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지주는 26일 수석 부사장에 주우식(53)씨를 임명했다. 수석 부사장직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국내·외 투자자 유치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 마련된 자리다. 주 수석 부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24회로 재정경제부 조사홍보과장, 법무담당관, 지역경제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1999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후 10년간 기업설명회(IR) 업무를 담당했다.
정책금융공사는 2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매각을 위해 국내 매각자문사 선정을 완료하고 외국계 매각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항공우주산업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정책금융공사는 소속기관들의 추천을 통해 국내 매각자문사로 산업은행 M&A실, 삼성증권, HMC증권, 미래애셋 증권 등 4개 기관을 선정했다.공사는 또 이날 국내 매각자문사와 공동으로 활동할 외국계 매각자문사 선정을 위해 홈페이지에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공사는 5월 7일 입찰 제안서 접수를 받아 내달 중 외국계 매각자문사 선정을 마무리한 뒤 매도자 실사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열린 '가락시장 유통인 청책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명박식 뉴타운, 오세훈식 한강 르네상스 등에 제동을 걸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전임 시장이 했던 것이라도 기본적으로 승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박 시장은 24일 농수산물공사 강당에서 열린 ‘가락시장 유통인 청책워크숍’에 참석,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해 “잘못됐다면 변화가 필요하겠지만 행정은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현대화사업과 관련해선 “어떤 시설이든 짓고 나면 부족한 부분이 발생한다”며 “제한된 공간이지만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설계를 변경해 시장 하역노동자를 위한 복지시설이 들어갔으면 한다”고
한국과 중국이 내달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의 FTA 체결 작업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 FTA가 체결되느냐다. 외교통상부 고위 관계자는 25일 “한국과 중국 정부가 내달 13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막판 의견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확인했다.다른 관계자도 “현재 2단계 한중 FTA 협상 방식에 대한 구속력 있는 이행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벌이고 있다”며 “빠르면 이달 중 협의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최석영 FTA교섭대표는 이날 중국에서 위지앤화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와 차관
금융사가 개인 신용정보 수집이나 이용,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고객에 대해 금융거래를 거절하는 행위가 여전히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당수 금융사는 고객이 동의하지 않아도 금융거래를 거절할 수 없다는 내용을 직원들에게 교육조차 시키지 않아 민원을 유발시키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개인 신용정보 수집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직원교육이 미흡하거나 고객의 동의 거부를 제한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 30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49개 금융회사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고객이 선택사항에 동의를 하지 않아도 금융거래를 허용해야 한다는 사
송종호(왼쪽 세 번째) 중소기업청장이 24일 서울 방배동 빵굼터 방배점에서 동네빵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과업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청 제공)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최근 서울 방배동 동네빵집(빵굼터)에서 (사)대한제과협회장(김서중) 등 자영업 빵집 대표, 제빵 전문가 등 18명을 초청, 동네빵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중기청은 지난 3월 동네빵집 실태조사(439개점포) 결과 동네빵집 수는 지난 4년간 34%(2007년 8천34개 → 2011년 5천184개)로 감소했고 동네빵집의 월매출액도 1천554만원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3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아울러 동네빵집은 ▲동네빵집 이용 붐 조성 ▲공동구매
지난 26일 한국개발연구원과 금융연구원, 삼일PwC 컨설팅은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공청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발표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앞으로 대형가맹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수수료율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 삼일PwC 컨설팅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금융위원회의 용역을 받아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가맹점 수수료체계 개편방안은 지속적인 이해당사자들의 토론을 거쳐 오는 6월께 정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개편안에 따르면 카드 가맹점 수수료 책정방식이 현행 ‘업종별 부과’에서 ‘가맹점
SK그룹은 지난 26일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제1회 사회적기업 ‘세상愛나!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그룹은 지난 26일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제1회 사회적기업 ‘세상愛나! 네트워킹’을 개최했다.세상愛나! 네트워킹은 다양한 사회문제 인식 및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을 여행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된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유수 사회적기업 연사 특강과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연사 특강은 사회적기업 헤드플로 전하상 대표와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가 ‘사회적기업 생태계에서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여야가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한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입장 변경으로 막판까지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개회 예정이던 본회의가 끝내 열리지 못했다. 한편 국회는 5월 첫 번째 주 내로 다시 국회본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보여 존폐위기에 몰린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통과여부에 금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자본시장 인프라 개혁 등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업계와 당국의 끈질긴 처리 요구에도 폐기 위기에 몰렸다.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5월 중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가능하지만 본회의가 열린다 해도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여야가 우선처리에 합의한 민생
정부가 불법사금융 척결에 나섰다.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력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 법무부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부처 합동 ‘불법사금융 척결방안’을 발표하고 불법추심으로 인한 서민피해 방지 및 조폭 등 배후조직 발본색원에 나설 방침이다. 사진은 불법사금융 합동수사본부가 출범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정부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고금리 사채업자의 불법 추심 등 민생금융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나섰다.정부는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법무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 합동 ‘불법사금융 척결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36년간 유지돼 오던 정유 4사의 독과점체제가 무너질 전망이다. 정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토탈이 정유업 즉 석유정제업에 본격 진출, 삼성토탈은 6월부터 전국의 100여곳의 알뜰주유소에 매월 10만배럴 안팎의 휘발유를 공급하게 된다.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 정부 5개 부처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가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삼성토탈의 참여로 정유시장이 5사 체제로 바뀌게 되면 경쟁 때문에 유가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의 참여로 국내 정유시장은 1970년대 후반부터 30여년간 이어져 온 4사 독과점 체제는 무너지게 됐다. 그것도 제5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뛰어든 것이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삼성을 끌어들인 모양새다. 4사 과점 체
