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대한통운의 공유가치창출(CSV)사업인 ‘실버택배’가 뉴욕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극찬을 받았다.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시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공유 가치 리더십 서밋’(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에서 회사의 대표적 CSV사업인 실버택배 사례를 발표했다.이 행사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CSV 관련 회의다. 올해로 8번째 행사가 열렸다.올해 행사에는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미국 전 국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대한통운이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철도로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를 연다.CJ대한통운은 유럽과 아시아 간 중국횡단철도(TCR)와 트럭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국제복합운송 서비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URASIA BRIDGE SERVICE·EABS)’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중국에서 화물을 컨테이너에 넣고 물류센터에서 기차역까지 트럭으로 운송, 철도 화차에 컨테이너를 실어 중국횡단철도를 이용해 유럽지역 기차역까지 수송한 뒤 다시 트럭으로 고객사 물류센터, 공장까지 바로 운송(Door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대한통운은 경기도 동부권역의 광역방재장비를 보관하는 ‘광역방재거점센터’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이 물류센터는 3천300㎡ 규모의 전용물류센터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구조·복구지원물품 17만여개를 보관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물품들은 적시 적소에 공급돼야 하는 특성에 맞춰 이 거점센터에 24시간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배송차량도 종류별로 준비했다. 온·습도 측정기와 5t 화물엘리베이터, 차량 20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도크, 이동형 경량랙 등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이스타항공은 27일 사내 인사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내 문화 증진에 힘쓴다.이번 캠페인은 항공업무 특성상 전혀 다른 운항, 객실, 운송, 영업 등 각 부서 소통을 증진시키고 왕래가 적은 현장직과 사무직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시작했다.캠페인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서울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각 부서에서 희망하는 부서원들이 참여해 어깨띠를 매고 1층 로비와 2층부터 5층까지 각 층마다 직원들이 인사캠페인을 진행하며 하이파이브 인사를 나눴다. 아침 인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대형항공사들은 노선확대, 저비용항공사들은 특가항공권 판매로 차별화된 특화경쟁에 나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대형항공사는 노선확대와 업무협약으로 고객 관련 서비스를 특화시켰다. 이스타, 티웨이,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는 저렴한 특가판매 정책을 주력으로 5월 프로모션을 펼쳤다.대항항공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쟁기반을 마련했다.항공사 간 조인트벤처는 두 회사가 한 회사처럼 공동으로 영업하고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의 안경 착용과 네일케어를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객실승무원의 안경착용은 명시적인 금지 규정은 없었으나 관행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또 손톱 관리는 단색 매니큐어만을 사용하도록 해왔다.제주항공은 서비스규정을 변경해 기존에 없던 안경착용 허용을 추가하고 파손에 대비해 여분의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를 소지하도록 했다.또 승객이 불편함을 느끼거나 스쳤을 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과한 큐빅이나 스톤아트를 제외한 모든 색의 네일아트가 가능하도록 수정했다.이번 서비스규정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인천-시카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해 미주 전 노선을 매일 운항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인천 발 미주 노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6천마일의 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한다.또 탑승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여행 파우치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담당 상무는 “미주 전 노선을 매일 운항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 선택권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를 심었다.CJ대한통운은 21일 서울 강서구 강서한강공원에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CJ대한통운 임직원, 가족과 장애인 등 총 600여 명이 포플러나무 묘목 1천 그루를 심었다.이 묘목은 장애인들이 손수 기른 것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포플러나무는 성장능력과 탄소 흡수량이 뛰어난 속성수로 미세먼지 흡수 능력 또한 참나무의 2배 이상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서울시와 ‘강서한강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이스타항공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출발 임박 특가 ‘지金은 이스타이밍’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는 대상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국내선 5개 와 일본, 동남아, 중국 등 국제선 22개다. 특가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최저 2만원대부터, 국제선은 최저 5원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되며 좌석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설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티웨이항공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수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 상장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증시 입성은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이어 티웨이항공이 세 번째를 기록하게 된다.