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제무재표 기준 영업이익 253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 1조970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23.1%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7% 늘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에서 성과를 드러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30억원을 8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명절 전 조기 지급한 전체 대금 규모는 2000억원에 이른다. 올 설 명절에는 총 7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7일 앞서 물품대금을 지한다.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수출 물류비 상승과 물류 지연까지 더해져 협력사들이 수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이후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는 500여개 이상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차량 31만555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 판매량은 4만9810대며 해외 판매량은 26만5745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2.8% 증가했다.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 캐스퍼 3006대 등 2만255대를 판매했다.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24만49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실적이다.국내에서 4만4608대, 해외에서 20만73대를 판매했고 특수차는 259대가 판매됐다. 특수 판매를 제외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 해외는 2% 증가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9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517대, 쏘렌토가 2만1346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284대가 판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혼다코리아는 KPGA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에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 태국 방콕의 피닉스골프 방콕 골프클럽에서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2회 대회 본선 라운드 중 17번 홀(Par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최초 선수에게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홀인원 상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디자인,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29일까지 티스테이션, 티스테이션닷컴, 더타이어샵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설 명절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벤투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행사 상품을 4개 구매한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한다.차량용 소화기는 화재로부터 운전자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법 개정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구비 대상 차종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중형 SUV QM6 최대 220만원 혜택 등 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강화된 판매 조건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QM6는 중형 SUV 중 유일하게 LPG 연료 선택도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QM6의 누적 판매 24만대 돌파를 기념해 2월 한 달 간 100만원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여기에 영업장 별 최대 120만원 프로모션으로 2월 QM6 최대 혜택은 220만원에 달한다. 또한 출고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월과 3월 중 QM6를 출고한 고객 중 총 240명을 추첨해 애플 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지난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55만대를 돌파했다.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는 총 55만8112대다.이는 2022년 친환경차 판매량인 44만8934대와 비교해 24.3%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를 살펴보면 국산차 점유율은 71.7%를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4.6% 증가한 수치다. 국내 완성차업체의 친환경차 전환으로 다양한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와 함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세계에서 1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타자동차의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1120만대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다이하쓰와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실적이다.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924만대를 판매해 판매량 2위에 이름을 올렸다.도요타는 독일 폭스바겐보다 판매량이 약 200만대 많을 뿐 아니라 과거 도요타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19년(1074만대) 실적을 웃돌았다.도요타는 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사업 성과 현황에 따르면 바다숲 1㎢당 연간 337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바다숲의 순기능에 주목하고 바다숲 18곳을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자동차 산업 지원금 4425억원 중 3925억원을 미래차 초격차 기술 개발에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산업부는 지원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3회에 걸쳐 과제를 공고할 계획이다. 대형과제는 정부가 대표 주관기관을 선정한다. 이후 케스캐이딩(Cascading) 방식으로 주관기관이 참여기업과 역할을 정한다.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은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 분야의 최첨단 기술로 구분된다. 이중 전기차 분야는 차체부품 일체화와 대형화에 대응해 6000t(톤)급 이상 자이언트 캐스팅 차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39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7개 협력 서비스점을 통해 진행된다. 무상점검 기간 동안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등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는 무상점검 기간 동안 일반 점검과 함께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엔진 마운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연결제무재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1578.5%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매출은 4조410억원으로 1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6%를 기록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도 발표했다. 매출은 1조605억원, 영업이익은 14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71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1%를 기록했다.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혼다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0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로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강화됐다.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자회사인 도요타자동직기의 디젤 엔진 품질 인증 부정으로 일부 차량의 출고를 중단한다.30일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도요타자동직기가 생산하는 자동차용 엔진 3종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제의 엔진을 사용해 온 랜드크루저 프라도, 렉서스500 등 10개 차종의 출하가 중단될 예정이다.도요타자동직기는 도요타의 계열사로 작년에도 지게차용 엔진의 배출가스 시험 등에서 부정이 발각된 바 있다. 이번엔 지게차 등 산업 차량용 엔진에서도 7기종이 추가돼 총 11기종에서 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대금 850억원을 설 연휴 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월과 2월 지급할 하도급 거래 대금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1~2주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지급 규모는 지난해 설 연휴 전 조기 지급한 대금보다 210억원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약 640억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만356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시장에서는 총 810대를 판매해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시장 등극과 3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지난해 벤틀리의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나 개인화된 비스포크 차량을 원하는 고객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인도된 벤틀리 차량 중 약 4분의 3은 비스포크 전담 부서를 통해 주문됐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벤테이가는 벤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에 부품·원자재·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연결 제무재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1.3% 증가한 3조650억원, 영업이익이 27.4% 증가한 18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IT 운영 역할의 확대, ERP와 CRM 확대 구축, 완성차 고사양화에 따른 믹스 개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조97억원, ITO 사업 매출은 9.4% 늘어난 1조4157억원을 기록했다. 차량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