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반 보안솔루션 기술을 개발한다.반도건설은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씨큐앤비와 IoT 기반 보안솔루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협약식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와 이재원 씨큐앤비 대표 등이 참석했다.반도건설과 씨큐앤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등한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스마트 원패스 그립키(Smart one-pass grip key)의 공동 특허등록을 추진하고 상용화 솔루션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스마트 원패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짓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 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입주는 2026년 하반기 시작된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직주 근접,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우선 우수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환경처리 장비 전문기업 에이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개최한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시상식에서 에이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2008년 건설사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 지금까지 148개 기업과 63개 대학, 연구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에이런은 자동 세정 기능을 결합한 막히지 않는 수처리용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는 시각장애와 다문화, 무연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의 임직원, 가족들 90여명이 참여한다.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플레이백 스튜디오에서 세 가족이 첫 녹음을 마쳤으며 이후 다음달 17일까지 순차적으로 25가족의 녹음이 진행될 계획이다.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은 봉사자들이 동화책 녹음에 직접 참여해 오디오북을 만들고 이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에코프로, 테스(TES)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국내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전문 자회사 테스와 함께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3사는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협력 지역을 유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신세계건설의 회사채 등급 전망을 낮췄다. 분양 실적 부진으로 영업손실이 이어져 재무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다.한국신용평가는 수시평가를 통해 신세계건설의 14회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한신평은 “신세계건설 건설부문의 민간공사 매출비중이 60~70%”라며 “9월 말 기준 분양률이 53%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기존 대구 주요 현장의 미분양이 장기화되고 있고 2022~2023년 분양한 부산과 대구, 서울 사업장에서도 부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 이하 RWE)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스벤 우테르묄렌(Sven Utermöhlen) RWE CEO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DL이앤씨는 지난 14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69가구 모집에 2만5783명이 몰리며 평균 152.6대 1, 최고 354.3대 1의 경쟁률(59㎡B타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만4058건이 접수돼 평균 108.14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다 접수 건수, 최고 경쟁률을 달성하며 흥행이 예상됐다.DL이앤씨가 올해 하반기 공급한 단지는 모두 인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두산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7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동기보다 48% 증가한 실적이다.매출은 1조198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44% 증가했다.두산건설 관계자는 "신규 대형 프로젝트 착공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두산건설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감안해 연말까지 매출액이 1조7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최대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8조4090억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10일 '신경주역세권 4·5블록'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품질시공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주관했다.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렵고 경험이 미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품질 유지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소장들의 의견을 반영했다.이정렬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별 사례를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이를 현장 통역을 통해 전달했다.특히 철근 시공시 규정에 맞게 진행할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3분기까지 비주택부문 신규 수주가 1조163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 1조1278억 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수도 시설, 하수종말, 폐수종말 관련 수처리 부문의 강자다.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평택 정수장, SK하이닉스 광역상수도 등 비주택 부문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몽골의 공동주택, KT&G의 카자흐스탄 신공장, 대웅제약 나보타 공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등 관계자, 쪽방 주민 총 66명이 참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쪽방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진행된 문화교실에는 서울 쪽방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사진과 한지공예, 식물 세밀화, 캘리그라
▲ 마재영(전 금호건설 홍보담당 상무)씨 별세, 나정현 씨 남편상, 마수연·마현서 씨 부친상 =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5일 오전 11시, 장지 분당 봉안당 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물산이 세계 최대 액화수소 탱크 설계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제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세계 최대 용량의 액화수소 저장탱크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화한 것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용량은 4만㎥에 달한다. 초저온 상태의 액화수소를 약 2800t까지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수소차 50만대 이상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액화수소 저장탱크는 영하 252.8℃인 액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997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앞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건이 접수됐다.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이어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3세대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무순위 계약에서 전 세대가 100% 완판됐다.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대우건설은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우선 공공분야와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공공지원단을 신설했다.해외사업단장 직급을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하고 전략기획본부 산하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조정한다.현장 중심 경영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관리지원조직은 축소하고 조직간 유사 업무 와 중복기능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였다.특히 경영지원본부를 실(室) 조직으로 축소했으며 기획업무 중심의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했다.도시정비사업 조직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부영주택이 임대아파트 자재 보수를 두고 입주민과 다투는 소송의 2심 판결이 내년 초 나온다.서울고등법원 민사6-2부는 경북 경산의 한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경상북도가 부영주택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내년 1월 24일 내릴 예정이다.이 소송은 부영주택이 임대아파트의 벽지·장판 등 소모성 자재를 보수해주지 않으면서 시작됐다.부영주택은 지난 2003년 경북 경산시에 A임대아파트를 짓고 입주민을 모집했다. 임대 의무기간 10년이 도래하자 부영주택은 경산시로부터 아파트에 대한 분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제일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공급하는 ‘운정3 제일풍경채’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84㎡A 190세대, 84㎡B 96세대, 84㎡C 97세대다.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제외한 121세대(예정)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헌혈, 봉사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활동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이 참여했다. 총 4만7430건의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3만3124kg, 기부금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현대건설은 한국중부발전, KIND와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개발단계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미국의 신규 발전 설비 중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기준 46%로 10년 전 15%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 내 운영 중인 태양광 용량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