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록다원 프리미엄 공장 전경.아모레퍼시픽은 22일 제주 서귀포시 한남리에서 설록다원 프리미엄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설록다원 프리미엄 공장은 총 면적 1천586㎡ 규모로 생엽실, 제조실, 발효실, 가공실, 포장실, 저온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종류의 녹차뿐만 아니라 떡차, 우롱차, 홍차 등의 발효차와 가루차 생산도 가능하다. 연간 최대 생산규모는 각각 프리미엄 녹차 12t, 발효차 10t, 가루차 24t 등이다.아모레퍼시픽은 설록다원 프리미엄 공장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발효차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장에는 국내 최초로 자체 설계한 발효차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7년부터 국내 고객에게 적합한 발효차용 품종을 선발하고,
농협금융지주 2대 회장에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갖고 이 전 사장과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놓고 후보 심사에 들어갔다.농협금융 관계자는 "이 전 사장은 업무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재경부 시절 농협과 관련한 일을 한 적이 있어 회추위에서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 전 사장은 제1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총괄국장,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개발이사 등을 거쳤다. 회장 후보는 19일 열리는 회추위에서 최종 결정되며 오는 22일로 예정된 임시이사회의 의결을
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이 금융거래 실명을 확인하지 않거나 구속성 예금(꺽기)을 유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다가 금융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2년 동안 시중은행에 총 53건의 제재를 내렸다. 처벌한 임직원은 348명에 달한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HSBC은행에는 기관경고를 1회씩 내렸다. 스탠다드앤드차타드(SC)은행에 기관주의 조치를 두 차례 했고 국민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에도 기관주의를 내렸다.제재 사유는 금융거래 실명확인 의무 위반이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구속성 예금은 9건으로 뒤를 이었다. 은행별 제재건수는 국민은행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나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씨티은행은 5건씩 제재를 받았다. 문책당한 임직원 역시 국민은행이 73명으
최근 들어 문화와 소비를 주도하는 30대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급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사회의 중진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386세대의 뒤를 이어 397세대가 우리 사회를 변화하는 주도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397세대란 현 30대로 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이들은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영화 대중음악계 등에서도 추억과 향수를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적 코드로 등장하고 있다. LG연구원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흥행에도 이런 문화적 흐름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30대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격식 보다는 편안함(Comfy) ▲식도락(Gourmet) ▲가족과의 여가(Family Leisure) ▲소유보다는 실용적 거주(Dwelling) ▲이중적 소비패턴
지난 15일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SHIC 가디언’ 프로그램 시행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SHIC 가디언’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하며, 에디오피아, 네팔,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의 빈곤층 아동을 후원하고, 직원-아동 사이에 사진과 편지가 오가는 감성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15일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가 해외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SHIC 가디언’ 프로그램 시행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SHIC 가디언(Guardian)’은 해외 빈곤 아동과 신한금융투자 직원을 1:1로 맺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직원이 1만5천원을 기부하면, ‘모아모아 해피’ 적립금에서 1만5천원을 매칭 기부해 매월 3만원을 해당 아동에게 지원한다. 2003년에 만들어진
외환은행 소액주주들이 외환은행에 론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을 요구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참여연대와 외환은행 소액주주들은 최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외환은행에 론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을 요구하는 주주대표소송 절차에 돌입했다.이들은 “은행법은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가 은행 지배주주가 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산업자본인 론스타는 처음부터 외환은행 지배주주 자격이 없어 당시 지분인수 계약 자체가 원인 없는 법률행위에 해당돼 무효고 무효인 계약에 근거해 배당받은 이익 전부와 주식 양수도 과정에서 부당하게 얻은 차익은 환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론스타 주주 자격을 인정하더라도 비금융주력자가 소유한 은행 주식 의결권은 100분의 4를 초
