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스마트폰부품 제조회사 나노스의 주가가 상장폐지 해소 직후 투자자들이 몰리며 코스닥(KOSDAQ) 시장에서 9배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제2의 코테즈컴파인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무분별한 투자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나노스의 주가는 전주 대비 74.62% 상승했다. 나노스는 거래가 재개된 지난 13일 1천695원의 기준가로 시작했으나 21일에는 1만5천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9배 가까이 올랐다. 나노스의 주가 폭등에 한국거래소도 주시했다. 거래소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여름 휴가철 평균 사고건수와 피해자가 평상시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은 2014~2016년 자동차보험 사고를 분석한 결과,매년 7월 20일부터 8월 15일 사이 1일 평균 차량 사고 피해자 수가 4천652명으로 평상시(4천458명)보다 4.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사고건수와 피해자수는 평상시에 비해 각각 2.5% 감소했으나 비수도권은 휴가철 사고건수와 피해자수는 4.9%와 9.9% 증가했다.운전자 연령별로는 10~20대의 휴가철 1일 평균 사고
▲ 신태성(동아투위)씨 별세, 최신자(창석회 회장)씨 남편상, 신지윤(KTB투자증권 상무)·은혜(진선여고 교사)씨 부친상, 김민정(KB증권 부장)씨 시부상 = 21일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서울시립승화원(벽제) [02-2227-7587]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손해보험 업계 내 자동차 보험료 인하 열풍이 불고 있다. 보험료의 '도미노 인하'에 대해 업체들은 '손해율 하락'을 원인으로 꼽고 있으나, 업계 일각에선 '업체 간 시장점유율 경쟁 부담이 자극제가 된 결과'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이 개인용과 업무용자동차 보험료를 일제히 1.5% 인하키로 했다. 인하율 적용은 8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반영될 예정이다.앞서 손보업계에서는 올 상반기 내내 자동차 보험료 인하 러시가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MG손해보험의 사회공헌 조직인 ‘조이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동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5개 봉사단이 8월까지 ‘가정’을 테마로 각 지역의 봉사센터 및 아동 보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앞서 18일 서부 조이봉사단은 광주지역 보육시설인 ‘신애원’을 방문해 전국 동시 봉사의 문을 열었다.이어 20일에는 본점 조이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 서초강남 희망나눔 봉사센터를 방문해 탈북자 학교에 빵 400개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바이럴 영상 ‘아주 특별한 사진관’을 유튜브와 블로그 등 자사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알리안츠생명의 이번 바이럴 영상은 오는 8월 1일 ‘ABL생명(에이비엘생명)’으로의 사명 변경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고 최근 경기침체와 취업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자리를 찾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아주 특별한 사진관’은 얼굴 나이를 알 수 있는 특별한 사진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현대해상은 8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및 업무용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1.5%씩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해상측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가격 인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5월 누계기준 77.7%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9%포인트 개선됐다. 손해율이란 자동차보험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로 통상 78% 내외를 적정한 수준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정부가 보험설계사들이 포함된 특수고용노동자(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가입을 의무화겠다고 밝히자 보험회사들은 정부 정책이 보험설계사란 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2014년 보험사와 보험설계사 간에는 산재보험 의무화를 두고 갈등이 빚어진 바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보험설계사의 고용보험 가입의무화를 둘러싼 논란이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보험설계사 포함 특수고용노동자 9개 직종에 대해 고용보험 가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KTB자산운용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DB산업은행과 일본Uni-Asia(유니-아시아)사와 3자간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 KDB산업은행 이동해 해양산업금융본부장, Uni-Asia 후쿠모리 마사키 대표 등 3사 관계자 13명이 조인식에 참석했다.3사는 KDB산업은행의 ‘오션밸류업 펀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회사가 가진 기관투자자 네트워크와 선박금융 딜 소싱 채널을 활용해 선박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다.KTB자산운용은 향후 조성될 펀드의 운용을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ING생명은 전국 2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을 연다고 20일 밝혔다.‘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은 현장 금융전문가인 ING생명 FC(재정 컨설턴트)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운영한다. 올해에는 이달 7월 말까지 전국 총 24개 초·중·고등학교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직원과 설계사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벽면설치미술 작품을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8월 1일 ABL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ABL생명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아 완성했다. 벽면설치미술이란 개개인이 그린 조각 그림을 모아 벽면에 꾸며질 하나의 거대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활동을 가리킨다. 