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동박원료인 밀베리와 그래뉼 10만t을 확보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동박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 박인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경영지원본부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병휘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본부장, 유삼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원료소재사업실장 등이 참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시행하는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평가기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등급을 발표하고 있다.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한 단계 상승했다.올해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평가대상 기업 1049개사 중 롯데정밀화학을 포함해 19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한다.태광산업은 지난달 30일 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 안건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관심 확대, 환경 관련 규제 강화, 협력사와의 소통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앞서 태광그룹은 그룹 차원의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해 그룹의 비전 및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미래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대한화섬 역시 이사회를 통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정부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규제를 완화하면서 업계에서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31일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폐배터리 재활용 절차가) 간소하게 된다면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며 “폐배터리 재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탄소중립이 중요한 이슈인 만큼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선 30일 환경부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알루미늄, 구리 등 7개 품목을 폐기물 규제에서 면제하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현재 이들 품목을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98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70.8% 감소한 실적이다.매출은 2조9258억원이며 순이익은 206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순이익은 85% 감소했다.사업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조2799억원, 영업이익은 82.4% 감소한 347억원을 기록했다.태양광 모듈 판매량이 감소하고 판매마진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예상되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화학이 여수 앞바다에 바닷속 탄소 흡수원 '잘피' 5만주를 심고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를 만든다.LG화학은 유관기관과 함께 여수 대경도 바다에 잘피 이식과 해양환경 연구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알린 지 4개월 만이다.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꼽힌다. 잘피 서식지 복원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총괄하고, 세부 프로그램 운영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맡는다. 잘피 서식지 복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70.8% 감소한 실적이다.매출은 4012억원이며 순적자는 129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2% 감소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부문별로는,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28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염소계열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의 국제가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2% 감소한 1203억원을 기록했다. 셀룰로스 계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860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실적이다.매출은 13조4948억원이며 순이익은 5850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순이익은 18% 감소했다.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111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와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탄소나노튜브(CNT)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가며 흑자 전환했다.4분기에는 지정학적 리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두산퓨얼셀은 지난 26일 전라북도 익산시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생태습지공원 가꾸기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두산퓨얼셀 임직원 기금과 사단법인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기금으로 조성한 2500만원으로 느티나무, 영산홍, 황금사철나무, 화살나무 등 약 3000그루의 관목을 식재했다.두산퓨얼셀은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13~27일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실시했다.그린워킹챌린지는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KCGS는 ESG 모범규준에 따라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ESG 종합평가 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2.4%에 해당하는 19개사다.KCGS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 및 사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를 통한 ‘탄소 ZERO’ 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극적 캠핑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진행된 극적 캠핑은 +극과 -극이 만나 0이 되는 것처럼 전기차를 사용한 캠핑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탄소 제로를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동 캠페인이다.이번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모델 아이오닉 6가 활용됐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0팀, 60여명이 참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SMnM이 온산에 67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처리 공장을 설립한다.LSMnM 이사회는 지난 26일 울산광역시 온산제련소 인접 9만5000m² 부지를 활용해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사업(이하 ‘EVBM 온산’)에 67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승인했다.LSMnM은 이번 투자 승인을 통해 황산니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함께 LS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EVBM(전기차 배터리 소재, Electric Vehic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정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리튬메탈 등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배터리업계 관자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배터리 공급망 자립화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며 "2030년까지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소재와 관련된 13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성민석 SK온 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3사 경영진과 연구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소재를 개발했다.LG화학은 LX하우시스와 함께 1500℃ 화염에서 20분 이상 견디는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가 공동 개발한 소재는 특수 난연 열가소성 연속섬유 복합소재(특수 난연 CFT)다. 이 소재는 강한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LG화학의 자체 테스트 결과 1.6mm 두께의 얇은 특수 난연 CFT에 1500℃ 이상의 열과 압력을 가했을 때 20분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OCI홀딩스는 OCI에 피앤오케미칼 등 5개 자회사 지분을 넘긴다고 26일 밝혔다.OCI홀딩스는 지난 9월 22일자로 공개매수수와 현물출자를 완료해 OCI 지분 33.25%를 확보했다. 지주사 전환 요건을 충족하는 수치다. 이에 OCI홀딩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OCI 사업 연관 법인들의 지분을 OCI에 이전전한다. 출자대상 법인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OCI드림, 포스코퓨처엠과의 합작법인인 피앤오케미칼, 해외 계열사 OCI차이나, OCI재팬, 필코 페로사이드 등 5개다.OCI차이나는 현재 OCI주식회사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화학이 폐플라스틱으로 바닥재 원료인 가소제를 만드는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나선다.LG화학은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PET병으로 바닥재 원료인 친환경 가소제를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가소제는 PVC(폴리염화비닐)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첨가제로 주로 바닥재,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LG화학에서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는 기존 제품 생산대비 탄소 발생량이 대폭 감소하는 제품으로 올 12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최근 세계적으로 플라스틱관련 정책이 강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래 공학인을 꿈꾸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미래 기술현장을 선보였다.SK이노베이션은 2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에서 '제10회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을 비롯해 참여기관 및 학생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산업부, 교육부 등이 주최하고, KIAT가 주관하는 케이걸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 3분기 영업이익 731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8조2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6482억 원) 대비 7.5% 상승, 전분기(8조7735억 원) 대비 6.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219억 원) 대비 40.1%, 전 분기(4606억 원) 대비 58.7% 상승했다.이번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 공제 금액은 2155억 원이다. 신규 생산 라인의 안정적 증설 및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화학이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G화학은 전지 소재와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SK엔무브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에 나선다.SK엔무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액침형 ESS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WLSKS 24DLF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원기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선박용 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