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옛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해 최소 1137억원에서 최대 1657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 1일 발표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국민연금 등 구 삼성물산 주주 손해액 검토’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삼성은 2015년 5월 제일모직과 옛 삼성물산을 합병하겠다고 발표했다.건설·상사사업을 하던 옛 삼성물산과 리조트·외식·패션사업을 하던 제일모직을 한 회사로 만들겠다는 선언이었다.당시 국민연금은 옛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지분을 각각 11.21%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그룹은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2023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DL그룹은 이번 행사에 DL와 DL이앤씨, DL건설, DL케미칼, 카본코 등 그룹 계열사의 임직원 가족 약 500명을 초청했다.이번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는 DL그룹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가족들은 다음달 20일까지 총 12차례에 나눠 행사에 참여한다.직원 가족들은 우선 드림하우스 갤러리 투어를 체험한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은 연결 자회사인 DL의 지분을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입 규모는 약 500억원이다.대림은 올해 안으로 해당 지분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대림 관계자는 “대주주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 DL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DL의 주가 하락이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판단이다.대림 관계자는 “이번 지분매입을 통해 DL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명확히 보이는 한편,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MM 인수전이 확대되고 있다. 자산 25조원대의 거대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하림그룹과 동원그룹, SM그룹, LX그룹에 이어 글로벌세아그룹도 도전장을 내밀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는 HMM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세아는 다음달 23일 열리는 HMM 매각 예비입찰 참여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번에 M&A 매물로 나온 HMM 지분은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40.65%다.HMM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은 2016년 이후 7년여만이다. 과거 현대상선이었던 HMM은 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반그룹은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호반그룹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총 3억원 전달했다.호반건설이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에 1억원을 기탁했고 이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두산은 지난해 ESG경영 성과를 담은 2022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온 이후, 10번째 보고서다.두산은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핵심 영역을 인재(People), 지구환경(Planet), 파트너(Partner) 등 3P로 규정했다.두산은 3P에는 두산이 영위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경영의 지향점으로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우선순위에 두고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가 성황리에 종료됐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후원한 코리안 아츠 위크가 1만명 이상의 현지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언론 호평 속에 지난 22일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9일부터 열린 코리안 아츠 위크는 한국 문화·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 소개하는 행사다.전통 무용부터 K팝 공연, 디지털 아트 전시 등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뉴욕 주요노선 버스들과 지하철역에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3 포스코 기업시민데이 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윌리엄 바넷 스탠퍼드대 교수, 그룹 임직원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업시민 5년의 여정,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그동안 포스코그룹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도 동참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코오롱그룹이 임직원 하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코오롱그룹은 27일까지 과천과 마곡, 구미, 대산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하계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은 헌혈 수급이 부족한 사회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 헌혈 캠페인에서 지역주민들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코오롱은 지난해에 이어 그룹 사옥이 있는 경기도 과천시의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누구나 헌혈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 과천 중앙공원에 이동식 헌혈차량을 마련했다.과천지
▲ 박병춘씨 별세, 박두환(롯데지주 HR혁신실장)·박무환·박정애·박정희씨 부친상, 한영숙·김숙희씨 시부상, 최철주·황두호씨 장인상 = 24일 오전,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6일 오전 5시, 장지 경북 영천시 북안면 선영. [053-560-9552]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한 실적이다.매출은 20조1210억원이며 순이익은 7760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55.6%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8.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든 가치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적극적인 인재 경영을 주문했다.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지난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 기념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교통대, 한국승강기대와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장학금과 실습 교육용 승강기를 기부했다.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둔다”며 “제품을 만드는 직원과 이용하는 고객, 회사의 미래에 투자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은 20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The Open)에서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디 오픈 공식 후원사인 두산은 대회 장소인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안팎에서 부산엑스포 전시물 설치, 브랜딩 버스 운영 등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갤러리, 현지 주민, 관광객 등에게 전했다.두산은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내에 마련한 두산 제품 전시장에 부산엑스포 배너를 설치하고 이곳을 찾은 관람객에게 부산엑스포를 알렸다.갤러리들의 이동 통로에 자리한 이 야외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효성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효성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 8월 중부지역 집중호우, 4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그룹은 충청·전북·경북 등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GS칼텍스는 지난 15일과 16일 대피소에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세트 150여개를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한진그룹이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해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활용된다.한진그룹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마련하고 세탁 구호 차량을 투입하는 등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아울러 임직원 긴급지원단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또는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과 피해 현장 복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그룹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구호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된다.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롯데 계열사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 몽쉘, 초코파이 등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된 물품 10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복구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에게도 힘을 보태기 위해 초에너지바, 빅단팥빵 등 즉석 취식 제품 30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와 의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L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LG그룹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