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4일 오후 5시 코엑스에서 경제계, 정·관계, 주한 외교사절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예년에는 대통령이 자리해 경제계 인사들에게 한 해 경제를 잘 이끌어나가 줄 것을 당부했지만 이날 행사에는 탄핵안으로 직무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 대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했다.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각료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경제계를 대표해 참석했고, 정계에서는 추미애 더
반휘민 중위, 서울역서 의식 잃고 쓰러진 시민 응급처치 구조이태걸 경사, 안동댐 인근서 투신여성 구조하려 강물 뛰어들어[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복지재단은 지난 연말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구조활동을 한 반휘민(26) 중위와 이태걸(35) 경사에게 ‘LG 의인상’과 상금을 수여키로 했다.해군작전사령부 소속 반휘민 중위는 지난달 25일 서울역 고속철도(KTX)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중 목에 이물질이 걸려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반 중위는 망설임 없이 달려가 기도를 확보하는 응급조치를 했고, 신고를 받은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50여명의 경제․사회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7년 경제키워드 및 기업환경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각종 대내외 리스크가 많아 울퉁불퉁한 길을 의미하는 ‘범피로드(bumpy road)’가 이어질 것이므로 기업들은 당분간 ‘생존모드(survival mode)’를 취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전문가들은 올해의 주요 대외리스크를 묻는 질문에 미국금리인상과 후폭풍(69.2%), 중국경기둔화(57.7%), 보호무역주의 확산(46.2%), 북한․IS 등 위협(15.4%) 순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기업들은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2017년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경제단체들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재계, 근로자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오는 4일 열리는 경제계 최대행사인 신년인사회에서 재계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여러 가지 일들도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를 겸허히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J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단장이 지난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을 찾아 성금 20억원을 전달한 것이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민희경 단장은 “CJ그룹은 우리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늘 고민하면서 사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으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2016년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노동현장에서 임금이나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들이다. 최근 조선업, 해운업 등의 업종에서 급속한 경기악화가 두드러지고 있어, 앞으로 임금체불은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문제로도 부각될 전망이다.임금체불 사건은 우리나라 노동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 왔다. 정부가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하며 나섰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최근에도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생 수만 명에게 총 84억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아 공분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도전하라!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한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주관한 제4회 재취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강태석(61세)씨가 강조하는 중장년 재취업 성공요결이다. 강씨는 대기업 통신사에서 34년간 근무하고 명예퇴직한 후 건설회사 안전관리주임으로 재취업했다.협력센터 산하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약 20일에 걸쳐 40세 이상 중장년들의 재취업 성공수기를 공모했다. 총 6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27일 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최우수상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갑을상사그룹이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달 말 화재로 점포 679개가 전소된 대구 서문시장 4지구는 긴급안전진단을 통해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아 철거를 앞두고 있어 피해 상인들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김승원 갑을상사그룹 총괄사장은 지난 23일 성금 전달식에서 “갑을상사그룹의 올해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몇 번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도미노피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소아암 불우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은 한국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 도미노피자 광고모델 박보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도미노피자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암 불우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기탁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원의 ‘희망나눔기금’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가 2006년부터 소외계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소상공인인연합회는 23일 서울 명동 눈 스퀘어 앞에서 ‘으라차차,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활력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 및 지역 연합회 회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한해를 살아온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공인께 드리는 희망메세지’를 전했다.최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조사한 ‘2016 소상공인 비즈니스 활성화 및 규제 개선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삼성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선정기관 발표회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눔과 꿈'은 삼성, 공동모금회, 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로 올해 8월부터 사업이 시작됐다.삼성은 '나눔과 꿈'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한국선박회사(가칭) 설립준비 사무국이 초대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체 대신 조직 개편 등을 통해 쇄신을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암울한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오는 1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 회원사과 함께 쇄신안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는 모임을 열기 위해 일정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참석 대상은 연말 일정 조정이 힘든 그룹 총수들이 아닌 대외 파트를 담당하는 사장급 실무자다.하지만 쇄신은 둘째 치고 15일 모임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주요 그룹들이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의 올해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0.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산업은행은 국내 3천550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설비투자계획 조사 결과 올해 설비투자 실적은 2015년보다 0.8% 감소한 179조4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기업들의 올해 설비투자는 경제성장과 수출이 둔화되고 일부산업의 설비과잉이 지속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지난해 상반기 조사 당시 기업들은 올해 투자계획 규모를 182조4천억원으로 잡았으나 실제로 집행된 투자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재계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일단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대통령 탄핵 이후 특검과 조기 대선까지 맞물린 상황이지만 일단은 한숨을 돌렸다는 분위기다.넘어야 할 산 중 하나는 넘었기 때문이다. 만일 이날 부결 됐다면 더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재계는 정치적 리스크로 인한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부정적 최소화되길 바라면서 하루빨리 새 정부에 맞춘 신년 계획을 세우기 위해 돌입했다.전경련 관계자는 “정치 문제라 말씀 드릴 게 없다”면서 “입장이 입장인지라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존폐 여부가 내년 2월 정기 총회 때까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전경련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사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탈퇴 선언으로 인해 해체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계속되는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해체 요구에 전경련은 7일 임원회의를 열고 조직 개편안을 위한 작업을 했다.그 중 경제단체 기능을 폐지하는 대신 미국 헤리티지재단과 같은 민간 싱크탱크 형태로 조직으로 재정비하는 방안으로 다수의 의견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방안은 구본무 LG그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 여부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국정농단 1차 국정조사 도마 위에 올랐다.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모인 그룹 총수들에게 “전경련 해체를 반대하는 회장 손 들어보라”고 말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손을 들지 않고 잠자코 있었다. 반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허창수 GS 회장 겸 전경련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손을 들었다.구본무 회장은 “전
▲ 임영순씨 별세, 임동규(한서기업 대표이사)·경호(세미 대표이사)·병인(SM팩 이사)·병돈·병헌(세원 에셋 대표이사)씨 부친상, 최수환(전 한국투자증권 감사)·이율국(전 한화63시티 대표이사)·김경준씨 빙부상 = 2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010-5255-8891]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과 한국예탁결제원(KDS)은 18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6 자본시장 발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책임경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2016년도 ESG 우수기업 시상식과 통합 개최됐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2년 설립 이래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장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왔다.아울러 우수한 기속
◇ 서기관 승진▲창조정책담당관실 손영준 ▲전산기획담당관실 최호재 ▲전산운영담당관실 나향미 ▲청렴세정담당관실 김만헌 ▲심사1담당관실 강영구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곽정안 ▲상호합의팀 신상모 ▲징세과 정상배 ▲법령해석과 한인철 ▲부가가치세과 황영표 ▲법인세과 김수현 ▲부동산납세과 정성훈 ▲조사1과 이용선 ▲세원정보과 강승윤 ▲소득관리과 정승태▲업무지원팀장 김진철▲징세관실 이창남 ▲조사1국 조사1과 김정수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학관 ▲조사4국 조사1과 박행열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이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