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건설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 안전‧보건 재해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금천구 가산동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GS건설이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산재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작업환경·안전보건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역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1천500억원대 규모의 NBL(Nitrile Butadiene Rubber Latex)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LG화학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케미칼그룹의 합작법인인 LG PETRONAS Chemicals Malaysia Sdn. Bhd.가 발주하는 첫 프로젝트다.NBL은부타디엔을 주원료로 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의료용 장갑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우수한 착용감과 내구성 등을 갖추고 있어 의료, 산업, 조리 등 사용 분야가 점점 확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1천4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세 종류가 있다.포스코건설이 이번에 발행하는 지속가능채권은 환경과 사회부문이 결합된 채권이다.포스코건설은 당초 ESG채권 8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1천100억원을 발행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사전청약)에서 모집액의 6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건설업계가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등을 강조하는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방침이 산업계 전반으로 도입되고 글로벌적으로 환경오염의 문제성이 대두되자 건설사들도 친환경·신재생 기술 도입에 집중하는 추세다.DL이앤씨는 수소에너지와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 친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설계·시공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제2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반도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그림과 사진 활동을 즐기고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모는 그림(일반부, 어린이부)과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가족’을 주제로 가족의 의미와 추억, 생활 속 에피소드 등이 담긴 작품(스캔, 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자사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일회용기 멀리하고! 개인컵 가까이하고!” 문구를 게시하고 고고챌린지 동참을 알렸다.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전사적인 차원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바닥슬래브 두께를 높여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슬래브 두께 변화를 통한 바닥충격음 저감 공법'은 기존 210mm 바닥슬래브에서 특정 부분의 슬래브 두께만 250mm로 높이는 특화기술이다. 전체 바닥슬래브 두께를 높인 것과 유사한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실제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바닥슬래브 전체를 250mm로 높여 얻을 수 있는 진동과 소음 저감효과의 90% 가까이를 구현할 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대전 서구가장제일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169표 중 163표의(찬성률 96.4%)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열린 두 차례의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과 현대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이며 양사 지분은 50대 50이다.지난 20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086명 중 838명이 참석, 77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철산한신은 1992년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이다. 광명시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이자, 공사비만 약 4천600억원에 달해 리모델링 단지 중 최대어에 속한다.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2개동을 지하 3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볼보 그룹 코리아와 스마트 컨스트럭션 활성화를 위해서 기술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DL이앤씨의 건설현장에 볼보 그룹 코리아의 스마트 건설 장비를 도입해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DL이앤씨는 볼보의 최첨단 지능형 머신 컨트롤 장비가 장착된 굴착기를 현장에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굴착기는 흙의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하거나 굴착 작업과 측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CC가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영업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의 빼어난 절경 속에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즐길 수 있는 무주덕유산CC는 ‘골프의 전설, 아놀드 파머’가 청정고원 골프장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잘 살려 돌과 나무, 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게 설계했다.해발 900m에 위치한 청정 야생 고원골프장으로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그린피는 일반요금 기준 주중 9만5천원부터 주말 15만원(회원가 별도·기간별 상이함)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실적이 3월 들어 급증하며 1~2월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올해 실적 목표치 달성 전망 또한 커지고 있다. 19일 해외건설협회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월 해외건설 수주금액은 3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8.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주 건수도 84건으로 직전년도에 비해 109건 줄어들었다.연초 부진했던 해외 수주 실적은 3월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 누적 해외 수주금액은 67억 달러를 기록, 전년비 감소폭도 30%로 축소됐다.이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18일 최성안 사장(사진)을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열린 제54기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사내이사와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설계·조달·시공(EPC) 각 분야를 두루 거친 엔지니어 출신의 플랜트 전문가인 최 사장은 2018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을 이끌어왔다.삼성엔지니어링은 최 사장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 경영 환경에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고, 혁신을 통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300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와 탄소중립 등의 신사업 육성을 위해 이번 투자조합을 결성하게 됐다.수소는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기도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대량생산이 어려워 현재까지는 화석연료 정제과정에서 생산되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₂)가 함께 생성되게 되는데, 이를 대기 중으로 그대로 방출하는 경우가 많아 지구온난화 등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TFT(Task Force Team)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포스코건설 층간소음 해결 TFT는 소음·진동·재료·구조 등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TFT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소재 개발은 물론 설계와 시공기술 전반을 개발해 최단 기간 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특히 고성능 몰탈과 복합 완충재 등을 활용해 중량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하이브리드형 강성보강 특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한국 해비타트와 을지로 본사에서 국내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윤형주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한국 해비타트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기존에 시행하던 국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더 나아가 베트남 등 해외지역의 건축 봉사도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한국 해비타트가 추진하는 주거빈곤 퇴치, 도시재생 등 주거복지 활동에 지속적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베트남에 시공 중인 롯데몰 하노이(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에 들어서는 복합 쇼핑몰)에 하노이 지역 최초로 기초 공사에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46,000m3를 성공적으로 타설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몰 하노이에 적용한 친환경 콘크리트는 일반적인 콘크리트 결합재인 시멘트 사용량을 50%로 줄이고 플라이애시 및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각각 20, 30% 늘려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은 물론, 건축물의 내구성(장기강도 및 수밀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베트남 하노이 지역에서는 통상적으로 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기시스템 전체를 항균기능으로 무장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되는 방식이다.DL이앤씨는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그리고 침실과 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 및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의 자재를 금속이온을 활용해 개발했다.금속이온은 박테리아나 세균에 침투해 세포막을 파괴하고 활성산소를 유입해 세균을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기능이 우수하다.DL이앤씨는 지난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수도권 제2순환선 안산~인천 고속도로(이하 제2순환선)’ 조기 착공이 가시화되며, 교통정체 및 주거환경 훼손에 따른 대안마련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16일 업계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까지 19.8km의 거리를 편도 2차선으로 연결하는 제2순환선 공사가 예비타당성조사(2018년 10월) 및 타당성조사(2020년 4월)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 주거단지 소음 및 분진 피해·바다 조망권 침해 등에 대한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민원을 반영 시화~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론칭 20주년을 맞은 자사 대표 브랜드 아이파크(IPARK)를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HDC현산은 아이파크를 ‘삶의 품격을 경험하는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으로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으며 브랜드 로고 디자인 또한 새롭게 선보였다.이를 위해 HDC현산은 디테일한 감각의 혁신적 디자인을,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뢰를, 지속가능한 프리미엄이란 가치를 아이파크에 담아낼 계획이다.브랜드 로고 디자인 역시 그동안 추구해 온 미학적 개성을 계승하면서도 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