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가 최근 수신증가 추세에 힘입어 은행권과의 수신 규모 격차를 메우기 위해 은행에서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들은 안정성을 중시하는 은행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권과 금융투자업계 수신 격차는 2008년 223조9천억원까지 줄어들었다가 2009년 302조3천억원, 2010년 345조3천억원, 2011년 395조2천억원으로 늘어났다. ‘금융투자상품’보다는 ‘예금’에 더 많은 자금이 흘러간 것이다. 이에 금융투자업계가 고객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은행 예금이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라는 점을 공략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제시하는 ‘삼성POP
KB국민카드는 봄맞이 가족 나들이와 결혼시즌을 맞아 실속 있는 결혼 준비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가 봄맞이 가족 나들이와 결혼시즌을 맞아 실속 있는 결혼 준비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KB국민카드는 봄맞이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에서 이달 31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우대쿠폰을 출력하여 지참하고, KB국민 에버랜드카드, KB국민 와이즈카드 등 제휴카드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 최대 50% 및 동반자 3인까지 약 20% 할인을 제공하며, 제휴카드 외의 KB국민카드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상장사 주식 보유로 배당금을 지급받는 주주 중 최고액(456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정몽준 국회의원(308억)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285억9천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상장사 주식 보유로 올해 100억원 넘게 배당금을 지급받은 주주는 총 1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456억원의 배당금을 챙겨 국내 배당부자 1위에 올랐다. 금융업계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현금배당을 결의한 12월 결산법인인 726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0억원 이상을 받는 주주는 총 11명이다. 이는 전년(13명)에 비해 2명 줄어든 것이다. 11명을 포함해 10억원이 넘는 고액 배당금을 지급받는 부자는 189명에 달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액은 ▲2009년 말 88조7천430억원 ▲2010년 말 92조8천281억원 ▲2011년 말 103조9천87억원이다. 2010년 4.6%에 불과했던 증가폭이 지난해 11%로 두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자영업자들이 위태롭다. 시장 경기는 계속해서 침체하는 가운데 매년 60만개에 달하는 사업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새롭게 만들어지는 사업체는 ▲2004년 62만5천598개 ▲2005년 70만6천389개 ▲2006년 58만2천997개 ▲2007년 56만9천377개 ▲2008년 56만8천125개 ▲2009년 51만9천531개로 연평균 59만
지난 13일 방송 토크쇼처럼 자유롭게 진행된 CJ그룹 이색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화재다. 사진은 패널로 무대에 나온 6명의 직원이 입사와 관련한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CJ그룹이 방송 토크쇼 같은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는 지난 12~13일 CJ CGV 청담씨네씨티에서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채용설명회인 ‘CJ 힐링 시티’(CJ Healing City)를 열었다.권위적·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회 형식에서 탈피해 취업 준비생들과 입사 선배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고자 기획됐다.매회 취업준비생 100명과 직원 패널 6명, 직원 멘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인 신영일씨, CJ그룹 사내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지난 13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자본시장 개형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개정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가 시급함을 호소했다.대형 투자은행(IB) 육성과 자본시장 인프라 개혁 등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업계와 당국의 조바심에도 폐기처분 위기에 놓였다.지난해 11월 국회에 상정된 자본시장법은 오는 5월 18대 국회가 끝나면 법안도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4·11 총선을 앞둔 상태라 국회 본회의 일정은 논의하지도 못한 상태기 때문이다.국회의 빈자리 속에서 당국과 업계는 “꼭 이번 회기 내에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지
삼성생명(사장 박근희)이 오는 2020년 ‘자산 500조원 세계 15위’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 6일 삼성생명은 ‘2020 비선 선포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고객이익 중심의 글로벌 라이프 파트너’라는 비전을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선언했다. 삼성생명이 2020년 자산 500조원, 매출 100조원을 달성해 세계 생명보험업계 15위(자산기준)로 성장할 것을 천명했다. 아울러 ‘생명보험업의 개념’을 재정립해 ‘고객이익 중심의 글로벌 라이프 파트너’라는 비전을 실천에 옮기겠다고 약속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일 서울 중고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0 비전 선포식’에서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고객이익 중심 회사로의 탈바꿈해야 한다”며 “고객이익 중심의 글