이날 행사에서 알리안츠생명 직원과 설계사 100명은 각각 두 개의 조각 캔버스에 ABL생명의 비전인 ‘With you for a better li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에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운영 중인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월평균 입고 차량은 2015년 2천028대에서 2016년 2천941대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월평균 3천613대가 입고돼 작년 한해 기록을 넘었다. 이처럼 서비스가 호응을 얻자 삼성화재는 대구에도 535.40㎡(161평) 규모의 견적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신설된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에서는 외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NH투자증권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에 고유자금 1천억원을 20일에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증권업계 최초로 헤지펀드 운용업에 진출하며 ‘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를 출시했다.현재 펀드의 순자산은 3천억원 수준으로 이중 2천억원은 NH투자증권의 고유자금이었으며 여기에 추가로 1천억을 투자하는 것이다.이미 업계 최대 수준의 고유자금을 투자하고 있지만 추가로 투자하는 것은 운용성과에 대한 자신감이라는 것이 NH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KB손해보험은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차량 에어컨 무상 점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는 7월과 8월은 1년 중 차량 에어컨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KB손해보험은 여름철 고객들의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차량 에어컨 점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무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대상에는 다이렉트 가입고객이 포함되며 15인승 초과 승합차 및 1.5톤 초과 화물차와 수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교보생명은 세계보험협회가 주관하고 자사가 후원하는 2017년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Shin Research Excellence Award)’ 수상자로 세계적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의 토마스 홀츠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진저 터너 전략개발 매니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18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 파크플라자 웨스트민스터브릿지호텔에서 열린 ‘2017 세계보험협회(IIS)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열렸으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직접 참가해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독려했다.‘신용호세계보험학술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메리츠화재는 암 진단시 보장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무)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1707’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의 니즈가 높은 암보험을 전화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출시해 가입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암진단 보장 금액을 강화했다. 일반암 진단 시 최대 1억원, 소액암(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전립선암) 진단 시 최대 5천만원, 갑상선암으로 대표되는 유사암은 최대 2천만원을 지급한다.가입 가능연령은 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며 10년 단위 갱신을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2018년 2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200여일 앞두고 빙상 등 7개 종목의 체육꿈나무들의 한판승부가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교보생명은 경북 김천시 일대에서 ‘2017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첫날 유도를 시작으로 테니스, 체조, 수영, 빙상, 육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천500여 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외 호텔·리조트 식음료 매장의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호텔패키지매니아(호팩)와 제휴를 맺고 여름휴가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호팩은 2016년 네이버 대표카페로 선정된 ‘아이와 함께하는 호텔패키지매니아’를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할인뿐만 아니라 14만명 이상의 회원이 직접 작성한 1만개가 넘는 생생한 이용후기 볼 수 있어 여가생활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펀드를 처음으로 가입하는 고객이 3만원이상 매수 하기만 해도 호텔패키지매니아의 정가 2만5천원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한생명은 22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내용은 보험료 납입과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 및 이자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는 내용이다. 해당 고객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6개월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준다. 유예된 보험료는 내년 1월에 일시금 납입 또는 같은 해 6월까지 6개월간 분할 납입 중에서 선택하여 납부하면 된다. 신청고객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연장으로 소비자 권익이 확대되는 한편 업계는 경제적 부담 및 모럴헤저드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6일 인사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사전 답변서를 통해 “보험금 청구기간을 일반상사채권의 소멸시효인 5년으로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17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앞으로 '보험금 청구소멸시효'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