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1분기 건설업계의 현장 사망사고가 직전 분기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 소속 건설사망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GS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KCC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에서 총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에 비해 2배 늘었다.올해 1분기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태영건설로 해당 기간에 총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했다.이어 삼성물산, DL건설에서 각 2명, 현대건설, GS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공사는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내 환승역인 ‘파시르리스역’과 터널을 설계·시공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한화로 약 8천억원이며 지분율은 대우건설 70%, 동아지질 30%다.대우건설이 이번 프로젝트와 성격이 유사한 싱가포르 톰슨라인 T216 등 다수의 지하철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서를 제출하고 지하연속벽및 TBM(Tunnel Boring Machin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천18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수치다.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천946억원, 91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1%, 12.6% 줄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자체 사업 실적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시티오씨엘 1단지, 2단지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광주 학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영등포 소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문래 롯데캐슬에서 실내악 이동식 공연인 ‘우리동네 음악회(실내악 이동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실시한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실내악 이동식 공연 단지 모집에 문래 롯데캐슬 단지가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으며 입주민에게 문화 예술 관람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공연은 300인치 전광판을 설치한 이동식 무대 차량(5톤 트럭)에서 약 50분가량 진행됐고 입주민들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3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LG전자와 미래 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LG전자의 ThinQ 플랫폼을 연동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아파트 단지에서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연동시킬 수 있는 '지능형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기존의 홈네트워크 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의 전면 업그레이드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드림하우스 갤러리는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29길 5-6에 위치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된다.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만 제공한다.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입장 전 방문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 점검, 온도 측정과 전신소독기 운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은 3년 만기 녹색채권 500억원과 2년물 회사채 300억원 등 총 800억원을 발행하기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 모집금액의 6.8배인 총 5천4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3년 만기물 1천200억원, 회사채 2년 만기물 400억원 등 최대 1천6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발행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제공한 개별민평금리 대비 3년물은 약 0.58%포인트, 2년물은 약 0.33%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오는 29일 최종 확정된다.녹색채권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중흥토건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취지로 중흥토건이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중흥토건은 이를 위해 협력기업들에게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하고 혁신주도형 동반성장(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및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천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5% 증가한 실적다.매출은 4조1천496억원으로 2.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천944억원으로 1.1% 감소했다.현대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저유가 기조 속에서도 국내 주택사업 호조 등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수주는 6조8천561억원을 기록해 연초 목표의 27%를 달성했다.싱가포르 라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작년 11월 DL건설의 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5개월만에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했다.한국기업평가는 “DL건설은 수주 경쟁력 개선과 합병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우수한 수익성 지속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또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재무 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김형 대표이사(사진 왼쪽)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 2018년 취임한 김형 사장은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나이지리아 LNG Train 7 공사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원청지위 확보에 성공하고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 수주하는 등 그 공로와 전문성을 재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9년 사내이사로 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건설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은 영업이익이 50% 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매출 7조 5천30억원, 영업이익은 2천195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49.34% 늘었다.삼성물산 1분기 실적은 공격적인 수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1분기 동안에만 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건설은 삼원산업개발, 대양종합건설, 산하디앤씨, 교보증권 등과 충주시와 금가 일반산업단지, 엄정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22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 등 5개사와 충주시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 전반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충주 금가 일반산업단지는 금가면 잠병리 일원에 158만 3419㎡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2천55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충주 엄정 일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안전관리시스템인 HIoS(하이오스)에 감염, 침수, 화재 사고 대응 기능을 추가 개발해 총 7개의 현장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현대건설의 스마트건설 혁신 현장인 ‘대구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추가 기술을 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타 현장에 확대 적용해 건설현장의 안전성 제고에 앞장설 것이다.현장 근로자 감염 대응 기능은 열화상카메라와 진출입 게이트를 연동해 현장 출입 시 근로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발열증상이 있을 경우 진입을 금지한다.현장 내에서 모든 근로자의 동선을 지속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행복 건축학교는 예비 건축주를 위해 다음달 1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1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단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세미나는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손 소독제와 위생장갑은 물론 모든 출입자의 신원을 등록하고 2차에 걸쳐 체온을 측정하는 등 안전한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나 행복 건축협동조합의 공식 블로그에서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건설은 베트남과 국내에서 각각 재생에너지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사업(PoA)을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등록된 프로그램 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환경부가 운영하는 외부사업이며 두 사업 모두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SK건설은 지난 9일 베트남에서 추진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프로그램 CDM 사업’으로 등록 완료했다. 민간 건설사로는 SK건설이 국내 최초다.유엔기후변화협약의 프로그램 CDM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하나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DL이앤씨는 지난 18일 개최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DL이앤씨가 처음으로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46-275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공사다. 1호선 제물포역, 인천IC, 도화IC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인근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등에 따라 주거 선호도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 지난 2018년 도시환경 정비사업구역 해제 후 가로주택정비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2021년 우수 파트너사 51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롯데건설은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하여 시상식과 더불어 워크샵을 진행해왔다. 이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파트너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워크샵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와 상생 협력을 다짐하며 상호 지속 성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져왔다.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19 확신 방지를 위해 워크샵은 열지 않고, 일부 파트너사만 참석해 상패와 포 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을 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에 ‘하늘채 레이어드 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레이어드홈은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1’에서 제시한 주거 트렌드로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Layered Look)처럼 집이 거주 수단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일과 여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집을 의미한다.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레이어드 홈은 머무는 공간인 룸에서 생활의 개념이 가미된 ‘존(ZONE)’의 개념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집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은 ‘서서울CC’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서서울CC의 새로운 BI에는 방패 모양 엠블럼을 적용했다. 새로운 BI는 오랜 시간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온 서서울CC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고 명문 골프장을 의미하는 골프채와 서서울CC의 머리글자인 ’SSCC’를 담았다.SSCC는 부드러운 서체를 사용해 서서울CC의 특징인 자연친화적인 코스를 표현했다. 메인컬러는 클래식 퍼플로 품격 있는 골프장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 외 로얄 골드, 크림 화이트 컬러는 전통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