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12일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특히 리얼 카본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0이 13일 멕시코시티에서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포뮬러 E 시즌10은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두 번째 시즌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멕시코 대회를 포함해 미국, 영국 등에서 '2024 한국 포틀랜드 E-PRIX', '2024 한국 런던 E-PRIX'라는 명칭의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해 한국(Hankook) 브랜드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11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와 호주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 15대, EV6 10대, 쏘렌토 95대, 카니발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의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해 멜버른 파크 내 마가렛 코트 아레나 테라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지원한 기업도 참여했다. 어플레이즈, 모빈, 데이타몬드, 포엔 등 4개사는 현대차그룹의 사내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PBV 사업 확대에 나선다.기아는 10일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와 탑승고객을 위한 최적의 사양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PBV 모델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향후 우버에 제공될 PBV는 2025년 양산 예정인 PBV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폭스바겐은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487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의 경우 전년 대비 21.1% 증가한 39만 4천대를 인도했다.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세일즈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작년의 성장은 폭스바겐의 브랜드와 제품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시장 환경은 올해에도 도전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작년 폭스바겐의 성장을 주도한 것은 전기차 라인업인 ID.패밀리였다. 중국, 독일, 미국 등 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와 연계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기아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PBV 콘셉트 라인업 5종과 PBV 전용 혁신 기술 2개 등을 공개했다.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을 적용해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범용성에 기반해 고객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PV5 베이직은 헤일링 서비스에 최적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혼다는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2026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시리즈 ‘혼다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살룬’과 ‘스페이스-허브’ 두 가지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혼다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 전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H 마크’도 처음 공개했다.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전기차와 수소차 판매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전동화 전략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만 순정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와 만 순정 클러치 교환 키트’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연중 상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만 순정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는 엔진오일 교환에 필요한 순정 엔진오일과 부품, 밸브 조정, 공임비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서비스다.유로3 차량부터 뉴 만 TG 시리즈 전 차종이 대상이다. 만 순정 엔진오일은 내마모 보호 첨가제를 추가해 엔진 보호에 효과적이며 일반 엔진오일에 비해 소음 진동을 감소시킨다.순정 만 클러치 교환 키트는 클러치 디스크 교환에 필요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폭스바겐은 8일(현지시간)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인공지능 기반 챗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을 통해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다.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의 세렌스 챗 프로에서 차량용 챗GPT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챗GPT 기능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ID.4, ID.5, ID.3, ID.7을 비롯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지난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제조사들의 점유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중국의 CATL로 내수시장 외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점유율 37.4%를 차지했다.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624.4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성장했다.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 대비 1.3%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대·중소 민간기업 등 33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넥센타이어와 협력업체는 안전보건 세미나, 안전보건정보 제공, 유해 위험요인 개선 지원 등 상생협력활동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에서 전기차·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약 1조원 투자한다.현대차 인도법인은 7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타밀나두 글로벌 투자자 회의’에서 타밀나두주(州)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총 618억 루피(약 98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5월 현대차는 타밀나두주와 향후 10년간 2천억 루피(약 3조16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팩 조립공장을 세우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타밀나두주는 현대차가 연 82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첸나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곳이다.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PBV 미래 전략'을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기아의 PBV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PBV 라인업 출시,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최첨단 기술 적용, 파트너십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PBV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본격 전환을 준비하고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수소에너지를 통한 환경오염 저감과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는 수소 솔루션, 모빌리티와 도시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로 최적 생태계 구축 등의 비전을 소개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청정 수소가 어디에서나 활용 가능하도록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는 방식(W2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꾸려가도록 돕기 위해 역량강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멘토링을 진행하게 됐다. 2023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46명의 멘티들이 참여했고 정서적 안정감 증진과 학습 의욕 향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멘토링 주제는 SW코딩, 진로, 진학으로 학생들이 선택해 들었다. 또한 정서적 안정을 위해 참가자 전원이 1대1 온라인 상담을 경험했다. SW코딩을 선택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의 신차 XM3 E-테크 포 올(E-TECH for all)이 새해 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1~7일 계약된 차량 중 절반이 XM3 E-테크 포 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를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XM3 E-테크 포 올을 새해 첫 날 선보였다.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가 탑재된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해 7일까지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캐나다에 전기차 공장 시설을 짓는 데 18조원 이상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의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혼다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생산 시설을 짓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체 배터리 생산 시설을 포함해 총 2조엔(약 18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기존 자동차 공장 인접 부지를 포함해 여러 부지를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결정을 내린 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조성하고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미래 청사진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축구장 1개 크기와 맞먹는 전체 면적 6,437㎡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밝혔다.또한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등을 포함해 1,000명의 임직원을 CES 참관단으로 파견해 글로벌 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가 사측과의 개별 교섭권을 확보했다. 서울행정법원 14부는 금호타이어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교섭단위 분리 결정 재심결정 취소 소송을 지난달 7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 판결은 금호타이어가 상고하지 않아 지난달 30일 그대로 확정됐다.이 소송은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가 지난 2022년 8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별도의 교섭권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금호타이어에는 4개의 노조가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와 금호타이어노조,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 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