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대한노인회는 2일 1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주관했으며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서면축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서 사회발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다음달 6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2018 세종대왕문화제를 연다.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세종을 만날 수 있는 ‘인문학 이야기 마당’을 비롯해 ‘한글디자인 전시포럼’, ‘세종 책나루터·책잔치’, ‘세종 연수 및 외국인 세종골든벨’, ‘젊은 세종 찾기 이벤트’ 등이다.세종대왕의 애민·창의·인문정신 되새겨한글디자인 전시·포럼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목조각과 회화, 도예, 서예, 한지공예, 영상전시 등을 볼 수 있으며 책나루터와 책잔치에서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8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통해 품질경쟁력 향상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타이어는 현재 독일 3대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와 일본 토요타·혼다·닛산 등 세계 완성차 브랜드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부영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노인회가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대한노인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캐나다 밴쿠버, 칠레 등 해외지회 가족, 전국 16개 연합회장, 245개 지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2명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0년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2018년 320km, 2020년 400km 이상 주행하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아이오닉이 그 대상 차종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기아차 '니로' 등 하이브리드 차량들도 단계적으로 전기차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LG화학과 SK와 배터리 기술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테슬라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2020년까지 양국 연간 교역액 700억 달러(75조7천억 원)를 달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부 휘 황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장관은 "양국의 연간 교역규모가 1992년 국교 수립 이후 60배 이상 성장하며 2014년에 300억 달러를 넘었다"면서 "두 나라 정상이 2013년 설정한 '2020년까지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포스코는 3일 주요 종속회사인 포스코건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그룹 차원의 빅딜로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소속이 바뀌는 삼성테크윈 직원들이 파업을 결의했다.2일 삼성테크윈 노조 파업찬반 투표에서 투표 조합원 88.9% 가 파업에 찬성했다. 전체 조합원 2천998명 가운데 2천746명이 투표했고, 이 가운데 2천66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72표, 기권·무효는 261표에 불과했다.삼성테크윈은 상급단체 없는 기업노조인 삼성테크윈 노조와 민주노총 소속 금속노조 삼성테크윈 지회가 있는 복수노조 사업장이다.경남 창원시에 있는 삼성테크윈 2·3 사업장과 경기도 판교사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지난해 경영 실패나 업황 악화로 대규모 적자를 낸 기업에서 고액 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급 경영진이 11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부 재벌총수를 비롯한 경영인들은 회사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려 왔거나 심지어 그룹이 도산위기에 처했음에도 적자난 계열사에서 수십억원대 보수를 챙겼다.2일 재벌닷컴이 2014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긴 경영진 668명의 보수와 소속 기업의 경영실적을 비교조사한 결과, 최고경영자급 119명이 적자를 낸 회사에서 급여와 퇴직금 등의 고액 보수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가 지난해 800억원에 달하는 연간 순손실에도 영국 본사에 1천500억원의 배당금을 푼 것으로 나타났다.SC금융은 31일 지난 한 해 동안 794억원의 당기순손실(지배주주지분 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4분기에만 54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대손준비금 반영 후 조정 이익도 연간 33억원 적자를 보였다.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바젤Ⅲ)은 2014년 15.87%로, 2013년(16.68%)에 비해 0.81%포인트 하락했다.주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은 30일 연말정산 세법 변경에 따른 결정세액 차이와 증세 여부를 정확히 밝히라고 기획재정부에 촉구했다.납세자연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세 부담 변동은 결정세액 증감을 봐야 한다"며 "하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대정부질의 답변 등에서 줄곧 환급액 변동을 거론하며 본질을 왜곡하고 세수추계를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납세자연맹은 "기재부의 연말정산 검증 결과는 세부 검증방법과 함게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총 결정세액과 과세인원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금융당국이 단기·변동·만기 일시상환 위주의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을 내달 3일까지 20조원 한도로 연장 판매한다.2차 판매는 30일부터 내달 3일간 희망자 모두의 신청을 받되 주택가격이 낮은 담보 대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2금융권과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는 2차 판매에서도 배제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안심전환대출 판매 방안을 29일 발표했다.2차 공급 한도는 1차와 같은 20조원으로,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갚고 있는 은행 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기업의 2014 회계연도 사업보고서가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최근 기업공시 서식 작성기준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사업보고서를 점검할 예정이다.기업들은 2014년도 사업보고서부터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임원 보수의 산정기준과 방법을 충실히 공시해야 한다.상여금과 관련해서는 회사가 적용하는 산정근거와 항목, 산출과정 등이 사업보고서에 담겨야 한다.금감원은 재무제표 주석을 감사보고서가 아닌 사업보고서 본문에 기재했는지도 살필 방침이다.재무에
▲ 송경애씨 별세, 전쌍근(하이투자증권 프로젝트금융팀 이사)씨 모친상 = 24일,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6일 오전 ☎ 031-961-9427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자 특정금전신탁이 급증하고 있다.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은행과 증권, 보험사에서 판매된 금전신탁 수신잔액은 309조268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22조943억원(7.7%) 증가했다.금전신탁 잔액이 30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간 증가 규모도 2011년 7월의 종전 최대치(14조4천845억원)를 뛰어넘었다.지난 1월중 증가세는 특정금전신탁(223조3천169억원)이 22조6천537억원(11.3%) 늘었기 때문인데 최근 증가세는 은행을 통해 판매되는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은행과 증권, 보험사 등 금융 업종이 접대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금융·보험업종 기업(1만8천518개)이 지출한 총 접대비는 7천500억원이다.금융사 1곳당 평균 접대비는 4천50만원으로 14개 업종 가운데 최다였으며 전체 법인(51만7천여개)의 1곳당 평균(1천739만원)보다 2천311만원(132.9%) 더 많았다.이는 제조업(11만4천40개) 기업 1곳당 평균 접대비 지출인 2천739만원보다 1천311만원(32.3%) 많은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34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 13일 퇴임했다.그는 금융이 강해야 나라가 튼튼해진다며 후배들에게 금융강국의 꿈을 이뤄달라고 부탁했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34년간 긴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분에 넘치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운을 뗐다.신 위원장은 “직업 공무원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직급까지 올라갔고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기도 했으며 새로운 국제금융 질서를 만드는 국제회의의 좌장 역할을 하기도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돈 선거로 얼룩졌던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출된 조합장 중 200여명이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찰청과 각 지역 선관위 등에 따르면 경기 34명을 비롯해 충북 15명, 광주·전남 12명, 강원 1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충남 6명, 대구 5명 등 전국적으로 181명의 당선인이 각종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이미 구속됐다.이는 전체 당선자 1천326명의 13.6%에 해당하는 규모로, 수사 결과에 따라 조합 수십 곳에서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등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지난달 서민층을 겨냥한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과 연 1∼2%대 초저리 상품인 ‘공유형 모기지 대출’의 실적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월 디딤돌 대출 실적이 7천230건, 대출 금액은 7천2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이는 1월 대출 실적(6천692건, 6천281억원)과 비교해 건수는 8.0%, 금액은 14.8% 증가한 수치다.디딤돌 대출은 생애최초주택 구입자금과 근로자서민 주택 구입자금, 우대형 보금자리론 등 세 가지 정책성 대출을 하나로 통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가 청문회 관문을 통과하면서 가계부채 문제와 금융개혁이 향후 핵심 금융정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정무위는 보고서 종합의견에서 “임 후보자는 30여 년간 금융·경제 분야의 공직과 민간 경력을 두루 거쳤다는 점과 가계부채 문제, 금융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 의지와 소신 등을 볼 때 당면한 금융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임 후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