과 캔햄(리챔) 등 동원F&B의 제품을 담은 ‘사랑의 나눔상자’ 기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동원F&B는 이날 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나눔상자’ 100상자를 서초구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서초구 내 취약계층 시설과 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원F&B 강진명 노조위원장, 윤성노 경영지원실장(상무), 박세종 생산본부장(상무) 등이 참석했다.동원F&B는 지난 2014년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상자’ 기부를 진행해왔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가정간편식(HMR) 중에서도 국물 제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HMR 시장 규모가 3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HMR 주력 구성품인 국물 제품에 대한 관심도 유통업계 내에서 커지고 있다. 국물 제품 위주로 구성된 HMR 설 선물세트가 등장할 정도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가구당 즉석국탕찌개류 구매액은 2011년 2천212원에서 2016년 9천286원으로 4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곰탕류와 찌개류의 성장이 눈에 띈다. 곰탕류와 찌개류의 가구당 구매액은 같은기간 각각 2천989원,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카페창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특색 있는 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이색카페가 등장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 오리온, 넥슨 등은 카페를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이색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동아오츠카는 겨울 추위를 대비해 출시한 신제품 ‘네이처시크릿 웜바디’의 이색체험 프로모션으로 ‘웜바디 체온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네이처시크릿 웜바디’는 꿀과 생강 등의 음료 베이스에 체온상승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 허브 윈터세이보리가 더해진 음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