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한 ST1은 샤시캡, 카고, 카고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다. 고객에 맞춰 차량 개발이 가능해 경찰 작전차, 응급구조차, 캠핑카 등 다채로운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현대차는 ST1에 적용된 데이터 오픈 API를 통해 고객사 시스템으로 차량 위치, 속도, 시동 상태, 배터리 충전량 등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를 전달해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23일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6년 양산이 목표인 스페인 공장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사업방향인 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의 흐름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대규모 BSA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전동화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SA는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제어장치 등 전장부품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고효율 배터리시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HL홀딩스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HL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공유, 상생 파트너십 구축이 주요 목적이다. 행사에는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CEO를 비롯해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동반성장 컨퍼런스 테마는 환경 경영이다. HL홀딩스는 지난해 기후 위기 대응 거버넌스(체계)를 확립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2024~2026년 환경 경영 로드맵과 세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HL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수상작은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이다.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로 기존 버스 타이어보다 전기 버스에 대폭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이 강점이다.또 사이드월에 블록 형태의 홈과 컬러를 더한 사이드월 프로텍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타이어의 중량을 줄여주고 도로 연석 등에 사이드월이 마모되더라도 외관상 손상이 적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은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 안전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자동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아우토빌트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과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전기 차량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목의 성능을 평가했다.테스트 결과 아이온 에보 SUV는 '전기차용 타이어 중 최고의 선택으로 균형 잡힌 주행 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신설 ERP센터장으로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ERP 기술 리더와 ITO 운영 총괄을 맡아온 김선우 상무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김선우 상무는 삼성전자와 볼보에 재직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췄고 글로벌 기업용 SW 업체 SAP에서 10여년 간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영역의 ERP 구축과 디지털 전환(DX)을 도왔다.이번에 새롭게 설립된 ERP센터는 고객사의 산업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업하고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ERP 수행 체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존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KG모빌리티가 올해 1분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고 매출은 1조원을 넘겼다.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또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다1분기 판매는 2만9326대를 기록하며 49% 증가했고 매출은 1조18억원으로 7.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39억원이다. KG모빌리티는 이러한 실적이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토레스 EVX 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매년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넥센타이어는 근로자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개발, 소도구 운동교실 운영, 공정별 맞춤형 스트레칭 개발과 현장지도 등을 지속해 왔고 이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011년도에 처음으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넥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테슬라가 주요 시장에서 차량 판매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미국과 중국, 독일에서 전기차 판매가격을 내렸다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9일 미국에서 주력 모델 3종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6만원)씩 낮추고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 가격을 1만2000달러에서 8000달러로 낮췄다. 또 중국에서는 모델3 시작가격을 23만1900위안으로 1만4000위안 인하했다.아울러 독일에서는 모델3 후륜구동 가격을 기존 4만2990유로(약 6323만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전기자동차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전기차 행사에 참가해 자기 공명 방식의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등을 시연한다고 22일 밝혔다.KGM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인 ‘EVS 37’에 참가해 토레스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제시한다.37번째를 맞는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다.이번 행사에서는 배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전기자동차 공장 가동에 태양광 전력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해 현지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Ae)과 현대제철 조지아법인(HSGA), 인근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조지아P/T법인(HTGP) 등 현대차그룹 4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향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더 뉴 아반떼 N TCR)'이 19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다.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21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자르디니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돼 1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국제 미술 전시회로 현대자동차는 이번 한국관 전시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와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를 공식 후원한다.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2년마다 진행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문화예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전세계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청해 상호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2024 퍼플 서밋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퍼플 서밋은 넥센타이어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합 마케팅 활동이다. 2016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파트너사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퍼플 서밋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전략과 글로벌 마케팅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가 북미에서 차량 속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기아는 미국에서 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객들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HL만도는 제너럴모터스(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통산 10회 수상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32회 SOY 시상식’에는 조성현 HL만도 CEO 부회장,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실장 등 13개국 86개 GM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SOY는 상위 1% 우수 협력사에 수여되는 어워드다. GM은 협력사의 공급성과, 기술 혁신, 목표 달성 공헌도 등 세부 항목을 평가해 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한국과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11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해 시상한다.시상 부문은 콘셉트 카, 양산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등 3개다. 기아는 이중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에서 함께 후보로 올라온 BMW, 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용 배터리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평가 과정은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브랜드별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총 7개 항목을 가중 적용해 산출한 MBI를 바탕으로 이뤄진다.이번 조사에서 한국앤컴퍼니는 차량용 배터리 부문에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윈터크래프트 WP52 EV’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52 제품을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페이스리프트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