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통해 지속적인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이 필요하다.삼성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하고 체계적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의 의류케어 제품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21일 삼성전자는 자사의 세탁기와 건조기의 1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1월 출시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가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삼성 그랑데 AI 건조기와 세탁기는 지난 1월 29일 출시돼 약 2달 만에 판매량이 각각 3만대, 2만대를 넘어 섰다.또 삼성전자 관계자는 두 제품은 세탁 코스에 맞게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기능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같이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비율이 60%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안전제일(安全第一). 공사장에서 볼법한 이 문구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최근 행보와 비슷하다.LG전자의 스마트폰은 과거 무한부팅, 배터리 발열 등 수 많은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신을 샀다. 소비자들의 불신은 지금도 상당하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LG전자 스마트폰을 두고 Hell(지옥)과 LG를 합한 ‘헬지 폰’이라는 말도 나왔다.이에 LG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제품 완성도 향상에 집중해 왔다.덕분에 지난해 출시된 LG전자의 ‘G8 ThinQ’와 ‘V50 ThinQ’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출시한 ‘그랑데AI’ 세탁기에 국내 최대 용량인 24kg 신제품을 20일 공개했다.이번 신제품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세탁 코스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등 기능이 적용됐다.또 기존 제품에서 제공된 세탁·헹굼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주는 ‘AI 맞춤 세탁’, 빠르고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버블워시’, ‘초강력 워터샷’, 세탁조 뿐만 아니라 도어 프레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무세제통세척+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국내 가정용 세탁기 가운데 최대 용량인 24Kg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모델명: F24VDD)를 25일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기존 21kg 용량의 ‘트롬 씽큐’ 대비 세탁통의 부피가 10% 확장됐다. 세탁통의 부피가 확장 됐지만 기존 제품 외관, 가로 길이 21Kg 용량 제품과 동일하다.특히 인공지능 탑재로 세탁기가 스스로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류 재질 확인을 통해 세탁기는 스스로 최적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마트폰 ‘벨벳(LG VELVET)’의 디자인을 19일 공개했다.LG전자는 약 3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물방울 카메라’, ‘대칭형 타원’ 등의 디자인이 적용된 ‘벨벳’ 폰을 소개했다.‘벨벳’ 폰은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졌다.제품의 테두리는 메탈 재질을 적용했다. 각 모서리에는 완만한 뿔(Horn) 형태의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균형 잡힌 디자인을 완성했다.색상은 오로라 화이트(Aurora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퓨얼셀과 KT는 지난 14일 ‘연료전지 사업 확대와 AI(인공지능) 무인운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에 KT의 AI 기술을 접목해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연료전지 운전을 무인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은 연료전지 운전상태 실시간 확인뿐만 아니라 화재나 침입에 대한 무인관제, 발전량 모니터링 등 연료전지 전반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또한 양사는 KT 계열사 가운데 에너지 사용이 많은 건물에 연료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20년형 QLED TV를 주제로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이 세미나는 올해 9년째 개최되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이다.올해는 오프라인 행사 대신 한국에서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이 세미나는 14일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중동·중국 등 권역별로 시행 중이다.올해 테크 세미나의 주제는 2020년형 Q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약 40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추가해 총 900개 업무에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직원들이 보다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 분야 약 500개 업무에 RPA 기술을 도입했다.올해 추가 적용하는 RPA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지능형 RPA’다.지능형 RPA는 단순, 반복 업무 외에도 비교, 분석 등 한층 고차원적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가 내달 출시예정인 ‘벨벳’ 스마트폰을 통해 대변혁을 예고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내달 출시예정인 ‘벨벳’ 스마트폰이 MC사업 변화를 위한 방점으로 평가받고 있다.LG전자는 올해부터 자사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이었던 G 시리즈 라인업을 폐지키로 결정했다. 앞서 북미시장에 출시한 V시리즈도 ‘V60 ThinQ’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내달 출시 예정인 ‘벨벳’ 폰은 G시리즈가 담당했던 LG전자의 메스 프리미엄 제품의 역할을 맡게 된다. 다만, LG전자는 향후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에 대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4G 폴더폰 ‘LG 폴더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폴더2’는 17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되며 장노년층과 유소년층 드리고 다눈한 기능을 선호하는 계층이 주요 고객이다.해당제품에는 ‘SOS키’, ‘AI 음성 서비스’ 기능 등이 탑재됐다.제품 후면에 탑재된 SOS키는 1.5초 안에 빠르게 3회 누르면 사전 등록된 번호로 전화해 준다. 