오는 19~20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중 자유무역협정(FTA) 사전 실무협의가 개최된다. 앞서 한일중 정상은 지난 5월 개최된 정상회의에서 FTA 협상의 연내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와 실무 협의를 포함한 준비작업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전 실무협의에서는 ▲협상 운영방식 ▲향후 작업계획 등 협상 준비사항에 대해 3국이 기초적인 의견을 교환한다.우리측은 김영무 외교통상부 FTA정책국 심의관, 중국측은 쑨위앤쟝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 일본측은 외무성 카가와 타케히로 경제국 심의관 등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SK증권이 신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주파수 더블유(W)’를 출시했다. ‘주파수W’는 기존 HTS 기능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된 시세 처리 및 사용자의 경험(User Experience)을 바탕으로 한 UI(User Interface)를 가능토록 했다. ‘주파수W’의 서비스 중 하나는 ‘종목안테나’로, 계량적 금융공학 시스템에 의해 유망 종목을 찾아주는 ‘퀀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동되고 있는 시세포착 및 알람 서비스인 '파수꾼' 기능을 HTS에도 탑재해, 투자자가 설정한 종목의 시세와 뉴스가 실시간으로 HTS와 MTS에 전달되도록 했다. SK증권 관계자는 “향후 HTS와 MTS가 융화된 차세대 콘텐츠와 전문 투자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한층 더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이 최근 농협금융지주 회장직에 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 “막상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하다보니 여러가지 한계가 있다”며 “지주와 은행은 분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한국은행 62주년 창립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지주와 은행의 위상이 다르기 때문에 취임할 때부터 분리하는게 필요하다고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후임 회장의 조건에 대해서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조건과 자격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한 뒤 본격적인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 회추위는 후보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후보 심사와 면접, 선정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22일 실시한 제35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제1차시험 합격자를 14일 발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차시험에는 6천687명(보험계리사 1천487명, 손해사정사 5천200명)이 응시해 1천866명(보험계리사 476명, 손해사정사 1천390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2천33명에 비해 167명이 감소(8.2%↓)한 숫자다. 보험계리사 합격자는 전년대비 240명(33.5%↓) 감소한 476명이며, 합격률은 32.0%로 전년대비 13.8%p 낮아졌다. 반면 손해사정사 합격자는 전년대비 73명(5.5%↑) 증가한 1천390명이며, 합격률은 26.7%로 전년대비 2.0%p 상승했다. 한편, 금감원은 보험회사 등 업계의 수요 증가와 취업기회 확대 등을 고려해 올해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정부가 급발진사고 조사과정을 전부 언론에 공개할 것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모 모텔 인근에서 서귀포 중동지구대 소속 SM3 순찰차 급발진 추정 사고가 일었던 당시 모습.정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 조사의 모든 과정에 대해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급발진 사고와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반에서 조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의 전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자동차 급발진 합동조사반은 지난달 25일 첫 번째 회동을 갖고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 및 결과공개 범위, 조사방법, 조사일정과 참관단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사반은 우선 최근 소유자가 급발진
최근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커버드본드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다만 커버드본드(Covered bond) 적격발행자를 은행 외 다양한 금융기관으로 확대하고, 담보자산의 질을 관리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최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국 커버드본드시장 분석과 국내 도입방안’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은행의 장기 자금조달수단인 커버드본드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커버드본드란 은행이 주택저당대출·공공부문대출·선박대출 등 우량대출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담보자산에서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상환의 일차적 책임은
씨티은행이 시티카트 사용자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부터 마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이 오는 8월 31일까지 올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모든 씨티카드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행사부터 휴가를 마친 고객을 위한 경품행사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여름 휴가 계획 시 씨티카드 트래블 서비스(www.citibank.co.kr/card/travel.html)를 통해 예약을 할 경우 국내/해외 호텔, 여행패키지 상품을 최대 7%, 항공권 구매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상시 무이자 2
