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모듈러 건축 자회사인 코오롱이앤씨와 자율주행 기반 물류로봇전문기업 힐스엔지니어링이 건설분야에 방역로봇을 활용한 부가사업 개발 및 신제품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방역로봇은 자율주행 로봇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내·외부를 방역처리하는 로봇과 로봇운영 및 관리시스템을 통칭한다.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사업역량을 융합하여 방역로봇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건축분야에 적용을 확대해 가기로 협의했다.양사는 향후 구체적인 발전계획으로 코오롱글로벌의 건설수행역량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그룹은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가운데 ‘안심 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어린이집 7개원(대상 1개원, 최우수상 2개원, 우수상 3개원, 특별상 1개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매년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평가해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시상하고 있다.부영그룹은 지난 30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어린이집 원장회의 및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모범적으로 안심 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AWP(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를 적용한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DL이앤씨는 전남 여수 DL케미칼 폴리에틸렌 증설 공사에 AWP 공법을 적용해 작업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AWP는 미국 건설산업연구원과 캐나다 알버타주 건설발주자 협회가 함께 개발한 공사 관리 시스템이다. 설계, 구매부터 시공·시운전까지 전체 공정을 세분화하고 이를 하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해 공사 전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해외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연달아 수주하며 연간 목표치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3월에만 해외수주실적 약 3조5천900억원을 기록, 연간 목표액인 10조7천억의 약 33.6%를 달성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유가 회복 소식에 더해 글로벌 경기회복 전망이 잇따르며 지연·불발된 대규모 사업 발주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삼성물산은 카타르, 싱가포르, 대만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잇따라 성공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총 공사비 1조 8천억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삼성물산은 대만 종합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30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선정한 지역아동센터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 황주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국장,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는 온라인 학습 환경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다”며 “이번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스마트 안전장비 및 안전기술 고도화를 위한 '2021 스마트 안전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하는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과 대학생, 스타트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안전기술 경진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실제로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첨단 스마트 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문화 분야 주거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현대건설과 메가박스는 이번 협약으로 ‘디에이치’ 및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메가박스 부티크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할 계획이며 메가박스는 조성된 상영관에 개봉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건설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술 공모전 ‘테크오픈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드림벤처스타 7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업이 스타트업과 매칭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SK건설 및 광건티앤씨, 삼언전공, 화이트금속 등 SK건설 비즈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며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에 대한 개발협력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견인할 예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금호건설은 '금호산업', '금호건설'로 혼용돼 사용되던 상호명을 '금호건설'로 통합·일원화한다고 29일 밝혔다.금호건설은 지난 1967년 제일토목건축으로 창립한 뒤 1978년부터 금호건설 상호명을 사용해왔다. 이후 1999년 금호건설 내 여러 사업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명도 병행해 사용했다.그동안 각종 면허, 계약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시에는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명을, 주택 분양이나 각종 홍보 등 건설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금호건설을 사용해 왔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EPC(설계·구매·시공)와 O&M(운영·관리) 패키지로 해수담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EPC는 물론 O&M까지 포함하는 통합 발주가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인 포스코O&M과 함께 최적설계, 설비성능 개선, 운영비용 최소화 등의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해수 속 염분을 제거하는 트레인 장치의 최적화 운전을 가능케 하는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역삼투막 트레인 장치는 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는 참석 조합원 896명 중 808명의 찬성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수주에 성공했다.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총 공사비 약 5천500억(DL이앤씨 입찰가 기준)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천48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특히 이 단지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비수도권에 최초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2022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코레일·한화컨소시엄과의 사전협상을 거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계획안을 확정하고 도시계획변경 및 건축인허가 등의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한화건설은 그동안 서울시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울역 역사도심기능의 확충, 공공성 확보 및 지역의 통합재생 등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해당 사업은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서울시 중구 봉래동 2가 122번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시정비사업시장에서 2년 연속 1조클럽 달성에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울산B-05구역 재개발‘, ’인천 송림1·2구역 재개발‘ 등 대형 사업장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총 1조4천166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정부의 주택규제, 공공정비사업 확대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격적인 수주목표 설정으로 작년에 이어 1조원 수주를 달성해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시공사로서의 위상을 높힐 계획이다. 특히 주택부문 신성장동력으로 도시정비사업을 더욱 확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시공 품질관리 및 검측 생산성 향상을 위해 BIM(빌딩정보모델링) 기반의 ’AR(증강현실) 품질관리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플랫폼을 통해 BIM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해 건설현장에서 작업환경 및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시공품질 검수도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할 때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가능하다.BIM 데이터를 최적화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AR 웨어러블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 및 태블릿 PC에서 활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제작됐다.객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림건설이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대림건설은 25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 및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올해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면서 그룹 CI 개편에 따라 DL건설로 변경했다. 현재 지주회사인 DL홀딩스를 비롯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사명에 모두 ‘DL’을 표기하고 있다.조남창 대표이사는 올해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동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그룹은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2017년 개원 이후 처음 실시된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2020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289개 자연권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위생 점검과 함께 실시됐다.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전국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2020년 종합평가에서는 수련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건설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 안전‧보건 재해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금천구 가산동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GS건설이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산재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작업환경·안전보건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역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1천500억원대 규모의 NBL(Nitrile Butadiene Rubber Latex)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LG화학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케미칼그룹의 합작법인인 LG PETRONAS Chemicals Malaysia Sdn. Bhd.가 발주하는 첫 프로젝트다.NBL은부타디엔을 주원료로 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의료용 장갑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우수한 착용감과 내구성 등을 갖추고 있어 의료, 산업, 조리 등 사용 분야가 점점 확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1천4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세 종류가 있다.포스코건설이 이번에 발행하는 지속가능채권은 환경과 사회부문이 결합된 채권이다.포스코건설은 당초 ESG채권 8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1천100억원을 발행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사전청약)에서 모집액의 6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