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이버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베타테스터 규모를 확대하고 플랫폼 구독 승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치지직은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토대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정식 출시 전까지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먼저, 베타테스터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이를 위해 4일부터 2차 베타테스터 모집을 진행, 이후 순차적으로 송출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규모는 베타 서비스 첫 오픈 이후 현재까지 테스터로 선정된 스트리머 수의 1.5배 수준이다. 네이버는 보다 다양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워크데이는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으로 정응섭 전 슬랙 한국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정응섭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삼성물산과 i2테크놀로지(현 BlueYonder), SAP 등을 거치며 25년간 IT 관련 영업과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서 각 조직의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SAP에서는 석세스팩터스와 같은 클라우드 인사관리(HCM) 사업을 총괄했으며 10년 동안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워크데이에 합류하기 전, 정 신임 지사장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엠모바일은 2024년을 맞이해 31일까지 새해 챌린지 아이템 위클리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KT엠모바일은 새해 새로운 챌린지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새로운 경품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경품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IT 가전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이렉트몰에서월 통신비 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신청 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래플 라인업은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맞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자 주차 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이달 말 갤럭시S24 출시 기념으로 갤럭시S24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트위치가 내달 국내 서비스 철수를 예고하면서 아프리카TV와 네이버가 스트리밍 시장 1위를 노리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아프리카TV는 올 상반기 중 서비스명을 숲(SOOP)으로 리브랜딩한다.1인 미디어 진행자(BJ) 명칭과 ‘별풍선(BJ 후원금)’ 시스템도 전면적으로 변경한다. 사행성, 선정성 논란이 자주 불거지며 고착된 부정적 이미지를 상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1인 미디어 진행자는 기본적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일반 명칭인 '스트리머'로 바꾼다.아프리카TV는 기존 트위치의 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웨이브는 OTT 업계 최초로 출시한 브랜드 폰트 '웨이브 파도체'와 이를 활용한 디지털 문구세트가 누적 다운로드 2만 6000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웨이브 파도체는 웨이브 브랜드 아이덴티티 파도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폰트로 시즌 그리팅 컨셉을 담은 연말 디지털 문구세트와 함께 지난 21일 무료 배포됐다.그중 웨이브 브랜드 폰트를 활용한 디지털 문구세트는 2024년 새해 캘린더, 연말 메시지 짤, 편지지 등 시즈널리티를 반영한 굿즈들로 구성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초에 이용자들의 활용도를 높였다.그 결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이 6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산업 11개 분야 1500개 사업체의 실태조사 및 159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나왔다.코로나19 영향에 회복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음악(15.2%), 영화(12.3%) 산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이어 애니메이션(8.6%), 만화(6.0%) 산업이 그 뒤를 따랐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로운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CA협의체는 그룹의 독립기구로 카카오 그룹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다. 이번에 발족한 CA협의체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가 공동 의장을 맡는다. 협의체에는 김범수 위원장이 직접 맡고 있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협약사의 KPI, 투자 등을 검토하는 전략위원회 등 다수의 위원회가 운영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사진)은 올해 회사의 모든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박진효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우리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준 한 해였다”며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성장 사업의 스케일업(Scale up)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구성원들이 노력해 기업문화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박 사장은 "올해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넘어 국가와 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사진)이 올해 핵심 전략으로 CX(고객경험)와 DX(디지털혁신), 플랫폼을 제시했다.황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쟁 강도가 심화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단합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경험(CX)혁신과 플랫폼 사업 성공이 디지털혁신(DX)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올해는 디지털혁신(DX) 수준을 높여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김영섭 KT 대표(사진)가 새해 경영 키워드로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제시했다.김 대표는 2일 KT와 그룹사 전체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를 통해 경영 비전에 대해 밝혔다.김 대표는 "KT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8월 취임한 김 대표는 IT 전문성 강화함으로써 과거 CT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ICT전문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김 대표는 "방향성에 그룹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평가하며 "이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사진)이 임직원에게 2024년을 사구시(實事求是·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의 자세로 글로벌 AI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유영상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T-B 시너지 기반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또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투 트랙 전략으로 AI 역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웨일북 보급대수가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2021년 출시된 웨일북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웨일OS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용 디바이스다.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함께 수업 관리와 화면 필기 기능, 네이버웍스, 폴라리스오피스 등 유용한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학습에 최적화된 디바이스인 만큼 웨일북 키보드는 클로바 AI 호출 버튼과 네이버 검색 전용 키도 탑재했다. 미술 수업 등 다양한 학습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웨일북 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디지털 펜도 디바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가맹 택시를 상대로 부당한 '콜 차단' 혐의를 받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 심판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자진 시정 의사를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사건에 대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동의의결이란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 피해 구제 등 시정 방안을 제시하면 공정위가 위법 여부를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앞서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는 2023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설한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의 올 한 해 다양한 행보를 담은 보고서다. 카카오는 기술윤리를 점검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이 위원장을 맡고 주요 공동체 CTO 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운영은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에서 지원했다. 위원회는 올 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 시청고객이 지난해 대비 약 95% 증가한 1900만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유플러스라이브는 지난 2020년 7월 통신업계 최초로 온라인 채널 이용에 익숙한 고객을 위해 선보인 라이브커머스다.통신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기획부터 출연까지 직접 운영, 실시간 소통을 통해 통신 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방송 횟수도 251회에서 320회로 늘렸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개통 건수도 같은 기간 192% 증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로지텍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와의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콜라보는 로지텍의 고성능 기계식 키보드와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와의 만남으로 3040 남성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주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와디즈 내 펀딩 페이지에서 콜라보의 일환으로 탄생한 드래곤볼Z 에디션 3종에 대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에디션 3종은 로지텍 시그니처 K855 무선 기계식 텐키리스 키보드, MX 메카니컬 최고급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국화웨이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세레모니’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화웨이는 ‘ICT 인재 양성이 디지털 경제 실현·미래 ICT 산업 발전의 열쇠’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차세대 기술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국내 ICT 인재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과 경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아이폰 성능 고의 저하 의혹으로 국내 이용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대법원에서 결론난다.애플코리아는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를 이유로 국내 아이폰 이용자 7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2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7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선 지난 6일 서울고법 민사12-3부는 애플코리아가 고객들에게 7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논란은 2017년 12월 애플이 운영체제(iOS) 11.2 업데이트를 배포하며 시작됐다. 이 업데이트 배포 이후 아이폰 CPU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지역범위)와 속도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지난 10월 기준 통신사들이 공개한 옥외 5G 서비스 범위 면적은 3사 평균 7만5763.59㎢로, 국토 면적의 75.25%에 5G가 구축됐다.통신 3사는 전국 지하철 역사와 노선, 고속철도 역사와 노선, 고속도로 노선 전체에서 5G 커버리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 다음CIC는 이용자 선택권과 언론사 편집권 강화 방향성을 이어가며 모바일 다음(Daum)뉴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편된 서비스는 오늘 오후부터 이용 가능하다.첫 화면에 구독한 언론사의 편집판들을 보여주고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을 추가함으로써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 첫 화면을 언론사 탭으로 구성하고 언론사의 편집권을 한층 강화하며 언론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먼저, 다음은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