정부가 은행권의 탈루가능성 여부와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는 변액보험에 대한 담합 등 금융권을 향한 고삐 죄기에 돌입하고 있어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가 은행과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각각 원천징수 실태 표본점검, 불공정 담합 등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먼저, 국세청은 지난달 외환은행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두고 4조6천633억원의 차익을 챙긴 론스타가 정조준 됐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하지만 세무조사의 ‘칼날’은 이달 들어 전 은행권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저축은행 사태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금융권 관계자는 “국세청이 최근 시중 일반은행과 저축은행 등 총 4곳을 조사하고 있다”며 “원천
보험설계사나 개인전속대리점들이 대고객 신뢰를 높이는 방법으로 우수인증을 받는 사례가 늘었으나 91% 이상은 인증 자격에 미달했다.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2012년 우수인증설계사’ 자격 심사에서 생명보험 종사자 1만4천68명, 손해보험 종사자 7천110명이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생명보험 설계사는 전년 대비 773명(5.8%) 증가했고 손해보험 설계사는 967명(15.7%) 늘어났다.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2008년 도입한 우수인증설계사는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해당 자격을 얻으면 명함,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에 인증 로고를 인쇄하여 보험영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그러나 자격 심사를 통과한 보험설계사와 개인전속대리점은 전체
대형마트와 SSM 의무휴업이 중소소매업 및 전통시장의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이 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과 공동으로 대형마트·SSM 주변 중소소매업체 1379개, 전통시장 내 점포 404개를 대상으로 의무휴업일에 따른 효과를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이 실시된 지난 10일 평균매출은 전주(3일)에 비해 11.7% 증가하고 평균고객은 1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중소소매업은 슈퍼마켓(21.0%), 야채·청과물가게(10.0%), 정육점(9.1%) 등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전통시장에서는 축산물(21.2%), 농산물(18.2%), 음식점(10.1%), 가공식품(9.1%) 등에서 매출이 늘었다. 이번 조사대상 중소 소매업체들
지난 2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망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지만, 4개월이 지나도록 망중립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카카오가 '톡보이스'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각 통신사와 갈등을 벌이고 있어 망중립성에 대한 정의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마이피플, 라인.방송통신위원회가 카카오톡의 무료 인터넷전화(mVoIP) 시범 서비스로 촉발된 시장 혼란에 소극적으로 대응, 비난을 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망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됐지만 망중립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위원회를 구성한지 4개월이 넘었지만 방통위는 여전히 초안만
최근 오래 부어오던 보험이나 적금을 깨 생활비에 보태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를 찾아가 계약을 해지하거나 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 계약의 효력이 상실된 경우가 작년 9월부터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에는 약 50만4천건이던 것이 지난 2월에는 58만8천건으로 20% 가까이 늘어났다. 은행 정기적금을 해약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4대 금융지주 계열인 B은행의 올 1~5월 정기적금 해약 건수는 41만여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로 늘었다. 적금 해약 당시 통장에 남아 있던 잔고를 보면 작년에는 평균 305만원이던 것이 올해는 225만원으로 줄었다.금융권 한 관계자는 “보험이나 적금을 깨 생활비에 보태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다는 의미”라고 말했
현대해상이 고령화 시대에 맞춤 상품인 ‘100세시대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치매뿐 아니라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용양 등급을 받는 경우 장기요양비용(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요양, 상해, 질병 등 노년층에 유용한 주요 담보들을 100세까지 종합 보장하는 ‘100세시대간병보험’을 선보였다.이 상품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치매 뿐만 아니라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요양 등급을 받는 경우 장기요양비용을 보장한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보험금 지급절차가 간소하고 기존 간병보험에 비해 상품 내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보장금액은 장기요양
페루 헬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삼성물산 순직 직원들의 합동 빈소가 19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삼성물산은 오는 2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합동영결식을 진행하고 이후 고인들이 몸담았던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고인들에 대한 고별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직원들이 삼성물산 본사 사옥 주변에 도열해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출신 고 에릭쿠퍼 과장의 시신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페루에서 네덜란드로 옮겨졌고 22일 현지에서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