동시에 위치 정보도 문자로 전송한다. 보호자들과 물리적으로 멀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 빠르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이다.통화 버튼 상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LCD 사업 철수를 시작하면서 중국 패널 업체들이 시장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대형 패널 업체 BOE와 TCL이 LCD 패널 출하량 면적기준 세계 7위업체인 CEC판다 인수에 나섰다.이번 인수전에는 BOE와 TCL 이외에도 여러 현지 업체들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 LCD 패널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이탈로 발생한 공백을 인수를 통한 패널 생산 능력을 확대해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우리나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투명 OLED’ 기술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MBC와 협업을 통해 15일 방송될 총선 개표방송 ‘선택 2020’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투명 OLED를 전시할 계획이다.투명 OLED가 일반 시청자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투명 OLED는 화면이 유리처럼 투명해 전원이 켜져 있을 때도 패널 뒤 사물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매장 쇼윈도, 사무공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또, LG전자의 투명 OLED 사이니지 1대도 야외 별도 스튜디오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위해 ‘LG 프로빔(ProBeam)’ 신제품(모델명: BU50NST)을 13일 출시했다.LG 프로빔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 화면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됐다.LG 프로빔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 화면에 4K UHD(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또 최대 밝기는 촛불 5천개를 동시에 켰을 때 밝기 수준인 5천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이다.LG 프로빔은 크기와 형태가 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내달 국내 출시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이름을 ‘LG 벨벳(LG VELVET)’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와 ‘대칭형 타원’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LG전자는 기존 ‘G시리즈’, ‘V시리즈’ 대신 플래그십 제품마다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 트렌드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별도의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이는 대다수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적용하고 있는 ‘알파벳+숫자’로 획일적으로 사양 개선과 출시 시기만을 보여주는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고려대학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 2021학년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한다.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졸업 후 SK하이닉스에 취업이 보장되는 ‘채용조건형’으로 한 학년 정원은 30명이다. 수시모집으로 25명 (학업우수형 10명, 계열적합형 15명), 정시모집 나군 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은 학비 전액과 보조금을 SK하이닉스에서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음은 물론 SK하이닉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 및 실리콘밸리(구글, 애플, 인텔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인도 정부가 스마트폰 세율 인상을 결정, 삼성전자 현지 시장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스마트폰에 대한 GST(Goods and Services Tax, 상품용역세)를 기존 12%에서 18%로 인상했다.GST는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와 같은 개념으로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다.모든 스마트폰에 대해 세율이 인상됐으나 삼성전자의 경우 현지 시장 경쟁사인 샤오미 대비 제품 평균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보니 그에 따른 가격 인상 부담이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내달 국내 출시예정인 스마트폰의 디자인 렌더링(rendering)을 9일 공개했다.LG전자는 후면에 3개의 카메라 렌즈와 플래시 탑재하고 크긴 순 세로 방향으로 배열했다.또 LG전자는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차용덕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연구소장은 “한 눈에 보아도 정갈하고, 손에 닿는 순간 매끈한 디자인의 매력에 빠지는 세련된 느낌을 추구했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6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코로나19 영향이 본격 반영될 2분기에는 실적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지난 3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당초 업계에선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관련 지난해부터 이어진 반도체 업황 악화와 코로나19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영업이익 6조원 달성이 힘들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이다.삼성전자의 양호한 1분기 실적 달성 배경으로는 불확실한 대외적 환경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 DMI)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수소드론의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DMI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경기도 용인 DMI 본사에서 이두순 DMI 대표와 유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자동차사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드론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DMI의 수소연료전지팩 및 수소드론 제품 공급, 산업현장에서의 수소드론 활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등을 함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