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총 1조 8천500억원 규모의 카타르 LNG 수출기지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Qatar Petroleum)가 발주한 것으로 LNG 수출을 위한 저장탱크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전세계적 LNG 수요 증가에 맞춰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량을 늘리고 수출 기지를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EPC를 수행하며, 18만 7000㎥의 LNG 저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2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건축설계, 건축구조, 토목, 환경디자인, 조경, 안전 등이다.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관련학과 학사 이상 보유자, 분야별 경력 충족자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오는 5월 중 입사 가능자(일정 협의 가능) ,관련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등이다.건축사·기술사 등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종합건설사 근무 경력자(본사·현장)는 우대한다. 전형절차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강남권 단지인 대치1차 현대아파트의 2차 안전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서울·수도권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작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실 내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같은 해 11월 229가구 규모의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를 수주를 진행하고 신도림 우성3차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 5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지난 2월에는 수지 성복역 리버파크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되며 리모델링 시장에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가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26일 발표했다.올해 출범한 DL이앤씨의 배당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공식화한 것으로 기업분할을 계기로 주주환원을 확대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내용이다.DL이앤씨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발생하는 지배주주 순이익의 15%를 매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의 10%는 현금배당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추가로 지배주주 순이익의 5%만큼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환원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DL이앤씨는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해 주주들의 장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수주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보다 신규 수주 목표액을 낮게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은 올해 수주 목표를 10조7천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작년 실적인 9조4천972억원 대비했을때 1조원 가량 늘어난 수치지만 전년 목표치인 11조1천억원보다는 낮은 목표치다.현대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를 지난해 실적 27조1천590억원보다 낮은 25조4천억원으로 잡았다 대우건설도 올해 신규 목표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M삼환기업은 신입·경력직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SM삼환기업의 이번 채용은 건설사업부 기술직 및 법무직, 화장품 사업부 해외영업 및 온라인 MD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채용을 통해 SM삼환기업은 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총괄할 본부장을 채용에도 나선다.지원자격은 민간개발사업, 민간도급사업 수주, 재개발, 재건축 등 관련 업무에서 개발사업본부장 또는 담당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부동산개발, 인허가, 사업기획, 사업관리 관련 업무를 10년 이상 수행한 경력이면 된다.또 종합건설사에서 개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주택 사업에서 시공뿐 아니라 시행과 운영을 모두 포함한 자체 디벨로퍼 사업 수주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2023년까지 30%로 늘리겠다고 25일 밝혔다.단순 시공 형태의 도급 사업 비중을 줄이고, 사업 발굴에서부터 기획·지분투자·금융조달·건설·운영까지 사업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것이다.DL이앤씨는 4차 산업혁명, 언택트, 그린뉴딜 등 산업별 트렌드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과 3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비대면 시대에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면 기반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인 ‘SAM(Site Camera)’을 개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SAM은 건설현장의 도면과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치 기반으로 현장의 도면, 문서, 사진을 연결시켜 만든 플랫폼이다.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재 자신의 위치 주변 도면을 바로 조회할 수 있으며,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현장의 모든 도면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SAM은 현장 직원의 위치를 자동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롯데하이마트와 ‘가전제품 공동구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의 가전제품 패키지 할인 및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식은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과반수 이상의 입주민이 참여 의향을 밝히며 진행하게 됐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천76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수치다.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 9천283억원, 805억원으로 전년비 12.7%, 139.7% 늘었다.코오롱글로벌의 실적 개선은 수년간 쌓아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주택공급물량 확대와 수입차 유통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코오롱글로벌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평균 주택분양 물량 6천614세대를 기록했다. 과거 3년(2015년~2017년) 평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태백하사미 풍력’ EPC(설계·조달·시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태백 하사미 풍력단지는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 산 219 일원에 추진되는 풍력단지로 발전용량은 16.8MW로 연간 발전량은 38,103MWh 이다. EPC수주금액은 478억원이다.태백 하사미 풍력단지는 코오롱글로벌이 수주한 5번째 풍력 프로젝트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37.5MW 규모의 경주풍력단지와 43.2MW 규모의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다.이외에도 양양만월산 풍력단지(42MW)를 시공 중이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Almaty Ring Road)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SK건설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지난 2018년에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터키 차나칼레 교량·도로 사업이, 2019년에는 한국기업이 최초로 참여한 서유럽 PPP인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알마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3일 광주광역시의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소화자매원 내 장애인시설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 대표이사인 조영대 신부, 상임이사 이영희 수녀, 박찬미 호반그룹 상무, 전승배 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책임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소화자매원 조영대 신부는 “우리 시설이 많이 낡아서 외부는 리모델링을 진행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내부 보수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 아이티로 지분 30%를 매입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지난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스마트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그룹은 경주외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단지 내에 67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경주외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오는 26일까지 원아 등록 기간으로 하고 다음달 2일부터 등원을 시작한다. 정원은 총 80명이다.경주외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임대료가 없는 어린이집의 혜택을 원아와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부영그룹은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에이아이브릿지와 공동연구를 통해 교량 내부 빈 공간을 탐사하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기술은 교량 공사 시 탄성파 탐지 장치와 인공지능(AI)을 이용, 보 내부의 덕트(강연선을 설치하기 위한 원통형 부재) 안쪽에 발생한 빈 공간을 탐지하는 기술이다.일반적으로 PSC교량(콘크리트 구조물 내부 혹은 외부에 강연선을 추가해 압축력을 높인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 교량)은 교량의 덕트 내부에 강연선을 배치하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덕트 내부를 그라우트(grout·시멘트계 재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며 특히 ESG 관점의 현장 개선과 ESG 경영관리 방안 등 ESG 부분을 확대해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탄소 중립(에너지, 재료, 온실가스 등)과 환경(미세먼지, 소음진동 등)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분이 주제로 추가됐다.공모전은 국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건설업계가 내년 1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모든 책임을 지고 1년 이상 징역형이나 10억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또 고용노동부가 올해 산재 사망사고 감축 방안 자료에서 중대재해법 제정의 후속 조치로 현행 산업안전보건 담당 조직을 확대해 산업안전보건본부를 우선 설치하고 기능 및 조직을 확충한 이후 외청으로 독립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관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업무 환경을 스마트 디지털(Smart Digital)로 바꿔나가며 애자일(프로그래밍에 집중한 유연한 개발 방식) 프로젝트형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환경제공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PC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가장 큰 변화는 과거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동일한 성능의 데스크톱을 지급하던 프로세스를 개선해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전환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사양의 노트북을 임직원 개인이 업무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은 상생·동반성장해 나갈 신규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공종은 외주 부문(건축, 토목, 기전, 조경, 안전보건, 하자보수 등) 55개, 자재 부문 19개 등 총 74개 공종이다.신청 자격은 해당 면허 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등급 이상, 현금흐름등급 C+등급 이상, 시공능력평가액이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신용평가사는 이크레더블(필수) 및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 중 한 곳의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평가방법은 매출액, 시공능력평가액, 신용등급,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