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부터 개선 기미를 보인 손해율 개선 덕분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인하 분위기가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형 보험사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삼성화재의 첫 가격인하 이후 5개사가 보험료를 인하한 것으로 한동안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지난 2일 한화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료를 1.6%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되는 보험료는 8월 6일 책임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글로벌 환경에 맞춰 미국 달러로 노후소득을 받는 일시납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금리나 펀드 수익률에 상관없이 확정된 노후소득 금액을 평생 인출 또는 연금 형태로 지급받는다.특히 가입 즉시 노후소득을 지급받기 시작하면 가입 연령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연 최저 3.80%에서 최고 5.20%를 확정된 노후소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확정된 노후소득 금액은 노후소득 지급으로 인해 계약자 적립금이 소진되더라도 평생토록 지급한다.45세 여성이 가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Prevoir Vietnam Life Insurance Company Limited, 이하 ‘프레보아생명’)과 지분매매계약 체결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3일, 프레보아생명과 지분매매계약 체결을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체결식은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라코스트 프레보아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 캄사야 프레보아생명 대표(오른쪽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계약은 1조
◇ 부서장 전보▲ 영업교육부장 김남진 ▲ FC사업부장 신준우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3일에 ‘로보 어카운트’ 리밸런싱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로보 어카운트는 고객이 투자 금액과 기간, 목표 금액을 설정하면 최적의 투자 전략을 제공하고, KODEX200, KODEX레버리지 등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매매하는 투자 시스템이다.지난 4월 개편으로 시장의 상황이 변하는 경우 투자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정기적인 리밸런싱 기능이 추가 됐다.NH투자증권 측은 이번 정기 리밸런싱에서는 전통적으로 여름에 주식 시장이 약한 시기이지만 상승 동력이 유효해 조정 폭이 크지 않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손해율 하락 등에 따른 실적 개선 속 주요 손해보험주의 상승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손해보험업계 주요사들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손보업계 빅3의 당기순이익은 총 2천178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34.8% 상승했다. 손해율 하락이 빅3 손보사의 보험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빅3 손보사의 전체 손해율은 81.6%로 전년 동월대비 2.8%포인트 개선
◇승진▲남부사업본부장 현종우 ▲서부지역단장 한용희 ▲충청지역단장 박홍 ▲남부사업본부 영업부장 이현오 ▲선임계리사 이은주◇전보▲중앙사업본부 영업부장 최동섭 ▲AARM전략기획부장 노희금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1일 사명 변경을 기념해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해 우수한 펀드에 선별 투자하는 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공지능 전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 상품은 (이하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으로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라 주식이 약 30% 편입된 ‘안정추구형 30형 펀드’와 주식이 약 50% 편입된 ‘위험중립형 50형 펀드’로 출시된다. 특히,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의 특성상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이 퇴직연금 자산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퇴직연금 가입자가 ETF를 투자할 시 실시간 매매, 낮은 투자비용 등의 이점이 있다. 일반 펀드는 환매기간이 보통 2~3일, 해외펀드는 8일 정도 소요되는 반면 ETF는 실시간 매매를 할 수 있어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또한 ETF는 일반 펀드에 비해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퇴직연금 고객에게는 별도의 매매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아 적립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간편 송금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 제휴를 통해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토스’는 다운로드 8백만건, 누적 송금액 5조원(17년 5월말기준)을 돌파한 ‘간편송금’ 서비스 분야 대표 어플리케이션으로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나 연락처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또한 복잡한 로그인 및 공인인증서,OTP 없이도 암호입력·지문인증을 통해 일 50만원, 월 최대 500만원까지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신한금융투자 계좌가 있는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국내 유일 연금전문보험회사인 IBK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가입 후부터 바로 원금이 보장되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원금보장 연금보험은 그 동안 보험상품은 타 금융상품에 비해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 시 손해를 본다는 단점 때문에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 상품으로 기존 보험 상품처럼 가입자가 납입한 원금에서 수수료(사업비)를 차감하는 형태가 아닌 발생한 이자에서 수수료(사업비)를 차감하기 때문에 언제 해지해도 원금손실이 없다.상품은