“올해는 전년에 비해 12% 성장한 15조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8400억원으로 본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20년엔 보험매출 34조원, 자산 100조원의 규모를 갖춘 글로벌 톱10 손보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2020년 보험매출 34조원, 자산 100조원의 규모를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초일류 손해보험사가 되겠다”삼성화재해상보험 김창수 사장(사진)은 최근 서울 중구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2020년 글로벌 톱10 로드맵’을 제시했다.‘2020년 글로벌 톱10’ 달성을 위해 김 사장이 밝힌 3단계 로드맵은 ▲내년까지 경영목표 부문, 고객·시장 부문, 핵심역량 부문에서 성장기반 확충 단계
러시아 대통령 후보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4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 마네쥐나야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푸틴 러시아 대통령 후보가 63%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 푸틴은 오는 5월에 임기를 시작, 2018년까지 6년간 러시아를 이끌게 된다. 푸틴은 대선 공약에서 “강한 경제(Strong Economy) - 강한 러시아(Strong Russia)”를 비전으로 제시, 앞으로 보다 강력한 경제 개혁조치들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국내기업활동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KOTRA(사장 오영호)에 따르면, 먼저 러시아 경제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자원 의존형 경제를 탈피하기 위한 조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7일부터 현대자동차 사내하청(비정규직)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이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첫 번째 투쟁이라고 노조는 소개했다. 노조는 비정규직 실태조사의 목적은 2가지라면서 첫째는 회사가 사내하청을 도급업체로 위장하기 위해 전환배치하거나 공정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비정규직의 불법파견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태조사 내용은 이름, 주소, 나이, 성별, 결혼 여부, 부양가족, 근무업체, 근무부서, 근무기간, 계약기간, 임금, 고용형태(정규직, 일당직) 등이다.노조측 관계자는 “2ㆍ23 대법원의 사내하청 정규직화 판결에 대해 사측이 소송 당사자인 최모씨 개인의 불법파견으로 축소하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오는 결과는
오는 23일 K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가 심상치 않은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측이 오는 23일 개최예정인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중 황건호, 이영남, 조재목 등 3인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다.노조측은 성명을 통해 “KB금융 사외이사는 MB와 어윤대 회장의 측근 낙하산 잔칫상이 아니다”며 “소액주주운동 통해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주총 반대표 행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2일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면서 주주총회 안건으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노조측이 문제를 삼고 있는 부분은 기존 8명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에 이어 6개월 만에 세계 경기침체의 진원지인 유럽을 다시 방문해 위기 돌파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정 회장은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대리점 만찬에 참석하고 유럽지역 사업현황 회의를 주재했으며, 7일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2 제네바 모터쇼' 현장을 찾아 현대·기아차와 경쟁업체들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신기술 및 디자인 등 세계 자동차 업계의 동향을 파악했다. 정 회장이 기아차 전시관에서 콘셉카 '트랙스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많은 것 느끼고 참고하게 됐다” 지난해 9월에 이어 6개월 만에 세계 경기침체의 진원지인 유럽을 다시 방문해 위기 돌파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박 3일간의 출장
지난 9월 7일 ‘따뜻한 금융’을 새 모토로 내걸고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한 바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일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8개 그룹사별로 ‘따뜻한 금융 추진단’을 두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주 및 8개 그룹사 부사장급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 만들기에 신한금융그룹이 본격적으로 나섰다.신한금융은 8일 은행을 비롯한 8개 그룹사별로 ‘따뜻한 금융 추진단’을 두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주 및 8개 그룹사 부사장급을 중심으로 한 '따뜻한 금융 추진 위원회'를 구성했다.‘따뜻한 금융 추진단’은 이달 말까지 따뜻한 금융의 실체적 추진을 위해 각 그룹사별로 기존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
우정사업본부가 다음달 15일까지 1000명에게 삼성스마트TV(1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가 우체국 전자금융 이용고객과 인터넷 퀴즈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빅 이벤트’를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우체국 전자금융 신규 약정자와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각각 400명을 추첨해 ▲ 1등(1명) 삼성스마트 TV ▲ 2등(2명) 갤럭시탭10.1 32G ▲ 3등(7명) 갤럭시플레이어70 32G ▲ 4등(40명) 온누리상품권(3만원) ▲ 5등(350명) 온누리상품권(1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온라인 예금상품 신규가입자 100명에게
