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홈쇼핑업계가 스타마케팅 전략과 신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란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홈쇼핑업계의 경기전망이 12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오른 수치다.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수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특히 최근 홈쇼핑 내 여행,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푸르밀이 전속 모델인 배우 하지원씨의 제품 패키지 촬영 사진을 25일 공개했다.하지원씨는 ‘몸도 마음도 푸르밀로 건강하게 가벼워지는 하루’를 주제로 ‘비피더스’, ‘엔원(N-1)’,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등 푸르밀이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유제품 패키지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했다.푸르밀은 ‘비피더스 BB-12®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발효유 브랜드 비피더스,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에 주목해 선보인 신개념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2대주주에 오르면서 신세계그룹이 남매 분리 경영체제가 점차 굳어지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50만주를 24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게 증여했다.정재은 명예회장의 지분은 21.68%에서 0.68%로 줄었으며 정유경 총괄사장의 지분은 0.43%에서 21.44%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정유경 총괄사장은 신세계인터내셔널의 2대 주주에 등극했다.현재까지 정유경 총괄사장은 백화점, 화장품, 패션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최근 뷰티업계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선케어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선크림과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타입이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선스틱으로 손에 묻힐 필요 없이 간편하게 쓱쓱 바를 수 있고,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선스틱 제품은 더욱 진화해 제형과 기능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으며 선스틱 시장을 선점하려는 뷰티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편집자주] 자외선차단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제과업계가 건강 요소를 부각 시킨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일반 과자류와 동일한 제형을 유지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해태제과, 농심 등은 맛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제과는 지난 19일 파우치 타입 곤약 젤리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콜라겐1000’, ‘식이섬유5000’, ‘에너지500x2’로 각 제품의 주요 성분과 함유량을 제품명으로 내세워 제품의 특징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주류는 사회혁신 기업 ‘트리플래닛’과 ‘브랜드 숲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롯데주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지 등에 브랜드 숲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의 생산지이기도 한 강원도 지역에 지난 2월 대형 산불 피해가 있었던만큼 해당 지역에 첫번째 브랜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오는 28일에는 식수식과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트리플래닛은 숲을 조성하는 클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사막화방지 숲,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스웨덴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판매하는 식품의 위생 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케아 ‘초콜릿향 필링 비스킷’ 제품에서 3mm 크기 플라스틱이 발견됐다.이에 식약처는 이번달 23일 이케아에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이케아는 또 이 제품에서 이물이 혼입됐다는 소비자 신고를 접수하고도 당국에 이 사실을 지연 보고해 8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받았다.이케아는 지난해에도 이물질 혼입 제품이 적발돼 식약처의 철퇴를 맞았다. 지난해 7월 이케아가 수입·판매하던 ‘밀크 초콜릿 롤’ 제품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그룹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2018 롯데 HR 포럼’에서 '인재'를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원동력으로 다시금 강조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양혁승 연세대학교 교수는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대에는 오히려 창의성을 가진 ‘사람’만이 지속성장의 핵심”이라며 “구성원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정서적, 지적, 사회적 자본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공유되는 조직 네트워크가 새로운 HR의 패러다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원준 유통BU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세븐일레븐은 전 HOT 멤버 토니안을 모델로 한 도시락 2종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토니안 도시락’은 일본식 덮밥 2종으로 ‘직화소고기덮밥’과 ‘가츠동’이다.토니안은 최근 S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편의점 마니아로 새로운 편의점 먹거리 세계관을 보여주며 진정한 편의점 ‘덕후’로 떠올랐다.집 안에 ‘토니 편의점’을 차려 놓고 수시로 즐길 뿐만 아니라 ‘편의점 토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편의점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토니안이 편의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편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 운동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실업 악화, 출산율 저하, 중산층 약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의 본질은 양극화 현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권기홍 위원장은 임금격차 해소운동 추진 원년 선언을 중심으로 한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권기홍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최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과 관련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CJ CGV(이하 CGV)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 인상을 단행하자 소비자 시민단체와 관람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지난 11일부터 관람료를 기존 요금 대비 1천원 인상했으며 롯데시네마도 성인 요금에 한해 1천원 인상안을 내놨다. 