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5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곳간'에서 나오는 국민복지
나이 70을 훌쩍 넘긴 노인 대여섯이 허름한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마치고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대화의 주제는 나라에서 주는 공돈(?)을 얼마나 받고 있느냐하는 것이었다. 말이 공돈이지 이들은 70평생을 사는 동안 나라에 이바지한 정당한 대가로 연금을
권희용   2014-10-24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전통시장과 수출기업의 운명
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이 급격하게 낮아졌다는 발표가 있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나라경제에 대한 우려가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세월호 침몰 이후 서민경제가 침체일로에 접어들었다는 민생의 소리가 극에 달했을 때도 듣는 척 마는척하던 정치권이었
권희용   2014-10-1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골목상권의 현주소
32년 전, 자신이 살고 있던 골목에서 설렁탕집을 하는 P사장을 만났다. 올해 나이 61세. 한창일할 연배로 보였다. 또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게 그의 말이기도 했다.그는 20여 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친척이 하던 설렁탕
권희용   2014-10-08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꿈같은 소래포구의 활황
TV화면에는 가을 꽃게철로 성시를 이루고 있는 인천 소래포구를 비추고 있었다.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시장바닥은 살아 움직이는 꽃게와 씨알 굵은 새우들로 소란스러웠다. 카메라가 양푼가득 새우를 사들고 가는 노인을 쫒아 움직였다.
권희용   2014-10-0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국민 '삶의 질'과 국가 예산
376조원. 쉽게 감이 잡히지 않는 규모의 금액이다. 내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살림규모다. 올해보다 5.7%가 늘어난 규모로 정부가 발표하자마자 '수퍼예산'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 예산안의 주안점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
권희용   2014-09-24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나라가 망하는 길
나라가 망하는 데에는 단계가 있다.먼저 패가 갈라져 논쟁을 벌인다. 이어 구성원들 간에 철천지원수가 되어 생사를 가른다. 아무도 중재하지 못하는 판국이 된다. 이 바람에 국력소모는 불문가지다. 이때를 틈타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적군이 처 들어와 나라를
권희용   2014-09-19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민생…아무도 돌보지 않는다"
지난 중순경 64년 전, 6.25 전쟁 중 전사한 학도의용군추모제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자그마한 언덕에 세워진 낡은 추모탑 앞에 지금은 여든을 훨씬 넘긴 역전의 동지들 1백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들었다.마이크도 없이 식이 진
권희용   2014-09-03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폭력문화와 민생경제
폭력이 우리사회의 화두로 대두된 적이 처음은 아니다. 군에 입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 ‘빠따(방망이)를 안 맞으면 잠이 안 온다.’는 말은 경험자에겐 불문가지일 정도로 정설로 되어있을 정도이다. 그런 당연지사가 요즘 우리사회를 휘젓고 있
권희용   2014-08-27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명량대첩의 주인공이 그립다”
'명량'이라는 영화가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성웅 이순신 장군을 그린 영화이다. 파란만장한 장군의 생애를 관통하는 내용임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관람했다는 소식이다.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인물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서
권희용   2014-08-13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꿀벅지’경제
패션업종에 종사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요즘 어떠냐는 질문에 대뜸 건네 오는 대답이 재미있으면서도 심오했다. 뭔들 잘되겠느냐면서 ‘꿀벅지가 돈이 안 된다’는 대답이었다.그쪽(패션업종)사정에 워낙 벽창호인 까닭에 뭔 말인지 몰라 어안이 벙벙했
권희용   2014-08-0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새 경제수장의 첫 임무
우리 경제를 진두지휘할 수장이 드디어 정해졌다.경제주체들의 촉각이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예민해지기' 시작했다는 표현이 짐짓 뒷북을 치는듯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경제에 관한한 이미 70년대 식 관치시대가 아닌 것이다.돌아보면 수출실적이 시원찮
권희용   2014-07-23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축구 공’하나의 추억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지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에 대한 추억은 각별할 것이다. 비록 일본과 공동으로 개최한 반쪽짜리 대회였지만 작은 공 하나로 한 나라가 똘똘 뭉쳤다는 게 신기하게만 느껴진다.돌이켜보면 그때의 대한민국은 온통 하나였다. 허름한 선술집
권희용   2014-07-16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서민은 표로 심판한다"
기업의 경쟁력은 부가가치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달라진다. 뛰어난 아이디어, 좋은 원자재, 유능한 기술자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탕이 되는 것은 맞다.그러나 그 자체가 기업의 부가가치는 아니다. 같은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도 회사에 따라 가치가 달
권희용   2014-07-10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서민 어루만지는 리더십이 아쉽다"
경제예측이 하나같이 빗나가고 있다. 연말 혹은 연초에 전문기관들이 내놓은 올해의 경제전망이 전반기를 보내면서 맞는 게 없다.증시전망만 해도 크게 빗나가고 있다. 내로라하는 증권사들이 앞 다투듯이 적어도 올해 코스피지수가 적게는 2200에서 2500까지
권희용   2014-07-02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대한민국의 현주소
나라가 온통 세월호 침몰과 함께 와류(渦流)에 휩쓸려 중심을 잃고 있을 무렵, 세계경제의 지형이 바뀌는 조짐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다.근년에 들어 전문가들에 의해 운위되던 세계경제규모 1위나라가 바뀌는 날이 곧 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
권희용   2014-05-29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카카오톡의 경고
카카오톡에 문자가 왔다는 신호가 들린다. 새벽잠 없는 늙은 벗이 보내는 것이다. 근자의 아침풍경이 된지도 벌써 오래전이다. 오늘은, “빨리 보세요. 심각합니다.”로 시작되는 문자다.‘일본 10년 안에 100만 명 사망!!’ ‘호주정부 일본사람 비자발급
권희용   2014-04-08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헛배 부른 선거판 걷어내야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되는 것을 신호로 이른바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불황으로 몰아넣었다. 벌써 6년 전부터 비롯된 악몽이다.그로부터 세계경제에서 '호황'이라는 단어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수직상승하던 중국의 경제도 시들하
권희용   2014-03-1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규제개혁의 ‘문고리’
각종 규제가 고용창출의 적이라는 걸 아는데 들인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이제야 규제가 경제사회에 끼친 부정적 영향이 어떠한지를 짐작하기 시작했다. 정부의 진단이 그렇다는 것이다.박근혜 정부는 출범과 함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방법을 줄곧 모색해
권희용   2014-02-2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IT强國의 비극
대한민국은 IT강국이다. 어께를 으쓱거릴 만큼 자랑스럽다. 'IT'가 철강, 자동차 등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떨치고 있으니까. 말 그대로 나라밖에서는 'IT강국'에 대한 자부심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게 맞다.국외에서 활동하는
권희용   2014-02-03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박근혜 대통령의 과분한 희망
어렸을 적 얘기다.그러니까 대한민국의 1년 예산이 얼마쯤 일까? 이런 얘기를 하다가 친구들과 내기를 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조(兆)라는 단위조차 몰랐다. 지금 생각하면 ‘호랑이 담배피던 때’일 터다. 화패단위가 달랐기에 ‘조’라는 의미를 몰랐을
권희용   2014-01-24
 11 | 12 | 13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