지난달 30일 티웨이항공이 발표한 2017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작년 매출과 영엉이익은 2016년보다 각각 53%, 270% 증가한 5천840억원과 471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제주항공은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성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장점입니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사진)는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향후 제주항공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이석주 대표는 “기존 모델인 보잉 737-800의 경우 중·단거리 노선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효율성을 만들어 낸다”며 “제주항공은 LCC(저비용항공사) 본연의 경쟁력을 지키는 사업모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LCC들이 중대형 기재 도입하며 중·장거리 노선 개발에 나선 것과 다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쿠팡과 물류업체들이 로켓배송의 불법성 여부를 두고 벌이는 민사소송의 2심 결과가 5월 초 나온다.서울고등법원 민사7부는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KGB택배 등 주요 물류업체 10곳이 쿠팡을 상대로 낸 운송금지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을 5월 9일 내린다.이 소송은 물류업체들이 “쿠팡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영업용이 아닌 자가용 화물차로 유상운송(로켓배송)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 시작됐다.쿠팡은 지난 2014년 3월 로켓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객이 로켓배송 대상 상품을 일정금액 이상 구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제주항공은 27일부터 ‘제주도의 푸른밤’을 국내선에서 기내음악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제주도의 푸른밤이 여행자에게 제주에서 생길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와 여행지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기내음악에 기존 ‘Prince Of Jeju’에 ‘제주도의 푸른 밤’을 추가했다.기존 기내음악인 ‘Prince Of Jeju’는 국제선과 에어카페 서비스를 할 때 들을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음악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은 서비스나 기업이미지를 인식시키는 중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하는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관련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류 기업은 물량 확보 부담을 덜고, 화주 기업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판로 개척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원 대상은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이다. 계열사 등 특수관계에 있는 화주와 기업은 제외된다. 서류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말께 최종 선정된다.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상선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한국선박해양과 30만t급 초대형유조선(VLCC) 5척 건조를 위한 금융계약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선박해양은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내 조선·해운사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곳이다. 해양·선박금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과 VLCC 5척을 4억2천만달러(4천700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이 VLCC 5척의 건조 비용은 정부의 신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신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빛좋은 개살구’란 속담이 있다.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대표 사례가 ‘질소과자’다. 과자의 부서짐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채워넣다보니 과자의 양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 과자는 별로 없고 질소만 가득찬 상태를 비꼰 속어다.‘질소를 사면 과자를 서비스로 준다’는 말까지 돌 정도다.항공업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다. 마일리지다.대한항공은 2008년 7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해 10월부터 마일리지 적립 유효기간을 10년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올 7월과 10월부터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진에어는 20일 창립·취항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진에어는 지난 2008년 1월 23일 설립됐으며 같은해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했다.진에어 관계자는 “10주년 엠블럼은 진에어의 CI 색상을 활용, 항공기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하늘 이미지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또 하늘 높이 비상하는 항공기 이미지를 배치해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진에어는 10주년 엠블럼을 홈페이지와 기내 소식지, 판촉물, 기내 용품 등에 적용해 국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매가 어려워 고객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각각 지난 2008년 7월, 10월부터 마일리지 적립 유효기간을 10년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각각 올 7월과 10월부터 2008년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임박한 소비자들은 소멸되기 전에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려 했지만 좌석 부족으로 사용을 못하게 돼 노심초사다.마일리지로 구매 가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제주항공은 자사모델 동방신기의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국·내외 회원 100명을 동방신기 쇼케이스에 초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신규앨범 쇼케이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소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다.쇼케이스 입장티켓은 22일까지 제주항공 공식 페이스북의 ‘제주항공 동방신기 정규 8집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가 제주항공 ID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신청 시 응원 댓글과 ‘좋아요’를 누르면 쇼케이스 당첨확률이 높아진다.당첨자는 23일 오후 5시 제주항공 공식 페이스북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아침밥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기금 전달식은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정동에 위치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까지 기부된 금액은 총 7억6천만원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먹는데 사용되고 있다.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총 40개교 66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