해당 요금은 19일부터 적용된다.멀티플렉스 3개사 중 2개사가 가격을 잇따라 올린 것은 오는 25일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3탄)’의 개봉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어벤저스 전작은 국내에서 707만(1탄), 1천49만명(2탄)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유통업계가 캐릭터와 제품이 결합된 컬래버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드롭탑, 롯데제과, SPC삼립, CU 등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드롭탑은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과 콜라보를 통해 무민 모찌 인형을 한정 출시했다.이번 컬래버에서 드롭탑은 기존 무민 인형과 달리 모찌 형태로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자체 개발을 통한 한정판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드롭탑은 무민 모찌 인형 출시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하나투어는 ‘희망여행 아트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대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행 소외 계층에게 여행을 통해 예술 활동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특히 이번 아트투어는 하나투어 주최, 하나투어문화재단 주관, 공유 기부 플랫폼인 쉐어앤케어와 사단법인 희망 이룸의 협력으로 진행됐다.희망여행 아트투어는 발달 장애를 극복한 첼리스트 배범준 군과 경남 유일의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이룸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대만 여행의 기회를 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CJ CGV(이하 CGV)는 IMAX 팬들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IMAX 마니아(MANIA)’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IMAX 마니아는 연간 12편 이상의 IMAX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IMAX 마니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서로 다른 12편 이상의 IMAX 영화를 관람하고 CJ ONE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선정된다.선정 결과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클럽 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IMAX 마니아에게는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불공정하도급 거래를 하다 적발됐다.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5일 5개 수급사업자에게 어음대체결제수수료 3만3천원 및 지연이자 138만1천원을 미지급해 경고 조치를 받았다.이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7항 및 8항에 위반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조6천7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8% 늘었다, 영업이익은 1천983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28.3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천319억원으로 25.05% 줄었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유통업계가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한 빅사이즈 제품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8일 업계에 따르면 국수나무, 롯데리아, 빙그레, GS리테일 등은 가성비·가용비에 초점을 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해피브릿지협동조합의 국수나무는 가성비, 가용비를 내세운 빅사이즈 메뉴 300 왕돈가스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국수나무의 300 왕돈가스는 메뉴명처럼 300g의 중량과 23~24㎝의 빅사이즈다. 시중에 판매되는 돈가스의 중량이 대부분 150g인 것과 비교된다. 가격은 7천원대로 가성비를 높였다.롯데리아는 빅 사
기존 편의점업체 정산시스템과 달리 사후정산 항목 늘려 점주 자금흐름 압박[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이마트24가 경영주(점주)의 판매대금을 최장 45일까지 묶어두고 있어 본사의 편법 자금유용이 가능한 구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는 경영주들이 선불구매로 상품을 받은 후 고객에게 되파는 구조로 운영된다.점주가 선불로 구매한 물품을 고객들이 결제할 경우 해당 판매 대금은 길게는 45일 뒤에 점주에게 입금된다.한 이마트24의 경영주는 “경영주가 자신이 선불로 구매한 물품을 판매하고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농심엔지니어링이 불공정하도급 거래를 하다 적발됐다.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농심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 118개 수급사업자에게 어음대체결제수수료 353만3천원을 미지급해 경고 조치를 받았다.이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7항에 위반된다.농심엔지니어링은 농심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가공설비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2017년 말 기준 매출 가운데 25.4%를 농심그룹 계열사들과의 거래로 벌어 들였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신세계그룹이 면세사업을 일원화한다.신세계디에프글로벌은 3일 공시를 통해 신세계면세점글로벌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노린다.양사의 합병계약은 지난 2일 체결됐으며 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는 오는 25일로 예정됐다. 합병기일은 6월 1일이다.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달 28일 면세사업을 하는 종속회사 신세계면세점글로벌 지분을 신세계디에프의 자회사 신세계디에프글로벌에 매각한 바 있다.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1조1천6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해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의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오리온, 한독 등의 중국 시장 진출이 최근 사드 해빙 기류와 더불어 양제츠 정치국 위원의 사드 보복 중단 시사로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정치국 위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청와대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와 롯데마트의 원활한 매각절차 진행, 선양 롯데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