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3개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7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신입사원 전형’ 지원 자격은 2018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전형 외에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 및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재 전형’, 장교를 대상으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지별 유용한 물품을 담아낸 ‘트러블 프리 키트(TROUBLEFREE KIT)’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트러블 프리 키트’는 유럽, 동북아, 동남아 등 각각의 여행지에 따른 불편사항을 막아줄 물품들로 구성됐다.유럽 지역 여행 고객에게는 소매치기 예방을 위한 도난방지 스프링 줄과 자물쇠가 포함된 ‘세이프티 키트(SAFETY KIT)’를 증정한다.동남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는 각종 감염 예방을 위한 신발 보호 비닐과 곤충 퇴치용 팔찌가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악화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총수 일가가 수 백억대의 배당금을 챙길 것으로 보여 제배불리기에만 급급한 행태라는 지적이 나온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보통주 1주당 360원, 종류주 1주당 365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주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도 보통주 1주당 1천280원, 종류주는 1천285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1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서경배 회장(사진) 일가는 약 400억원의 배당금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면세점업계가 꽃피는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은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련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라면세점은 다음달 23일까지 ‘블루밍 저니(Blooming Journe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서울·인천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면세점에서 경품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봄맞이 이벤트다.서울과 인천공항점은 당일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한국하겐다즈가 국내에 수입·유통하는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비닐이 나왔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하겐다즈(이하 하겐다즈)는 지난달 23일 이물(비닐)이 혼입된 ‘하겐다즈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제품을 수입·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이는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에 대한 위반이다.한국 하겐다즈는 지난해 50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2009년 199억원에서 10년새 2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2010년부터는 흑자전환에 성공해 지난해 9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지주가 75만개에 달하던 롯데그룹 순환출자고리를 완전히 해소했다.롯데는 지주사 체제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동시에 지배구조와 투명성 및 투자역량을 제고할 수 있게됐다.27일 롯데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 및 롯데아이티테크 등 6개 비상장사의 회사 합병 및 분할합병 승인안건을 통과시켰다.임시주총에서는 의결권 있는 총 주식 5천811만 5천783주 중 3천900만9천587주가 참석했으며 이중 3천395만358주가 찬성했다.롯데그룹은 지난 2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로 인해 재무구조 악화에 시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약 1천150억원에 불과한 순차입금이 CJ헬스케어 인수대금 지급 이후 1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신용평가기관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신용도가 훼손될 전망이다. 최근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한국콜마의 신용등급에 대해 각각 하향과 부정적 검토대상으로 등록했다.NICE신용평가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지분 인수로 자본 및 현금 창출 규모 대비 과다한 인수자금의 소요로 재무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정월대보름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업계가 이색 견과류 제품 마케팅에 나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프랜차이즈업체들은 다음달 2일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견과류를 활용한 다양한 ‘넛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정식품은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베지밀 검은콩 아몬드와 호두 두유’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정월대보름의 대표 부럼 호두와 세계 10대 슈퍼푸드 견과류인 아몬드로 만들어졌다.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고소한 맛과 영양을 살린 프리미엄 견과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CJ CGV는 26일 “언론 보도된 투자 유치 기사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공시했다.이날 한 매체는 CJ CGV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으로부터 3천억원가량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춥고 건조한 꽃샘추위 시즌이 임박하면서 피부 탄력 개선을 돕는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꽃샘추위 기간에는 높은 일교차, 매서운 찬바람, 낮은 습도 등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기 쉬워 평소보다 각별한 피부관리가 요구된다.2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뉴스킨,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리앤케이, 더샘은 다양한 원료를 함유한 크림, 에멀전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뉴스킨은 최근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3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 탄력 개선에 관여하는 핵심 성분인 에토신과 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유통업계가 훌쩍 다가온 봄을 맞아 다채로운 시즌 기획전에 돌입했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유통사들이 2월말 ‘신학기 행사’, ‘균일가 대전’ 등을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까지 신학기 행사인 ‘뉴 스타트 스쿨룩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휠라,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의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롯데백화점은 스포츠 브랜드에서 신학기 상품 구매시 롯데상품권 및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또한 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홈쇼핑업계가 패션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한판승부를 펼치고 있다.22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등은 이달 들어 자체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하고 있다.