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건설청(SCA)과 건설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2015년 9월 설립된 SCA는 건설관리와 경쟁력 강화, 안전 환경 조성, 계약분쟁 해결방안 제시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13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건설부문 비영리 민간단체다.이번 MOU는 양국 건설시장 정보와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경험 소개, 인프라 프로젝트에서의 협력을 위한 적격업체 추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올해는 삼환기업이 지난 19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이하 현대엔지니어링 JV)가 지난 2021년에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 부지 바로 옆에 조성된다.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Gas Processing Facilities)와 황회수설비(Sulfur Recovery Units) 등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는 여수 화치 단지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총 수주금액은 2500억원이다. DL이앤씨가 설계와 기자재 조달, 시공 뿐만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한다. 2026년 11월 말 준공 목표다.DL이앤씨는 올해 플랜트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만 총 6500억원에 이르는 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재까지 약 3조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연초 제시했던 플랜트부문 수주 목표는 3조5000억원으로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고 24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이날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참석했다.최익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은 ESG경영 거버넌스에서 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131세대를 11월 일반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해모로 브랜드는 ‘해’와 무리의 옛말인 ‘모로’의 합성어다. 자연과 햇살이 가득한 따뜻한 주거 공간을 지향하며 HJ중공업의 자연주의 및 친환경 철학을 담고 있다.부산 연제구의 중심에서 생활 인프라와 미래가치까지 함께 누리는 부산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센티아라는 이름이 더해졌다.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60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2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정부가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 표준안에 따라 앞으로는 주민 75% 이상의 동의만 받아도 신탁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23일 국토교통부는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정비사업에 참여할 때 필요한 신탁 계약서ㆍ시행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표준안에는 신탁 계약을 체결한 주민 전체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신탁사가 계약 후 2년 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못하거나, 주민 3/4 이상이 찬성할 경우 신탁 계약을 일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주민이 신탁한 부동산(신탁재산)은 신탁사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강북 최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마포구 성산시영 아파트가 최고 40층 4,823세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유원, 선경, 대우) 33개동 3,710세대는 이번 심의에 따라 아파트 30개동 4,823세대(공공주택 516세대)로 재건축된다.해당 아파트의 높이(층수)는 작년 12월 최고 35층으로 계획했으나 이번 심의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구로구 궁동 우신빌라가 최고 30층 높이의 1,127가구 주택단지로 탈바꿈된다.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우신빌라는 1988년 준공된 29개동 762세대 규모의 노후된 아파트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을 진행했고 작년 8월에 신속통합기획안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으로 우신빌라는 구역면적 51,071.1㎡, 용적률 250%이하, 최고층수 30층 이하, 총 1,127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자사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원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과 김찬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이 참석했다.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한다.대우건설은 지난 1983년 건설업계 최초로 연구와 실험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기술연구원을 열었고 1994년 업계 최초로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업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 개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반건설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을 도입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호반건설은 충청권 휴양시설과 리솜리조트에서 하반기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도심지의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워크와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다.호반건설은 상반기에 워케이션을 시범 도입했고 이번에 확대했다.호반건설 관계자는 “각각의 부서들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 ‘2023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건설업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종로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됐다.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6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15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건설기술 부스에서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순찰 로봇 스팟(SPOT)과 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는 자회사 DL건설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DL이앤씨는 DL건설의 지분 64%를 보유하고 있다.DL이앤씨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DL건설과 주식교환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 같은 날 DL건설도 이사회를 열고 DL이앤씨와의 포괄적 주식교환계약 체결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고 DL건설 주주에 1대 0.3704268의 교환 비율로 교부하는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의 규정을 따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짓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20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다.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483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최근 5년간 시공능력 상위 20대 건설사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등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을 위반한 사례가 416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에서 최근 5년 발생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 위반은 총 416건이었다.근로기준법 위반이 201건으로 가장 많았고 퇴직급여보장법 위반 5건, 파견법 위반 4건 등이었다.건설사별로는 대우건설이 54건으로 가장 많았고, DL건설 38건, 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이 쌍용건설 임직원들에게 열정과 도전 정식을 강조했다.김웅기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쌍용건설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열정과 의욕, 용기 있는 도전으로 얻어지는 성취의 열매만이 직원 여러분과 쌍용건설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쌍용건설 창립 46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날을 맞아 쌍용건설이 누렸던 옛날의 명성과 영화를 다시 되찾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한 직원 86명에게 공로패와 공로상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20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전북 군산시 지곡동 산 137-1 일원에 공급되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다. 전용 84~226㎡ 722가구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1월이다.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약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비롯해 수변산책로, 새들공원, 군산천리길물빛길 등을 단지 가까이 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동시에 산책과 여가 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특히 일부 세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이 브랜드 ‘린’을 앞세워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우미건설은 지난 14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109-8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약 959억원이다.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현장설명회에는 총 9개사가 참여했으며 최종입찰에서는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쟁을 벌였다.우미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낮은 공사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에 짓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GTX-A 운정역(가칭) 초역세권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파주 운정신도시 A2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특히 GTX-A노선 운정역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국토교통부의 계획대로 내년 하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위파크 마륵공원’과 ‘위파크 더 센트럴’ 분양에 이어 민간공원 특례사업 3연 타석 홈런에 도전한다.양사가 올해 3월 총 917가구 중 641가구를 일반 분양한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에는 1순위에 5639명이 몰려 평균 8.8대 1, 최고 23.88대 1을 기록하며 2개월만에 완판됐다.8월에 분양한 위파크 더 센트럴도 625가구 중 529가구 일반모집 1순위에 총 2312명이 청약해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공원안에 들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부산시 남구 문현동 산23-1번지 일원에 짓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96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74㎡ 지구주민 포함 76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2027년 9월 입주 예정이다.정확한 일반 분양가구 수는 일반분양에 앞서 진행중인 지구주민 계약건수에 따라 차감돼 결정된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