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중앙그룹은 지난 18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중앙그룹은 봉사단 ‘중심’ 멤버를 포함해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구마 수확과 선별에 힘을 보탰다.이날 수확한 고구마 1000kg(100박스)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한다.이번 봉사를 기획한 이소정 중앙홀딩스 WIDE팀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수확의 기쁨까지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중앙그룹은 농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농촌 및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탤 예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그룹은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 시상식에서 미래의 인텔리전스 국내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이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IT 시장분석·컨설팅 기관인 IDC가 주관하는 행사다.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다. 지난 6년간 55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글로벌 수상사를 배출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두산그룹을 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최정우 세계철강협회장이 지난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철강업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회원사 간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 날인 지난 15일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이 참석하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 동향, 세계 철강 수요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최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 대비 철강 제품의 우수한 친환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태광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미래위원회는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과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해 그룹의 비전과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한다.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이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태광그룹은 ESG 추진 목표를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 돌파와 제3의 창업을 위한 새로운 좌표 설정, 태광그룹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그룹 차원의 사회적 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양그룹은 지난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헤리티지 워킹(Heritage Walk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행사에 참여했다.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라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2024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점자달력은 올해로 24년째 이어져온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의해 시작됐다.이번에 제작된 점자달력은 탁상형 달력 3만부, 벽걸이형 달력 1만부다.한화그룹은 첫 해인 2000년에는 5000부를 제작했으나 매년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이 높아져 발행부수를 늘려왔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가 인공지능(AI)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LG는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행사인 ‘LG AI 테크 커넥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LG AI연구원은 이번 LG AI 테크 커넥트에 매사추세츠 공과대, 하버드대, 코넬대, 컬럼비아대, 뉴욕대, 펜실베니아대 등 글로벌 유수 대학 석·박사 연구자 25명을 초청했다.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이홍락 CSAI(Chief Scientist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에스토니아와 카리콤(CARICOM·카리브공동체) 관계자들과 경제협력을 논의했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ICT와 그린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SK스퀘어는 이날 에스토니아 기업청과 ICT 투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스퀘어는 에스토니아 국부펀드(SmartCap)의 ICT·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벤처스는 일본 롯데그룹,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3 L-캠프 재팬(CAMP JAPAN) 1기’ 프로그램을 지난 11일부터 도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롯데벤처스는 1세대 글로벌 창업가인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개척 정신을 계승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L-캠프 재팬은 롯데가 협력해 스타트업 육성에 함께 나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선발 단계부터 현지 프로그램까지 일본 롯데그룹과 일본 벤처캐피탈에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CJ부스’를 만들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CJ 간편식 제품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CJ 관계자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경기를 치르던 선수들은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마다 CJ부스를 방문해 원하는 음식을 가져갔다”며 “밥과 찌개, 반찬, 간식까지 메인 선수촌뿐 아니라 분촌 선수촌까지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다.CJ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앞서 지난 8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비비고&고메 데이'를 열어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한 바 있다.CJ는 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구자훈 LIG문화재단 이사장(사진)과 구본욱 LK투자파트너스 대표, 구자준 LIG손해보험 전 회장 등 LIG그룹 오너일가가 LIG 지분 거래로 인해 세무당국과 벌인 양도소득세 소송에서 이겼다.서울행정법원 6부는 구본욱 대표와 구자훈 이사장, 구자준 전 회장 등이 강남세무서·용산세무서·남양주세무서·강남구 등을 상대로 제기한 584억원 규모의 양도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지난 5월 원고승소 판결했다.원고들은 구본욱 대표, 구본욱 대표의 아들인 구준모 씨, 구자훈 이사장, 구자훈 이사장의 장녀 구현정 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6·25 전쟁 참전용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K. 싱글러브(John K. Singlaub) 장군의 추모비가 경기도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에 건립됐다.한국을 진정으로 사랑한 두 영웅은 지난해 타계해 미국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바 있다.SK그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열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업적과 용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추모비 건립을 후원했다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3'이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화클래식은 '한화클래식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 아비 아비탈'이라는 공연명으로 만돌린 연주자인 아비 아비탈(Avi Avital)과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리더 조반니 안토니니(Giovanni Antonini)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Il Giardino Armonico)를 초청한다.한화는 고음악이라는 하나의 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임직원에게 열망과 과감함, 소통을 주문했다.김승연 회장은 창립 71주년을 맞아 10일 사내방송을 통해 발표한 창립기념사에서 “한화그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업시대의 야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생존에 대한 열망, 과감한 실행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김 회장은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새롭게 합류한 한화오션에 대한 희망의 메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지주는 미국 ‘2023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에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대한민국 대상(Best of South Korea)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37회를 맞는 ARC어워즈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 머콤(MerComm)이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간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 대회다.매년 각국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품질과 독창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에는 34개국의 15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새로운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한국의 성장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 이니셔티브(Busan Initiative)’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난 첨단 도시 부산의 스토리를 담아낸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 편을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부산 시민들이 15개 언어로 부산의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 you all), 17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구광모 회장의 모친·여동생이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유산을 두고 벌이는 상속소송 첫 변론에서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서울서부지법 민사11부는 5일 오후 고 구본무 회장의 부인인 김영식 여사와 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가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구광모 회장은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지난 2004년 큰아버지인 구본무 회장의 양아들로 입적된 후 2018년 LG그룹 경영권을 이어받았다.김 여사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의원 모임’은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한화그룹의 혁신적 도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방위산업·우주·항공·에너지 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이 모임은 지난 6월 삼성그룹을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과 연이어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왔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한화는 방위·우주·항공·조선·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비약적 성장을 하고 있다”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창립 99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은 창립기념일인 지난 1일 사내 전산망을 통해 공유한 기념사에서 “지난 99년의 역사는 더없이 소중하지만, 100년 이상을 영속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김윤 회장은 “그동안 인류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며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한 단계 나아가 인류의 삶을 바꾸고 진보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