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무인탑승수속을 이용한 고객이 지난 17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올해 무인탑승수속 목표를 100만명으로 세웠는데 약 2개월 반 정도 조기달성하게 됐다.특히 성수기였던 7~9월에만 45만1천여명이 이용해 무인탑승수속이 빠르게 정착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해에는 인천공항에서 무인발권기를 이용해 탑승수속을 한 승객이 52만5천여명이었다.무인탑승수속은 키오스크로 불리는 멀티미디어 기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탑승객이 직접 좌석 등을 지정하고 탑승권을 받을 수 있
▲ 이기두씨 별세, 이규석(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씨 부친상 = 20일 오전 3시,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55-330-0415]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를 찾아 일손돕기와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기업과 농촌간의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명동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차례씩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부가 항공업계 진입장벽을 낮추기로 결정하면서 항공업계가 무한 경쟁체제 돌입하게 됐다.정부는 지난 1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시장 진입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과도하게 제한하는 진입장벽을 완화한다고 밝혔다.진입장벽 완화 업종에는 항공분야도 포함됐다.항공운송사업자 면허기준 중 예측가능성이 낮고 모호해 신규 사업자에게 불합리한 장벽으로 여겨지는 ‘과당경쟁 우려’ 항목을 삭제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항공산업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미 진입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힌 상태다.국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사 대표들에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답을 찾자”고 말했다.조원태 사장은 19일 제주도 제주시 이도1동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62차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Airlines·AAPA) 사장단회의에서 “세계 항공업계의 성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주도하고 있지만 각종 위험이 상존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주관했으며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조 사장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이 세번째 구매항공기인 B737-800을 인도받았다.제주항공은 지난 17일 오전 미국 시애틀 보잉필드에서 세번째 구매항공기이자 38번째 항공기를 인도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지난 1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제주항공은 앞선 올해 7월과 8월에 각각 1대씩 구매항공기를 인도받았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35대의 임대항공기와 3대의 구매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항공기를 구매해 운용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다.제주항공은 올 연말까지 임대항공기 1대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한아화장품의 임직원 단체관광을 유치했다.베이징과 상하이, 항저우 등 중국 16개 도시애서 근무하는 한아화장품 임직원 600여명은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명동과 동대문, 강남 일대를 돌며 화장품시장을 견학하고 한중 화장품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단체방한은 중국내 한국단체여행 규제 이후 최대 규모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6년 아오란·중마이그룹 단체수요 6천명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중국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이벤트 특화항공사로 다시 한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이번달 28일부터 인천~팔라완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출발편은 오후 8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2시5분 팔라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35분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에 오전 7시10분 도착한다.현재 인천~팔라완 노선은 현재 외항사(필리핀항공) 단독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동계스케줄부터 운휴 예정이다.28일부터는 이스타항공 단독운항노선인 셈이다. 또 팔라완은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필리핀 노선이라는 의미도 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은 동방신기와 모델 활동기간을 2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해 5월과 8월 각각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모델 계약을 맺고 일본을 중심으로 한류스타 마케팅을 전개해왔다.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 최고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방신기를 모델로 선정한 이후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일본 국적의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8만4천명이 증가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지난 7월 발생한 ‘기내식 대란’ 사태를 두고 아시아나항공과 주주들이 벌이는 700억원대의 주주대표소송이 본격화된다.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1부는 아시아나항공 주주 이모씨 등 8명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수천 전 아시아나항공 사장,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703억원 규모의 회사에관한소송 1차 변론을 19일 열 예정이다.이 소송은 지난 7월 초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작됐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4년 기내식 사업을 시작했으나 2003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M그룹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미국 LA지역 상위25대 해운업체에 뽑혔다.17일 경제전문지 LA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SM상선(SM LINE)은 지난해 LA와 롱비치항에 각각 21만5349개와 3만2천187개의 수입·수출용 컨테이너를 운송해 총 24만7천536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했다. 전체 해운업체 중 1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또 현대상선(HMM)은 지난해 69만4천725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해 8위를 기록했다.1위는 114만676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한 중국업체 차이나 오션 시핑코(China Ocean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서울이 16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회원가입 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씨엠립 호텔 1박권(3명)과 포켓 와이파이 도시락 2일권(50명), ‘극적인 하룻밤’ 연극표(15명)다.에어서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을 통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겨울 여행의 추억을 미리 준비하는 분들 위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부산,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이번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며 국제선의 경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부산이 6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 고객만족도 1위에 올랐다.에어부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6년 연속 1위다.1992년 시작한 KCSI 조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고객만족 지수다.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취항 초기부터 노선 확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정비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다.객실 결함을 나중에 정비하는 정비이월률이 50%를 넘는 항공사가 세곳이나 됐고 아시아나항공은 인턴직원이나 초급자에도 정비를 맡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이나 부품 자체가 부족해 정비를 외국회사에 맡기는 경우도 많았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사별 객실결함 정비이월 현황’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객실결함 1천477건 중 1천336건의 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가 항공기 객실에서 결함이 발견돼도 수리를 미루는 비율이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사별 객실결함 정비이월 현황’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객실결함 1천477건 중 1천336건의 정비를 이월했다.정비 이월율 90.5%다. 국내 항공사 중 이월률이 가장 높았다.이어 에어부산이 객실결함 685건 중 533건(77.8%)을 이월했고 이스타항공은 1천389건 중 1천23건(73.7%)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서울은 다음달 26일 일본 삿포로(치토세)에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 노선을 매일 한 편씩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한다.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으로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과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에 이어 13번째 일본 도시에 취항했다.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이다.에어서울은 삿포로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늘부터 이번달 17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이 9만9천900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상선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베트남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후원한다.이번에 운송되는 구호물품은 40피트 컨테이너 2대 분량의 의류와 모자, 양말, 신발 등이다.9일 인천항에서 선적된 구호물품은 현대상선이 운영 중인 KVX(Korea Vietnam Express) 서비스를 통해 18일 베트남 호치민항에 도착 후 내륙운송을 거쳐 안장성(An Giang Province)과 하우장성(Hau Giang Province)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현대상선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노조와 임금총액의 3.3%를 인상하는 내용으로 ‘2018 임금교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조종사노조와 강서구 본사에서 '2018 임금교섭' 합의안 조인식을 열어 올해 임금교섭 절차를 마무리했다.합의 내용은 기본급 인상(기장 월 25만원, 부기장 월 15만원)과 연한 수당 인상(선임기장 15만원, 선임부기장 2만9천원), 중·소형기 기장 비행수당 단가 인상(1천원), 화물기 비행수당 단가 인상(10%→20%) 등이다.이를 종합하면 임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들이 편의점 항공권 예매나 애견호텔 할인 등 색다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최근 애견호텔 ‘놀개나개’, ‘해피퍼피’와 제휴를 맺었다.이에 따라 제주항공 탑승예정자는 애견호텔 이용을 신청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박 이상 이용하면 1박은 무료로 제공한다.또 애견을 직접 맡기고 가기 어려운 여행자를 위한 공항 픽업서비스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1천만가구에 이른다. 또 반려견 수는 666만여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