민병덕 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김연아 선수(가운데),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이사장(왼쪽 두번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어린이들과 기념촬영 하고있다.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19일 오전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 판매로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은 김연아 선수의 국제경기 결과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되는 상품으로, 2009년 5월 7일부터 2010년 5월 31일까지 약 41만좌, 1조3천억원 가량 판매된 히트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이자의 1%를 은행부담으로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으로, 김연아 선수의 응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고객들
신한카드는 젊은 직원들의 혁신 조직인 체인지리더, 신입사원, 음악 동아리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봄 음악회’를 19일 저녁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열었다.신한카드(사장 이재우)가 젊은 직원들의 혁신 조직인 체인지리더, 신입사원, 음악 동아리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봄 음악회’를 19일 저녁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열어 화제다.이 행사는 봄을 맞이하여 동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수익금은 기부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되었으며, 이재우 사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동료 직원들의 솜씨를 감상했다. 음악회는 먼저 신입사원과 체인지리더의 합창으로 시작돼 관현악 동아리인 ‘베토벤 홀릭’의 연주, 기타 연주 동아리인 ‘C-Code’의 연주 등의 순서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수뇌부급 임원들의 공백을 4월이 가기 전에 메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임원승진 후보를 선정해 청와대에 명단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설만 무성하다보니 다들 몸을 사리고 있어 업무가 마비되기 직전이다. (인사를)더 이상 늦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달 중에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감원는 부원장보급 이상 임원 자리 3곳이 공석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에 취임한 김영대 은행담당 부원장보와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옮긴 박원호 금융투자담당 부원장의 공백이 아직도 채워지지 않고 있으며, 저축은행비리 연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장호 중소서민담당 부원장보의 자리도 사실상 공
베트남 등 5개국에 파견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해외인턴 16명이 16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해외인턴 16명을 베트남을 비롯한 5개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파견되는 EDCF 해외인턴들은 6개월 동안 수은의 해외 사무소에서 프로젝트 진행과행정 실무 지원, 해외 공적개발원조(ODA)기관 및 국제개발기구 등과의 회의 참여 등을 통해 개발원조 경험을 쌓게 된다.수출입은행은 이 기간 동안 체재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이 끝나면 우수 평가 인턴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제 등 신규직원 채용과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이들이 파견되는 나라는 베트남(4명), 인도네시아(4명), 필리핀(4명)
국내 소매기업이 위축된 소비심리와 유통시장 내 경쟁심화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생존하려면 해외시장을 적극 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딜로이트코리아와 함께 미국소매업협회·딜로이트의 조사결과를 번역, 18일 발간한 ‘2012년 소매업계 글로벌 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매출상위 250대 소매기업들의 해외매출 비중(회계연도 2010년)이 2007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23.4%로 집계됐다. 대한상의는 “2010년 유럽과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1.7%, 2.9%로 부진했지만 글로벌 매출상위 250대 소매기업(유럽·미국기업이 67.6% 점유)의 평균 매출성장률은 5.3%를 기록했다”면서 “불황 타개를 위해 자국 시장보다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했기
오는 8월부터 신용카드 회원이 카드를 해지하지 못하도록 지연시키거나 해지관련 편의를 제공하지 않는 카드사는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반면 휴면신용카드에 대해서는 회원이 해지 의사를 밝히지 않아도 카드사가 일정한 절차를 밟은 뒤 스스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켜 오는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카드사가 인터넷 홈페이지, 자동응답전화 등을 통한 해지신청 편의를 제공하지 않거나 해지절차를 복잡하게 운영하는 등 해지업무를 부당하게 지연처리할 경우 ‘신용카드 해지 지연행위 금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하더라도 ‘지점을 내방하라’거라 ‘본인확인
나눔투자자문과 글로벌리더스, 아이비 등 4개 투자자문사가 등록취소 됐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제8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나눔투자자문㈜ 등 4개 투자자문사에 대해 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나눔투자자문의 경우 금융위에 등록하지 않고 투자일임업을 영위했다는 이유로 등록취소 및 임원 해임권고(상당) 조치를 내렸다. 또 6개월 이상 등록업무 미영위, 등록요건(전문인력, 최저자기자본) 유지의무 위반, 업무보고서 미제출 등 보고의무를 위반반 글로벌리더스, 아이비, 천지인 등 3개 사에 대해서는 등록취소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 금융위는 투자자문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진입제한 완화로 최근 들어 투자자문사 수가 크게 증가(3월말 현재 158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 부실 투자자문사에 대한 관리감독
현대해상화재보험이 보장성보험을 저축성보험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등 불건전 영업행위를 해오다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실시한 현대해상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계약자 피해유발, 부당자금 조성, 은행에 상품권 제공 등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계약자 피해유발 사례의 경우 저축성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계약자에게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도록 하고 이를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저축성 보험에 비해 공시이율이 현저히 낮고, 사업비 비중도 높은 보장성 보험을 저축성 보험인 것처럼 판매했다. 이런식으로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힌 계약건수는 420건, 금액은 수입보험료 기준 8억7천100만원에 달했다.금감원 관계자는 “보험료 규모가
검찰이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이영두(52) 그린손해보험 회장 등 3명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다.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이 일반적인 주가조작의 경우와 달라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가 크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산운용총괄 상무와 주식운용부장에게 그린손보가 대량 보유한 5개 종목 주식의 시세를 조종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회장은 보험영업에서 지속적으로 손실이 발생해 건전성 지표인 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RBC)이 150%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우려되자 주식운용이익을 늘려 RBC를 150% 위로 끌어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