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에 대한 부담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살균·헹굼 추가 등을 강화해 한층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할 수 있다. 열풍건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이달부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LG이노텍은 협력사에 축적된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와 전문인력을 파견하며 협력사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LG이노텍은 협력사의 니즈에 따라 이달부터 경기도 평택시 소재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열고 현장형 실습 교육을 본격화했다.LG이노텍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참여해 이번 훈련센터를 운영하게 됐다.올해 참여하는 LG이노텍의 협력사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이달 7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디지털아트 전시회 ‘아트 웨이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는 아트 웨이브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신진 작가에게 다양한 창작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이번 아트 웨이브는 ‘롱 드림(LONG DREAM)’을 주제로 진행된다.구기정, 송예환, 스튜디오 아텍, 얄루, 조나단 모나한 등 국내외 작가 5팀이 88·77인치 초대형 OLED, 투명 OLED 등 총16대의 OLED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지난 1일 LG전자 협력회(트윈스 클럽)와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보병사단(승리부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LG전자 협력회는 협력사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협력회가 자발적으로 계획한 군부대 위문품 기부행사에 회사 또한 힘을 보태 민(民)-군(軍) 협력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동반성장담당, 협력회장 한동권 대표를 포함한 협력회 임원단, 15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올레드 TV, 사운드 바 등 가전제품 80여 대를 전달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하자"고 말했다.이어 "기술과 품질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본원적 경쟁력"이라며 "시대가 변해도 기술 선도는 삼성전자 최고의 가치이며 품질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년 1월 조기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일각에서는 이미 삼성전자가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31일 샘모바일·폰아레나 등 주요 해외 IT매체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중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한다. 전작과 같이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성능이 크게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오랫동안 고수해온 엣지 스크린을 제거하고 평평한 플랫 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모오이의 독창적인 디자인 더한 ‘LG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모오이는 토끼 형태의 램프, 실제 크기로 갓을 쓴 말 등 마치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LG전자는 지난해부터 모오이와 협력을 확대해 온 가운데, 올해 글로벌 디자인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LG 오브제컬렉션과 모오이 디자인을 결합한 작품들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LG전자는 양사가 협력한 작품 중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 4,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57%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매출은 67조 4,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조 8,441억원으로 37.76% 줄었다.이는 지난 11일 공시한 잠정 실적(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메모리 적자 폭이 축소되고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며 올해 처음으로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반도체를 담당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S전선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턴키(turn key, 설계시〮공 일괄 입찰) 프로젝트 관리’의 국제 인증(ISO 21502)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LS전선의 이번 인증 획득은 아시아 전선업채 중 처음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 업체에 이어 두 번째다.ISO 215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턴키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인력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LS전선은 해저 프로젝트의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방향을 수립해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발주처들의 국제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제품은 2003년 출시 당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제품이다.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인 SGH-E700은 천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제품이다.삼성전자는 SGH-E700을 연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징을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에 담아 창립 이후로 이어온 삼성전자의 혁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3분기 생활 가전과 전장 사업의 선전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LG전자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9967억원을 거뒀다고 27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20조70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4852억원으로 44.2% 늘었다. 전장, HVAC(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 들어 LG전자 매출에서 B2B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대 중반을 넘어섰다.LG전자는 B2B 사업을 특정 제품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7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9조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순손실은 2조184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3분기 영업이익 183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8%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전년비 11.6% 줄어든 4조7636억원이다.LG이노텍 관계자는 “3분기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 확대 시기가 4분기로 조정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늘었고, 차량조명모듈,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용 부품 중심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특별 전시를 28일까지 진행한다.'영원(Timeles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아트 퍼니처 디자인 그룹 슈퍼포지션과 협업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美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가전제품(Consumer Electronics) 부문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200개 가운데 유일한 TV 제품이다. 매체는 이 제품에는 다른 TV들과는 달리 전원 외 입출력을 위한 어떠한 연결선도 없다며 TV 후면에 매달려 있을 주변기기와 연결선은 모두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로 옮겼다고 설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가 현존 모바일용 D램 최고속도인 9.6Gbps(초당 9.6기가비트)를 구현한 ‘LPDDR5T’의 상용화에 나섰다.SK하이닉스는 최근 LPDDR5T를 미국 퀄컴 테크놀로지(이하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25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LPDDR5T 개발을 완료한 직후부터 협력 파트너 회사인 퀄컴과 호환성 검증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양사는 LPDDR5T와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된 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662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전년 동기(7593억원)와 비교해 12.8% 개선된 수치다.매출액 4조7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줄었다.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과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기조가 계속된 가운데 TV·IT·모바일 등 제품군별로 그 영향이 상이하게 나타나며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125.9% 성장한 실적이다.매출은 6944억원이며 순이익은 534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성장했고, 순이익은 47% 감소했다.제품별로는 전 세계 각국의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했다. 회전기기와 배전기기 매출 또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5.2%, 2.0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스마트 혁신 제품 경쟁을 예고했다.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으로 열리는 KES 2023은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올해는 역대 최대인 480개 기업이 1200개 부스를 꾸려 참가해 관심을 입증했다.전 세계 가전·전자업계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만큼 국내 대표 전자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현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통한 스마트 라이프를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 고객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기판 제품 설계도의 결함을 초기에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도 사전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고밀도 미세회로가 집적된 PS 기판 제품의 경우 선폭·선간폭·회로길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단선·합선 등 불량 이슈가 발생한다. 마이크로미터(0.000001 m) 단위의 미세한 차이가 회로의 이상유무를 좌우하는 만큼 최종 설계도 완성까지 여러 차례의 검토와 수정 작업이 불가피했다.지금까지 회로 설계의 결점은 제품 테스트 생산 이후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에는 설계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