한화그룹이 7일 5개 계열사 대표이사단에 대해 인사발령했다. 왼쪽부터 심경섭 ㈜한화 화약부문 대표내정자, 박세훈(45)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내정자, 한우제 한화기술금융 대표이사 내정자,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이사 내정자, 권혁웅 여수열병합발전 대표이사 내정자. 한화그룹이 체질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일 한화그룹은 한화·화약부문, 한화갤러리아, 한화기술금융, 등 계열사 대표이사 5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부사장 1명을 비롯해 102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한화는 외부전문 경영인 도입과 내부 승진을 통해 5개 계열사 대표이사들을 발탁해 세대교체를 꾀했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또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은행의 소극적인 대출에도 불구하고 이사 수요가 잇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5천억원 증가한 45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증가세를 보였던 가계대출이 1월 들어 2조8000억원 감소하면서 안도감이 일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수치다. 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은행의 소극적인 대출 태도에도 불구하고 모기지론양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이사 수요 등 계절요인으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실제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과 은행 대출채권 양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1월에 3천억원 감소했지만 2월에는 1조3천조원이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순증분은 6천
내년 4월부터 상장사와 비상장사 여부와는 관계없이 사외이사는 1개만 맡게된다.법무부는 상장회사의 사외이사직을 맡은 사람은 다른 1개 회사의 사외이사직만 추가로 맡을 수 있도록 한 상법 개정안 시행령을 내년 4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 상법 시행령은 상장회사의 사외이사직은 한 사람이 최대 2개까지 맡을 수 있도록 했으나 비상장회사의 사외이사직은 겸직 제한을 두지 않았다.이에 따라 상장회사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비상장회사 5~6곳의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그러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상장회사의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사람이 추가로 맡을 수 있는 사외이사직은 회사의 상장·비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1개로 제한된다.다만, 비상장회사의 사외이사직만 맡으면 기존과 같이 무제한 겸직이 가능하
금융위원회가 그린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그린손보는 영업정지는 우려에서 일단 한숨은 돌렸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그린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지급여력비율 100%를 달성할 수 있는 규모 이상의 유상증자를 이행할 것 ▲대주주인 ㈜인핸스먼트컨설팅코리아 등 관계자는 보유주식지분에 대해 제3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제3자는 대주주 승인 신청을 완료할 것 ▲향후 지급여력비율을 100% 이상 유지할 수 있는 추가 자본확충계획을 금융감독원장에게 제출할 것 등을 조건으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했다. 앞서 그린손보 지난달 17일 유상증자, 조직․인력감축 및 급여반납 등을 통한 사업비절감, 언더라이팅 강화 등을 통한 손해율 개선, 동 회사의 대주주
국내 상장기업 중에서 직원 연봉이 최고 높은 회사는 어디일까. 최근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유니코써어치’가 ‘최근 2년간 매출액순 1천대 상장기업(금융업종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등기임원과 직원의 평균 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자 직원이 최고의 보수를 받는 직장은 신한금융지주, 여자 직원은 코리안리로 나타났다.유티코써어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0년 신한금융지주의 남자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600만원으로 최고였고, 여자 직원은 코리안리가 7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남자 직원은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삼성생명 1억320만원, 삼성전자 9천930만원, 코리안리 9천870만원, 우리투자증권 9천680만원 순이었다.여자 직원은 현대자동차가 6천430만원으로 코리안리의 뒤를 이었으며, 그다음으로 기아자동
금융감독원이 공적 대출 중개기능을 강화한다. 지난 6일 금감원은 한국이지론을 통해 금융회사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과 연결, 역경매방식 대출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공적 대출중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국이지론은 고금리 대출의 폐해를 줄이는 취지로 맞춤형 대출중개 사업을 하도록 2005년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해 말 16개 금융사가 30억원을 증자해 대출중개 서비스를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김영대 금감원 부원장보는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개선안을 진행 중으로 올해는 한국이지론을 통한 대출실적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원장보는 이어 “증가한 저신용층 대출수요에 대해서 충분히 커버가 가능 할 것”이라고 언급, 한국이지론의 연착륙을 기대했다. 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