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1분기(1~3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에 적신호가 켜졌다.지난해 격화된 자동차보험료 인하 경쟁이 정비수가 인상, 한방보험금 증가 등 보험료 인상요인까지 겹쳐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다.업계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육체노동 가동연한 연장 등 최근 손해율 악화 요인이 늘고 있어 연내 추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지난 1분기(가마감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281명이 참석했다.2018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는 안산사업부 안산지점 김경애(여, 설계사 부문)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여, 대리점 부문) 씨가 지난해 각각 27억원, 61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흥국생명은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 지하 2층 씨네큐브 대강당에서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선포에 따른 소비자보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를 포함한 최고고객책임자(CCO) 박선흥 상무 및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실현을 위한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공감대 형성 및 민원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금융감독원 특강을 통해 실제 민원 및 감독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변화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정책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흥국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신한생명은 보험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통합관리체계 기반의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인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따뜻한 행복 서비스는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다. 설계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장내역 재안내’, ‘보험금 청구사항 확인’, ‘고객정보 업데이트’, ‘수익자 지정’,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보장분석’을 진행하는 등 표준화된 5대 서비스를 제공한다.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은 서비스 제공 방법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대면으로만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직원과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 등 1천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객만족대상 & AMC'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25회를 맞은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에서는 영업실적과 계약효율 등이 우수한 본상 355명과 특별상 210명 등 총 565명의 RC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AMC(Anycar Member's Club) 자격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AMC는 정도영업을 통해 고객만족을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삼성생명은 이달 경험생명표 개정 이후 일부 상품의 보험료 인하에 따른 고객 이익보호를 위해 ‘보장금액 증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보장금액 증액서비스'는 지난 1일 '제 9회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면서 생명보험사의 일부 보장성 상품의 보험료가 인하된데 따른 것이다.이에 삼성생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가입한 해당 보험상품의 보장금액을 증액해주기로 했다.대상 상품은 단체·치아·실손·제휴보험 등을 제외한 모든 보장성 상품으로, 종신·정기·CI·암보험 등이다.예를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부활한 종합검사 첫 타깃으로 생명보험사는 한화생명, 손해보험사는 메리츠화재로 확정했다.보험사 종합검사 유력후보로 거론되던 삼성생명과 DB손해보험은 하반기에 치러질 전망이다.1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 16일 금감원으로부터 종합검사 사전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 지난 11일에는 한화생명이 종합검사 대상 통보를 받았다.통상 금감원이 대상 기업을 선정한 뒤 2~4주 후 종합검사가 이뤄진다는 점으로 보아, 업계는 이르면 내달 초에 이들의 검사가 시작 될 것으로 관측하고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해 10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한 지 6개월 만에 총 50여개 업무에 적용, 연간 2만4천시간을 절약했다고 17일 밝혔다.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6개월 사이에 반영된 대표적인 RPA 사례들은 ‘아파트 담보대출 기준시가 조회 및 입력’, ‘콜센터 상담사별 고객만족도 결과 전달’, ‘단체보험 추가가입’ 등이다.각 부서들이 개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해 300여개의 RPA 후보과제가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보험 모집 수수료 체계가 선취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으로 개편될 전망이다.연 납입 보험료보다 모집 수수료가 높으면 설계사의 ‘가짜 계약’ 발생 소지가 높아진다는 이유에서다. 수수료는 설계사 수익에 직결된 현안이기에 보험사와 설계사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보험연구원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열고 보험설계사의 계약 모집 첫 해 받는 모집 수당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상품 판매 첫해에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월 보험료의 최대 1200%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수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옴니(OMNI)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이하 오늘)이 론칭 두 달 만에 고객 방문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오늘’은 FC(재정 컨설턴트)가 개인별 맞춤형 페이지로 구성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본인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재테크와 문화, 여가와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고객의 보험계약 분석과 상담신청, 옴니 청약까지 논스톱 재무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두 달간 ‘오늘’을 통해 총 1천건 이상의 고객 상담신청이 접수 됐고, 1천37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신한생명은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인슈테크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EO 직속 조직인 ‘이노베이션 센터(Innovation Center)’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이노베이션 센터는 경영 방향을 추진함에 있어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회사 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수렴해 혁신을 통한 회사의 근원적 성장을 이끌기 위함이다.이노베이션 센터의 구성원은 총 36명이다. 이중 11명은 센터에 항시 상주하며, 25명은 현재 직무와 겸직해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협업한다.성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보험사들이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30세까지 늘리고 있다.어린이보험은 일반 성인보험 상품대비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범위가 넓어 20대 고객 유치 등 마케팅활용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다만 보험사들의 과열 경쟁에 어린이보험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도 나온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 1위 업체인 삼성화재가 이달부터 어린이보험 ‘NEW 엄마맘에 쏙드는’의 가입연령을 기존 15세에서 30세로 확대했다. 한화손해보험도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 II’를 이달 개정 출시, 가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남산공원에서 봄맞이 ‘남산 돌보미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남산 돌보미 행사’는 시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남산공원을 아름답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해 롯데손해보험과 서울특별시 중부공원 녹지사업소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환경봉사 활동이다.이날 김현수 롯대손해보험 대표이사를 포함한 샤롯데봉사단원 50여명은 봄을 맞이해 남산공원에서 페인트 도색작업, 화단 가꾸기, 나무심기 등을 진행했다.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롯데손보는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구성해 사회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집에서집중간병특약(무해지환급형)’이 9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일정 기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재가급여 보장을 최초로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사측은 전했다.재가급여란 거동 불편으로 요양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입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간호, 주야간 보호나 단기보호, 복지용구를 받는 것을 뜻한다.이 상품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금융감독원 보험사 종합검사 첫 타깃으로 한화생명이 선정됐다. 손해보험사 중에선 DB손해보험이 첫 검사 대상으로 잠정 확정됐다.금감원과 대립각을 세웠던 삼성생명과 메리츠화재가 생명·손보 종합검사 각각 1번 타자로 낙점될 것이란 전망에 반한 결과다. 업계는 보복성 검사 논란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 중이다.15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활한 금감원 종합검사 관련 보험업계 첫 검사대상으로 한화생명과 DB손해보험이 선정, 이르면 내달부터 검사가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삼성생명과 메리츠화재 검사가 유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은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은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교보생명은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으로 변경하고 탐방무대를 동북아시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했다.18회째를 맞은 올해 대장정은 ‘독립의 뿌리를 찾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라는 주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안정적으로 가족을 위한 생애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MAX 종신보험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일반 종신보험과 비교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적게 받는 대신 보험료를 낮추고 납입기간 이후 환급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해지환급금 운영 방식에 따라 '실속50%형'과 '표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실속50%형'은 보험료 납입이 완료될 때까지 ‘표준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 적지만, 보험료 납입 완료 후에는 표준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PA(Prime Agent)와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DB손해보험 PA중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 361명과 명예의 전당 회원 3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도상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은 작년에 이어 천안사업단 장순기 PA가 수상했다. 장순기 PA는 1995년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6년부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부모 간병으로 직장에서 퇴직하는 ‘간병퇴직’이 늘며 일본에서 확대되고 있는 ‘종업원 부모 간병비용보장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의 인재 유출을 예방하는 등 경제적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간병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은 부모를 간병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직장인이 한해 약 10만 명, 10년간 약 92만 명이 발생했다.간병퇴직 시 종업원에게 소득 감소와 경력단절 문제가 발생하고,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