현대홈쇼핑은 자체브랜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라씨엔토’를 선보인 데 이어 실용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내세운 신규 브랜드 ‘밀라노 스토리’를 22일 론칭했다.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라씨엔토’는 가을·겨울 시즌에 집중하는 한편 ‘밀라노 스토리’는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21일 일본 롯데의 지주사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이에 신동빈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이사 부회장으로 변경됐다.롯데홀딩스는 이날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의 사임안을 의결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의 사임은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롯데홀딩스의 대표권을 반납하겠다는 신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롯데홀딩스 이사회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의 의견과 당사 경영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검토한 결과 신동빈 회장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전세계 케첩·마요네즈 시장 1위 업체 크래프트하인즈가 국내에 수입·유통하는 마요네즈 제품에서 모기가 나왔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코리아(이하 하인즈)는 지난 14일 이물(모기)이 혼입된 ‘하인즈 굿 마요네즈’ 제품을 수입·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이는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에 대한 위반이다.크래프트하인즈는 글로벌 5위 식음료기업이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케첩
커피를 파는 프랜차이즈 빵집이 있다.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빵집이다. 이로 인해 빵 보다는 커피를 보고 가맹점을 여는 사장님이 늘어났다. 이 덕분에 커피에 특화된 비슷한 빵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커피가 많이 팔리자 가맹본부는 빵집에서 커피숍을 따로 빼내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커피숍을 본사 100% 직영점으로 개설했다.빵집이 있는 같은 건물에도 커피프랜차이즈가 들어섰다. 본사의 수익은 늘어났다. 반면 빵집 가맹점주는 상대적인 피해를 입었다. 빵집에서 팔던 커피는 팔리지 않게 됐다. 바로 옆에 커피전문점으로 손님이 몰리는 상황에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이마트24 점주가 같은 건물에 들어설 예정인 노브랜드 직영점에 대해 영업금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점포 간 거리가 도보로 약 15m에 불과한데도 출점을 강행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마트24 인천마전점 점주측은 지난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노브랜드 인천마전점에 대한 영업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청구금액은 5천만원이다.점주측 변호를 맡은 임현철(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12조의4(부당한 영업지역 침해금지)를 보면 ‘본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가맹점주의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농협홍삼 한삼인의 특판 제품 유통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특판 제품 제조업체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농협 한삼인 제품 제조업체인 ‘풍기진생영농조합법인’이 제품 검사를 하지않은 사실이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영업정지 7일 처분을 받았다.해당 업체는 ‘한삼인 지에스엘(GSL) 매일만나’ 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항목 중 제품의 원재료(발아현미분말, 다시마분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21조(자가품질검사의 의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단위보다는 개인을 겨냥한 이색 설선물 세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복음자리, 신세계푸드, 샘표 등은 소포장 상품, HMR(가정간편식) 등 ‘싱글족’ 맞춤 실속형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과일 가공식품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춘 실속형 설 선물 세트인 ‘복합 35호’를 출시했다. ‘복합 35호’는 미니 잼 4종과 밀크스프레드 미니 2종을 함께 담아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가격과 용량도 부담이 없어 ‘싱글족’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연인들의 연례 행사인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최근 남성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대신 남성화장품이 선물 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홈스킨이노베이션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은 외모 가꾸기에 신경을 쓰는 남성들을 타깃팅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홈스킨이노베이션즈는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실큰 진동클렌저 퓨어’ 미용기기를 선보이고 있다.실큰 진동클렌저 퓨어는 미세먼지가 기승인 요즘 모공까지 꼼꼼하게 씻어낼 수 있는 뷰티 디바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CJ CGV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6% 증가한 86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매출은 1조7천1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8.5%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CJ CGV는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관객 수가 국내 관객 수를 넘어섰다. 2017년 국내 CGV를 찾은 관객 수는 1억376만명이다. 글로벌에서는 국내 보다 관람객이 359만명 많은 1억736만명을 기록했다.해외매출 비중도 2014년부터 매년 10%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