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모터’를 탑재한 세탁기 ‘트윈워시’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모델명: WM4500HBA)에 탑재된 인공지능은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약 2만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판단한다. 이를 통해 총 6가지의 세탁방법 중 최적화된 방법으로 세탁을 진행한다.LG전자는 신제품에 ‘인버터 DD모터’만의 차별화된 장점들은 그대로 적용했다.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세탁통과 모터를 연결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 스타트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의 스타트업 4곳의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의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유레카 파크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겨울철을 맞아 출장 점검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는 수리 엔지니어가 출장 점검을 위해 고객의 가정을 방문했을 때, 추가적으로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무상 점검하고 겨울철 사용요령 등을 알려주는 제도로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된다.겨울철에는 한파, 김장 등의 영향으로 세탁기 결빙, 김치냉장고 사용법 및 김치 보관방법 등에 대한 고객의 문의와 A/S(애프터서비스) 신청이 증가해 ‘사전 무상 점검’ 실시를 통해 고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가정용 식물재배기를 26일 공개했다.이 제품은 복잡한 채소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고객이 식물재배기 내부의 선반에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넣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채소 재배가 시작된다. 일체형 씨앗 패키지는 씨앗, 토양, 비료 등 채소를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해 구입과 관리가 간편하다.또 상추, 케일 등 약 20종의 다양한 채소를 야외보다 빠르게 재배할 수 있다. 총 4개의 선반을 이용해 한꺼번에 재배할 수 있는 채소는 모두 24가지다.잎채소, 새싹채소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 연말 임원인사가 해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12월 초 진행됐던 삼성전자 연말인사가 사법리스크에 발목 잡히며 늦어지고 있다.지난 16일에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가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3년만에 연말인사 없이 진행되기도 했다. 업계 내에선 삼성전자 연말인사가 해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당초 업계에선 삼성전자 임원인사 중 CEO 3인방인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의 유임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반도체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퀄컴코리아는 KAIST에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9’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KAIST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9’는 혁신을 목표로 도전하는 창의적인 이공계 인재들을 위해 연구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퀄컴은 해당 행사를 기회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또 학생들이 퀄컴의 연구진들과 새로운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올해 전자·통신업계에선 5G 상용화에 따른 이동통신사 간 가입자 확보 경쟁과 더불어 5G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한 제조업체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가전 부문에선 8K TV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간 강도 높은 상호 비방전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다. 노조 이슈에 이어 LG유플러스의 CJ 헬로 인수 확정 등 올해는 변화의 바람이 줄기차게 불었던 한해였다. [편집자주] 5G 상용화 시작, 경쟁 본격화 지난 4월 3일 오후 11시경 한국에서 최초 5G 통신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이천 본사 영빈관에서 ‘제2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사장,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사장 및 주요 부문별 담당 임원과 수상자 대표 및 동료 등 총 35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는 총 11건의 혁신특허를 수장작으로 선정하고, 혁신특허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 23명에게 상패와 총 상금 3억4천만원을 수여했다.SK하이닉스는 재직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 고취와 강한 특허 발굴을 위해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2018년부터 시행했다.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신규 색상 로즈골드와 다크블루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신규 색상 2종은 20~30대 등 소비층 공략을 위해 출시됐다. LG전자는 신규 색상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이번 주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이번 신규 색상출시로 ‘퓨리케어 미니’는 기존 화이트, 블랙을 더해 총 4가지 색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니즈를 더해 휴대용 공기청정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환경부로부터 10나노급 LPDDR4 D램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원료채취, 제조,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원료채취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존 20나노급 제품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SK하이닉스는 작년 말, 친환경 반도체 생산공장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AI(인공지능) 분야 역량 강화 차원에서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컴퓨터공학부 조셉 림 교수(사진)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조셉 림 교수는 MIT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2017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USC 컴퓨터공학부 교수에 임명됐다. 강화학습 알고리즘, 딥러닝, 컴퓨터비전 등을 접목한 영상지능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조셉 림 교수는 LG전자에서 CTO부문 산하 인공지능연구소의 영상지능 연구를 맡게 됐다.LG전자는 조셉 림 교수 영입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신규색상 아우라 화이트(Aura White) ‘갤럭시 노트10’ 모델의 사전판매를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내년 1월 3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라 화이트는 겨울에 내리는 순백의 눈을 표현한 색상으로, 빛에 따라 은은한 광택을 내는 후면 글래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이로써 ‘갤럭시 노트10’는 기존의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핑크 색상에 아우라 화이트까지 총 4개의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갤럭시 노트10’ 아우라 화이트 모델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9일 스페인 발렌시아에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삼성 발렌시아’를 오픈한다.‘삼성 발렌시아’는 발렌시아의 중심지에 위치한 80년 전통의 유서 깊은 스페인 백화점 ‘엘 꼬르떼 잉글레스’ 1층에 880m2 규모로 자리 잡았다.‘삼성 발렌시아’는 혁신적인 IT 기술과 제품이 어우러져 패션쇼, 쿠킹쇼,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는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스토어를 통해 미술, 요리,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와 IT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거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CES 2020’에서 신형 모니터 3종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가 공개하는 신제품은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울트라파인 에르고’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기어’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울트라와이드’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울트라파인 에르고(모델명: 32UN880)’는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로 작업하는 사용자, 잘못된 자세로 모니터를 사용해 목과 어깨 통증을 느끼는 사용자 등을 고려해 인체공학적 설계가 처음으로 적용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중국의 대형 인터넷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의 14나노 공정 기반 AI(인공지능) 칩 ‘쿤룬(KUNLUN)’을 내년 초에 양산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쿤룬 칩 양산은 삼성전자와 바이두의 첫 파운드리 협력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제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바이두의 ‘쿤룬’은 클라우드부터 엣지컴퓨팅까지 다양한 분야의 AI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칩으로, 바이두의 자체 아키텍처 ‘XPU’와 삼성전자의 14나노 공정, I-Cube(Interposer-Cube) 패키징 기술이 적용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가전제품을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 Service)’를 미국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을 대상으로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키로 결정했다. 대상 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오븐 등 5개 제품이다.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제품의 상태나 관리방법을 L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는 게이밍 모드를 지원하는 무선이어버드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를 17일 공식 출시했다.이 제품은 기존 블루투스 모드에서 발생하는 통신지연과 혼선,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연시간을 60ms까지 낮춘 블루투스 5.0 기반의 게이밍 모드를 통해 맑고 선명한 고음질의 오디오를 제공한다.RAZER BU Senior VP Alvin Cheung은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이어버드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5G 스마트폰 세계시장 1위를 유지했다.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32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판매, 시장점유율 74%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LG전자는 약 4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10%를 달성 삼성전자에 이은 2위에 올랐다. 이어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프 등 중국 제조업체들이 총합 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업계에선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3분기 크게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분기 대비 5G 스마트폰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16일 LG전자와 서울대학교는 ‘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교육 대상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LG전자 연구원 중 내부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내년 1월부터 7주간 서울대학교에서 고급 통계, 머신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빅데이터 심화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현업으로 복귀해 두 달간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코칭을 받게 된다.프로젝트 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중국 자동화 전문기업과 협동로봇 대리점 계약을 맺고 현지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4일 중국 둥관(東莞)에서 열린 ‘둥관 3C(컴퓨터·통신·소비자가전), 전자산업 스마트제조 콘퍼런스’에서 광동송경지능과기지분유한공사(송칭)와 중국 내 협동로봇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산로보틱스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3C산업이 가장 밀집해 협동로봇 수요가 높은 화난(華南)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두산로보틱스와 대리점 계약을 맺은 송칭은 협동로봇에 대한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