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알려진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에서 현대자동차가 2019년 우승팀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팀이 세계적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3일 현대자동차는 2019 WRC에서 참가 6년 만에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WRC는 서킷을 달리는 일반 자동차 경기와는 달리 포장과 비포장 도로를 가리지 않고 일반 도로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선수들은 i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현대모비스는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USRR;Ultra Short Range Radar)를 활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후방긴급자동제동(R-AEB; Rear-Autonomous Emergency Braking)은 차량 후진 경로에 있는 사람이나 물체 등을 센서로 인식해, 경보가 울렸음에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 경우 차를 강제로 세우는 기술이다.후방긴급자동제동 장치에는 지금까지 주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왔으며 초음파와 카메라를 조합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도 적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금호타이어는 12일 서울 금천구 한울중학교 3학년 9개 학급(총 216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미술로 함성(性)’이란 미술 활동을 매개로 성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이성 교제와 올바른 관계 형성 지도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심리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강사들과 미술치료와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녀 체형 입간판 꾸미기 등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청소년기의 남성·여성을 표현하는 활동에 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국가정보센터(SIC)와 ‘제7회 한ᆞ중 자동차 산업 발전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광국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총괄 사장, 쉬창밍 중국 국가정보센터 부주임, 김준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 장용웨이 중국 전기차 100인회 비서장, 우웨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처장, 이재관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등 한ᆞ중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포럼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시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내 대형트럭 군집주행(Platooning)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2018년부터 시작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정부과제의 일환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 기술 선도와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원이다. 해당 정부과제에는 국토교통부 외 한국도로공사, 현대차, 국민대학교 등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했다.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운송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한국타이어는 이달 30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TBX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TBX를 카카오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고객들 대상으로 카고 트럭용 타이어인 DH40 최대 8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네파 플리스 자켓을 증정한다.또 내달 31일까지 KB국민카드·씨티카드로 4개 규격, 16개 제품의 행사 대상 카고 및 덤프 트럭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4만원의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한다.이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도로에서 발생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RANC(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 신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RANC는 다양한 유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상쇄시키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줌으로써 실내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기술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소개했다.기존 수동적인 소음 차단 방식이 차음재·다이나믹 댐퍼 등을 사용,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쌍용자동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Ssangyong Adventure: Auto Camping Village, 이하 빌리지)는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쌍용자동차 ‘고객 전용 프라이빗 캠핑공간’이다. 개장 후 약 1년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했다.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 5천㎡(4천500평) 면적의 빌리지에는 50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되어 있다.전기·급수·샤워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풀장과 단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obility Innovators Forum, 이하 MIF) 2019’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에 대해 ‘인간 중심(Human-Centered)’이라 선언했다.정의선 부회장은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와 모빌리티, 인간을 위한 통찰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스마트시티 자문단’을 구성하고 인류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도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의 혁신 거점인 ‘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사 신기술 및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 R&D 우수 협력사 포상, 글로벌 완성차 비교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2019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행사에서는 협력사 선행 신기술과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 및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열한번째 거점센터가 아프리카 가나에 완공됐다고 8일 밝혔다.기아차는 현시지간으로 지난 6일 아프리카 가나 판테아크와(Fanteakwa) 지역에서 김성수 주 가나 한국대사관 대사, 코피 아가이쿤 가나 지역의회 의원, 노계환 기아차 CSR경영팀장, 디킨스 선데(Dickens Thunde) 월드비전 가나 회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포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나 그린 라이트 보건센터’ 완공식을 가졌다.이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로 길안내를 돕는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결제 기능 등을 탑재한 6세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되는 제네시스 차종에 최초 적용할 예정이라 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독자 차량용 운영체제(OS)인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물론 차량 내 결제 시스템과 필기인식 기능 등이 담겼다.A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차그룹은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현대차그룹은 여의도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관계자 및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40명을 포함,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50명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지난해부터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현대모비스는 중국 국제수입 박람회에 참가해 조직 신설 및 현지 조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을 7일 발표했다.지난 2015년 1억5천만 달러 수준이었던 현대모비스의 중국 현지 수주 금액은 지난해 7억3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4배 이상 급증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8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5대 현지 특화 전략’을 통해 중국 내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대 특화 전략은 핵심기술 현지개발 체계 구축, 원가경쟁력 강화, 현지조달 체계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한국타이어는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6(Smart City AU06)’으로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Bronze)'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중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스마트시티 AU06은 숄더부에 꺾인 형태의 횡방향 그루브 디자인을 적용해 소음 발생을 줄였다. 사이드월에는 전기버스의 공기역학 측면을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했고, 돌출부를 없앤 측면 프로파일와 딤플 쿨링 시스템으로 열 방출 효율을 강화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2015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온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YUZ)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ACMA와 유즈 미술관 파트너십을 알리는 첫 전시인 ‘In Production: Art and the Studio System’전을 비롯해, 향후 이어질 전시 및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된다.LACMA와 유즈 미술관 설립자 부디 텍이 2018년 발표한 공동 재단 설립을 기반으로 현대차와 추진하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기아차는 강남구 압구정동 BEAT360에서 김상대 고객경험본부장과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기아차는 카카오 M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K-POP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며, 밀레니얼세대 및 Z세대와 교류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기아차는 카카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한국타이어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활용한 타이어 컴파운드 물성 예측 모델 ‘VCD(Virtual Compound Design)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VCD 시스템은 타이어 컴파운드 개발 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의 분석을 통해 컴파운드의 특성을 예측해 컴파운드 조합법을 만드는 기술이다.한국타이어는 일반적으로 컴파운드를 개발하는 데 6개월에서 3년이 소요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이 기간이 50%가량 단축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