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B+)보다 상승한 등급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평가에서 ESG 평가의 환경(E) 분야는 B+에서 A+, 사회(S)분야도 B+에서 A,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 가입의결 및 지지선언을 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특히 친환경적인 공법을 적용하고 산업부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DL이앤씨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각 유닛(Unit)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한 뒤 이를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기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공사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분진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는다. 단지는 연면적 2347㎡ 부지에 다락방을 포함한 지상 1층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74㎡의 26가구 규모다. 귀농·귀촌
▲ 최주순씨 별세, 이경호(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대표이사)씨 모친상 = 6일, 광주광역시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광주광역시 영락공원. [062-606-4000]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호반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협약 기업은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시행한다.호반그룹과 동반위는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재협약했다.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은 협력사를 위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반위는 호반그룹과 협력사의 양극화 해소와 상생협력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위치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선택의 폭이 넓다.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우수하며,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세대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다.‘소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지난 3분기 경기도내 ‘국평(전용84m²)’ 최고가 아파트는 모두 과천이었다. 경기도의 부촌 중 한 곳으로 알려진 과천은 원래도 강세였던 집값이 GTX 등 교통 호재, 재건축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더 오르고 있다. ‘준강남’으로 평가받는 과천은 서초구와 맞닿아 있고 주변에 위치한 관악산, 양재천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각종 문화시설, 우수한 학군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도 손꼽힌다. 31일 KB부동산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주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약 3개월전(7월 17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통합위원회와 지역 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시흥5동 모아타운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5동 922-16번지 일대에 있다. 전체 8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약 2300세대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체 8개 구역 중 6개 구역의 조합장과 위원장이 모인 통합위원회는 구역 별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신탁사와 협력해 통합적으로 사업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한국토지신탁과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토지신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슈하바트에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참석했다. 정원주 회장의 두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이다. 정 회장은 “지사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 정부, 발주처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간기업 그 이상으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의 가교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공들이고 있는 비료 플랜트 수주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그는 지난 5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DL이앤씨와 공동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한다.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3일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14개동, 126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9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9월이다.일반 분양은 전용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GS건설이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8년만에 서울 성동구에 자이(Xi)를 선보인다.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강북지역의 용두동과 장위동 일대가 각각 977세대, 507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지난 1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용두1-6구역과 장위 8·9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용두1-6구역은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사업 대상지다. 공동주택 977세대(공공 421세대), 오피스텔 120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시는 사전기획단계에서 지상부에 최대한 많은 녹지와 보행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형 임대주택 혁신방안을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관악구 일대에 자리 잡은 신림뉴타운은 지난 2005년 12월 서울시의 3차 뉴타운 중 하나로 지정됐다. 2008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이 확정됐으며, 현재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면적이 32만4,000여㎡에 달해 서울 서남부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신림동의 역사는 1960년대 도시개발로 인해 도시 외곽으로 밀려난 철거민들이 정착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에서 투자가 가장 적게 이루어지고 물가가 싸 청년·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했던 곳으로 저평가됐으나 뉴타운 지정 후 투자가치가 올라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에 공급하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마포로3구역 제3지구 재개발 단지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613-10번지 외 49필지에서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39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타입별로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로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철 2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의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로부터 4731억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지난달 31일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이 플랜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제약의 원부자재 생산·부대시설이다.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1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삼성엔지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1~3분기 건설업계 신규 수주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은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GS건설은 지난달 30일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5대 건설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올해 1~3분기 신규 수주 1위는 15조7190억원의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같은기간(17조1730억원) 보다 수주금액이 8.4% 줄었지만 정상을 지켰다.현대건설의 올해 주요 수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콤플렉스와 남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의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가 광주시가 발표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 100리 길 Y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 사업이다.이중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는 ‘익사이팅 꿀잼 라인’을 조성해 재미있는 영산강으로 바꿔가겠다는 방안이다. 물과 산이 만나는 도심 한복판의 영산강 산동교 일원에 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과 KT가 KT 판교신사옥 공사비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쌍용건설은 KT가 공사비 171억원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집회에 돌입했다.쌍용건설은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30여명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KT 판교 신사옥에서 KT에 물가인상분이 반영된 공사비를 요구하는 유치권행사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판교 신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 2021년 초 공사가 시작돼 올해 4월 준공됐다. 총 공사비는 967억원이다.하지만 시공사인 쌍용건설은 KT가 공사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댄 브로트만(Dan Brotman)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City of Glendale, CA) 시장이 반도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둘러보며 도시개발사업 밑그림을 그렸다.반도건설은 지난 27일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시장은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인 동탄역 시범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과 동탄역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지난 3월 미국 LA에서 자체 개발사업으로 ‘The BORA 3170’ 주상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용산구가 한남동과 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을 위해 주민 이주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20년만이다.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 가구며 이 중 세입자는 6,300여 가구다. 용산구는 대규모 이주임을 감안해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한남3구역 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9~10월 간 조합원과 세입자 대상으로 이주 비용 신청을 사전 접수했다. 이주 기간에도 수시 접수한다.한남3구역은 38만 6,395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대우건설 돤계자는 “지난 21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 한해 누적수주액 1조1154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청주사모2구역은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동 아파트 414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2801억원(대우건설 분)이다.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