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고 편리∙안전∙보안∙케어 등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며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종목별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스포츠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와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LG전자는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친다. 먼저 약 790만 팔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AI TV 시대를 여는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행사에서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두배 빨라진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것"이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 등 전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사하고 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의류건조기 허위·과장 광고로 고객들과 벌이는 손해배상소송에서 고객들의 구입 경위를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서울고등법원 민사22-2부는 LG전자 의류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322명이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었다”며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3억22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2차 변론을 18일 오전 열었다.이날 변론에서 LG전자 변호인은 “광고가 원고들의 구매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인과관계 입증이 필요하다”며 “원고 측에서 구매 경위에 대해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속도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저전력∙고성능 LPDDR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됐다.향후 모바일 분야를 넘어 AI PC와 AI 가속기, 서버, 전장 등 다양한 응용처에 확대 적용될 것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양사는 16∼21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해 유럽 시장 맞춤 빌트인 제품과 AI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며 현지 잠재 고객들을 확보할 방침이다.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글로벌 2300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의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올해는 격년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 유로쿠치나가 있어 주방 관련 트렌드와 기술이 한 자리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비스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가 임직원에게 A.C.E 행동원칙을 주문했다.LG전자는 조 CEO가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를 열고 이같이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A.C.E 행동원칙은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과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주제는 리더십이다.고성과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리더십을 가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와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과 안정적인 IT 의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병원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LG전자는 뛰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량이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1만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만에 1000대, 12일만에 3000대 판매에 이어 지난 주말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기 비결은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점"이라고 말했다.또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톱5에 안착했다.방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광저우무역관은 지난 5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올린 ‘색다른 디자인이 무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현황’이라는 글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Z폴드5 출시로 샤오미, 레노보를 제치고 11%의 시장점유율을 올리며 4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방정 무역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2억7600만대다. 그 중 폴더블폰 출하량은 약 7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4.5% 증가했다.생산기술 수준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인원 로봇청소기 경쟁을 예고했다.9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2022년 2900억원이었던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해 4300억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중국 업체인 로보락이 약 35.5%의 점유율로 현재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양사가 주력하고 있는 AI·원바디(일체형) 서비스를 결합한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해당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스팀' 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올해 LG베스트샵에서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이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복합형 제품의 뛰어난 공간활용성, 차별화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복합형 세탁건조 시장을 열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직렬 결합한 워시타워는 뛰어난 공간 효율성과 편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각각 6분으로 구성된 4개의 영상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다. 전 채널 합산 조회수는 5000만 뷰를 넘어섰다.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LG전자 관계자는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았다"고 말했다.1분기 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이는 역대 1분기 매출 최대치다.LG전자 관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이나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 대비 11.37% 증가했다.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3일 삼성닷컴, G마켓, 11번가, CJ홈쇼핑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오늘부터는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 판매 확대에 나선다.이 제품은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췄으며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다.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물걸레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혁신적인 기술들을 감각적인 디자인에 담아낸 LG 클로이 서브봇은 최고상을 받았다.LG 클로이 서브봇은 3단 트레이로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나르면서도 음식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안정감이 돋보이는 디자인도 특징이다.사용자가 매장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맞게 트레이 높이를 조절하거나 뺄 수 있으며 넓은 트레이와 40kg까지 탑재가 가능해 많은 양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LG 클로이 서브봇은 6개의 바퀴에 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미국에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짓는 것은 반도체업계 최초다.SK하이닉스는 3일(현지시간)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인디애나주와 퍼듀대,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이 사업에 38억7000만달러(약 5조2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