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부영주택이 임대아파트 자재 보수를 두고 입주민과 다투는 소송의 2심 판결이 내년 초 나온다.서울고등법원 민사6-2부는 경북 경산의 한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경상북도가 부영주택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내년 1월 24일 내릴 예정이다.이 소송은 부영주택이 임대아파트의 벽지·장판 등 소모성 자재를 보수해주지 않으면서 시작됐다.부영주택은 지난 2003년 경북 경산시에 A임대아파트를 짓고 입주민을 모집했다. 임대 의무기간 10년이 도래하자 부영주택은 경산시로부터 아파트에 대한 분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제일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공급하는 ‘운정3 제일풍경채’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84㎡A 190세대, 84㎡B 96세대, 84㎡C 97세대다.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제외한 121세대(예정)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헌혈, 봉사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활동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이 참여했다. 총 4만7430건의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3만3124kg, 기부금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건설은 한국중부발전, KIND와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개발단계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미국의 신규 발전 설비 중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기준 46%로 10년 전 15%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 내 운영 중인 태양광 용량은 총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태영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발표한다. 태영건설은 2021년, 2022년 평가에서 종합 B+ 등급이었으나 올해 평가에서 A등급으로 상향됐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근로자 작업중지권 실시,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확대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했다"고 말했다.태영건설은 또 지난 6월에는 ESG 활동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해 외부 인증을 받아 공개했다.태영건설 관계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에 도입했다.주거서비스 인증은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공동체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의 큰 호평을 받았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로 주목받는 안성시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준공 10년을 넘긴 아파트는 총 232만2779가구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안성은 아파트 4만6919가구 중 3만3252가구가 노후 아파트였다. 노후 아파트 비율은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71%다.안성의 한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노후 아파트가 많을수록 새집으로 옮기거나 면적을 넓히고 싶은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안성은 대규모 개발호재로 인한 고소득 인구 유입이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지하철공사 담합을 숨긴 채 설계보상비를 받은 14개 건설사가 인천시에게 59억원의 설계보상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5부는 인천시가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SK에코플랜트, 한양, 현대건설, 롯데건설, 서희건설, 대보건설, 진흥기업, 흥화를 상대로 제기한 설계비반환소송을 지난 8월 23일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입찰담합을 숨긴 채 설계보상비를 요청해 지급받은 행위는 위법한 것”이라며 “피고는 설계보상비 상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6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다. 이 중 408세대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별로는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다.청약은 11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10일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산2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96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74㎡ 56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전용면적별로는 59㎡A 225세대, 59㎡B 47세대, 67㎡ 95세대, 74㎡A 147세대, 74㎡B 47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분양가심의를 거쳐 분양가가 결정된다. 3.3㎡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임직원들이 올해 실시한 봉사활동의 시간이 총 2만2247시간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올해 SK에코플랜트의 봉사활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환경과 사회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도심 속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청계천 유해식물제거, 종로구 볼런투어 활동이다.EM흙공 던지기는 황토에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반죽한 공모양의 EM흙공을 하천 바닥에 던져 수중 퇴적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이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포니정재단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리유니언 데이를 주최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하노이국립대학교 부총장과 교수진,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등이 참석했다.포니정재단은 베트남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인원을 10명 증원해 매년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지난 2007년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삼성물산은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삼성물산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삼성물산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자회사)와 공동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건설은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다. 상업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2.5㎿ 용량의 수소를 하루 1t 이상 생산하는 수전해설비와 250bar로 압축해 반출하는 출하설비로 구성된다.생산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372가구 규모다.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2025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대규모 복합 개발인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제주항공과 함께 2023 제1회 고흥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엑스포에 참가해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와 UAM 운항통제시스템 전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UAM은 도시 권역을 이동하는 공중 교통체계다.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터미널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 관련 기술 개발에 건설사들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은 실제 사업 예정지를 염두에 둔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모형을 전시했다. KTX, SRT와 같이 대규모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B+)보다 상승한 등급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평가에서 ESG 평가의 환경(E) 분야는 B+에서 A+, 사회(S)분야도 B+에서 A,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 가입의결 및 지지선언을 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특히 친환경적인 공법을 적용하고 산업부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DL이앤씨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각 유닛(Unit)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한 뒤 이를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기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공사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분진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는다. 단지는 연면적 2347㎡ 부지에 다락방을 포함한 지상 1층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74㎡의 26가구 규모다. 귀농·귀촌
▲ 최주순씨 별세, 이경호(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대표이사)씨 모친상 = 6일, 광주광역시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광주광역시 영락공원. [062-606-4000]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호반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협약 기업은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시행한다.호반그룹과 동반위는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재협약했다.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은 협력사를 위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반위는 호반그룹과 협력사의 양극화 해소와 상생협력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