◇승진▲ 상무보 김경환(金暻煥)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SGI서울보증이 7월부터 전세금보장신용보험 보험료 결제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기간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SGI서울보증은 7월 3일부터 개인고객이 전세금보장신용보험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무이자 할부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적용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할부기간이 확대되는 카드사는 신한·삼성·국민·BC·NH농협카드 등 5개로 기존에는 국민, BC카드 외에는 무이자할부가 불가능했다.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험회사가 전세금을 반환하는 상품이며 전세금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산업은행계열 KDB생명의 경영상 어려움이 개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대주주 책임론 또한 커지고 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에 대한 업계 전망이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고 있다. 신용등급은 잇따라 하향 조정됐으며, 지급여력비율(RBC) 개선도 쉽지 않아 보이는 형국이다. 위기 타계를 위한 구조조정 계획 역시 잡음만 키우고 있다.내부적으로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책임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회사 인수 후 구조적 변화를 위한 노력 없이 실적만 쫓다 보니 경영환경 개선이 잘 되지
◇ 지역단장▲서울 서부원(徐富源) ▲명동 이진수(李鎭守) ▲서초 김중창(金重昌)▲강릉 임병욱(林炳郁) ▲분당 이승일(李昇一) ▲강원 이도형(李度衡)▲강서 이종인(李鐘仁) ▲평택 김태완(金泰完) ▲부평 조용석(趙鏞晳)▲남인천 이미숙(李美淑) ▲무등 옹성만(邕成萬) ▲포항 강경호(姜京昊)▲신울산 김은석(金恩錫) ▲수성 이승제(李承儕) ▲경남 박 신(朴 信)▲부산김해 차동주(車東駐) ▲동수원 김정준(金正埈)▲GFP서울 장원석(張元碩)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중국의 A주의 MSCI EM(글로벌펀드 투자기준 지표)지수 편입이 중국 시장에 일시적인 상승세를 불어 넣고 있다.그러나 향후 중국의 금리 방향성이 시장을 더 좌우할 것이며 중장기적인 수혜주를 검토하는 것이 더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이 중국 증시 지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상해종합지수는 지난 21일 중국의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 이후 1.5%의 상승세를 보였고 후강퉁과 선강퉁으로 유입되는 자금도 전월대비 상승세를 나타냈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KB생명보험은 사망보험금이 2배까지 증가하는 체증형 종신보험인 ‘무) KB국민의 평생 PLUS 종신보험’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 KB국민의 평생 PLUS 종신보험’은 가입 후 10년 경과시점부터 10년간,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10%씩 사망보험금이 체증되어 가입 당시의 최대 2배로 증가한다.사망 보험금이 체증되므로 사망보장의 실질적 가치하락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아울러 연금전환특약 3종 및 선택특약 26종을 구성하여 폭넓은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추가 기능으로는 의무납입기간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9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순레이를 신임 CFO(재무부사장)에 로이 구오(Roy Guo)를 30일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순레이 신임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에서 계리학을 전공하고 존핸콕(John Hancock) 금융회사를 거쳤다.알리안츠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대만, 중국 등에서 계리, 상품, 리스크, 재무 분야 요직을 역임해왔으며 2013년 한국 알리안츠생명 재무부사장으로 부임했다. 순레이 대표는 지난 5월말 요스 라우어리어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내정된바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NH투자증권은 iSelect 롱숏플랫폼을 모바일 증권 ‘나무(NAMUH)’ 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27일 밝혔다. ‘iSelect 롱숏플랫폼’은 개인 투자자들도 기관 투자자들과 같은 자격으로 대차시장에서 제약 없이 주식을 빌려 공매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증권업계 최초로 개인이 직접 한국·미국·일본·홍콩에 상장된 모든 주식과 ETF 가운데 직접 투자대상을 골라 롱숏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해당 포트폴리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NH투자증권이 발행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보험업계에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 중이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빠른 변화에서 도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존 보험 기능을 넘어 단종보험 또는 기술적 분석력을 가진 외부 업권이 점차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보험업계에 새로운 경쟁구도를 촉발시키고 이에 대응하지 못한 보험사들의 시장 도태를 야기할 것으로 관측된다.지난 28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 활용’ 세미나에서 김석영 보험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