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29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정부유공포상 단체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상을 통해 상생협력과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 일자리 제도 등에서 모범기업으로 평가 받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모두투어는 지난 몇 년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개선, 안정적인 일자리 유지를 위한 정규직 전환,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협력업체 상생을 위한 노력 등을 수행해왔다.또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위해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홈플러스는 김상현 전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월 1일 취임하는 김상현 신임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와튼 스쿨)을 복수 전공하고 1986년 P&G에 입사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P&G 대표를 역임했다.이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맡기도 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 받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홈플러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힐링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힐링캠프는 이랜드리테일 지점 52개 중 13개 지점에서 판매 역량과 서비스가 우수한 매니저 150명을 대상으로 3차례(12월 7일·21일·28일)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차별화된 서비스·판매와 관련한 특강 및 우수 매니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우수 매장 매니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계속 A급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업체 직원들의 소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양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삼양그룹은 불우이웃돕기, 환경보호,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주류가 소주 출고가격을 인상키로 결정했다.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가를 올린 지 한 달 만이다. 대형 주류업체가 연이어 소주 가격을 올리면서 음식점의 소주 판매가격도 1천원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서민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30일 롯데주류는 내년 1월 4일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 제품군은 ‘처음처럼’ 병을 비롯해 페트, 담금 소주 등이다.해당 소주 제품은 평균 5.54% 가량 인상되며 주력 제품인 ‘부드러운 처음처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유통업계에서는 잘해도 욕먹는 기업들이 부지기수다. 그도 그럴 것이 업종 특성상 소비자와의 접점이 다른 산업군보다 더욱 많기 때문이다. 트렌드에 민감하며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사안들이 산재해 있는 것도 한 이유다. 올해 유통업계에서는 메르스 타격과 경제불황, 업체별 경쟁심화로 인해 이른바 ‘살아남고자’ 하는 기업들의 소식이 주를 이뤘다.1. 면세점 대전올해 유통업계 최대 블루오션으로 꼽히던 서울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두고 대기업들의 ‘전쟁’이 2차례나 치러졌다.지난 7월 1차 시내면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홈쇼핑은 대규모 나눔 바자회인 ‘아름다운하루’에서 판매될 총 2만여 점의 자사 물품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아름다운가게 장한평 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이 참석했다.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총 12억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바자회는 30일 아름다운가게 송파점, 목동점, 영등포점, 망우점, 일산주엽점 등 서울·경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여성 가장의 자립과 취업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사업에 사용된다.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15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이 진행되기도 했다.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해당 기금은 전국 저소득 여성 가장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노동조합과 지난 28일 2015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임금협약을 최종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조인식은 홈플러스 노사가 타결한 잠정합의와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93.3%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면서 이뤄지게 됐다.홈플러스 노사는 이번 합의를 두고 소비침체와 영업규제 등의 여파로 어려운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사의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임금 인상률을 보장하는 한편 2016년 1월 1일부터 성과급 일부를 전환해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올해 라면시장이 프리미엄 라면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1.6% 성장한 2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 2013년 2조원 돌파이후 2년만이다.29일 농심은 2015년 올해 라면시장이 지난해 대비 1.6% 성장한 2조16억원(추정)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짜왕과 팔도짜장면, 맛짬뽕, 진짬뽕 등 차별화된 신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이유에서다.실제 농심의 짜왕만 하더라도 올해 최고 히트 브랜드중 하나로 등극했다.짜왕은 올해 4월 출시 이후 한달 만에 라면 매출 2위를 기록했으며 7개월간 브랜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운전기사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지 6일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다.김 명예회장은 28일 경남 창원공장 강당에서 아들 김현승 몽고식품 사장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이날 김 명예회장은 “어리석은 행동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사태를 깊이 반성하며 명예회장직에서 사퇴 후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 반성과 봉사의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김현승 사장도 “재발방지를 위해 직원고충 시스템 강화와 함께 노사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 ‘2016 신년 에디션(500ml 병)’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전국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며 내년 2월 설 연휴까지 전국 주요 유흥 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하이트측은 레드 컬러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거두며 출시 한달 만에 총 71만상자(1천5백4만개)가 모두 완판된 것에 이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크리스마스 한정판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2016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HDC신라와 한화갤러리아 등 신규 면세사업자들이 면세점을 개장하면서 면세사업자간 매출경쟁이 시작됐다.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면세점63을 28일 공식 오픈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HDC신라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4일 먼저 개장하며 매출경쟁의 포문을 열었다.이처럼 지난 7월 면세점대전에서 승리한 기업들이 신규 면세점을 개장하면서 롯데와 신라 중심 구도였던 면세점 판도가 새로운 궤도에 오르게 됐다.내년 4~5월에 신세계와 두산이 신규 면세점을 열면 경쟁구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이전까지는 사업권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이 본격적인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시작과 함께 오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개장과 함께 오픈 기념으로 63일 동안 내외국인 구분 없이 ‘골든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것이다.주요 경품행사로는 우선 ‘5종 불꽃패키지’ 경품 이벤트가 있다.이 이벤트는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금액에 상관없이 구매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객은 영수증 1매당 응모권 1개를 통해 ‘5종 불꽃패키지’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경품은 총 10명(동반 1인 포함)에게 주어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이마트는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치민시 최대 상권인 ‘고밥’에 베트남 1호 고밥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고밥점은 2개 층, 총 3천200평 규모로 이마트의 동남아시아 지역 첫 번째 점포다.고밥은 1㎢ 당 인구가 2만8천명으로 호치민시 평균인 4천명보다 7배나 높고 평균 소비지출 규모가 시 평균보다 33% 높은 중산층 인구밀집 지역이다.고밥점은 ‘현지화 전략’에 따라 인력부터 상품까지 베트남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매장 곳곳에 반영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상품 측면에서는 국내 베트남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이랜드그룹은 1년동안 중국 내 SPA 브랜드 매장을 30%가량 늘리며 올해 총 38개의 점포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매월마다 3개의 매장을 늘려나간 수치다.현재 중국 내 오픈한 이랜드 SPA 브랜드는 캐주얼 SPA 브랜드 스파오와 후아유, 여성 SPA 브랜드 미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다.SPA 브랜드란 기획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부터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을 말한다.이들은 기존의 상해, 북방 지역에 치우쳐 있던 상권에서 벗어나 남방(광주, 심천)지역과 서남(성도, 중경)지역으로 까지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최근 한식뷔페의 매장수 증가와 해외진출 등 성장이 매서운 가운데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계절밥상과 자연별곡, 올반 등은 현재까지 총 100여개의 한식뷔페 매장을 오픈했다.이랜드 자연별곡이 47개,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33개, 신세계푸드의 올반이 13개 매장을 운영중이다.3개사중 계절밥상이 가장 먼저 지난 2013년 7월 처음 선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2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셈이다.웰빙이라는 트렌드와 농가상생이라는 콘셉트로 시장에 나선 것도 이같은 성장을 뒷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