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GFFG는 노티드가 케이크 3종과 음료 8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케이크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크림을 활용한 3종으로 구성됐다. 케이크 상단에 우유 생크림 도넛을 얹은 이색적인 비주얼의 ‘우유 생크림 도넛 케이크’와 도톰한 생크림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린 ‘밀크 데이지 케이크’ 2종을 내놨다.이번달 31일에는 상큼한 딸기 생크림과 진한 헤이즐넛 가나슈가 조화를 이룬 ‘슈가베어 케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음료 라인업도 강화했다.새롭게 출시된 ‘프루트 티(F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bhc치킨은 29일부터 순살 메뉴 원료육을 국내산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bhc치킨의 모든 메뉴 원료육은 국내산만 사용하게 된다. 다만 가맹점 상황 별로 금일부터 점차적으로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다.bhc치킨은 지난해 6월 순살류 메뉴에 한 해 한시적으로 브라질산으로 대체한 바 있다. 조류독감 여파로 국내산 순살 원료육의 수급 불안정 상태가 지속되자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bhc 관계자는 “그동안 순살 메뉴를 제외한 다른 메뉴들은 국내산을 사용해 왔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대웅제약 이창재·박성수 각자 대표이사가 이원화된 CEO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선임으로 이창재·전승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창재·박성수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전승호 전 대표는 2018년 대웅제약 대표로 선임된 이후 6년 만에 대표직에서 내려왔다.박 신임 대표는 글로벌 사업과 연구개발(R&D)을,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 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남양유업은 29일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한앤코 측 인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이 각각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가 됐고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사외이사로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이 선임됐다.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서 물러났다.이로써 한앤코와 남양유업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이날 주주총회는 작년 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삼성물산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 겸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 관계자는 “이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485억원의 납입을 완료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 받았으며,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구주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했다.이로써 오리온은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를 통해 신약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식품 바이오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오리온은 지난 1990년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G ETS는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KG에코솔루션으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새 사명은 ‘지구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통해 전사적인 혁신 기술을 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특히 지주회사로서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며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솔루션 제공사업으로 종합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바이오중유를 생산하는 KG에코솔루션은 향후 바이오해상유, 바이오디젤까지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해상유는 관련 정부주도의 실증연구에 참여하고 있어 20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감소세로 전환했다.시장금리 하락이 예상되면서 대출금리와 함께 예금금리가 낮아진 영향이다.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0.726%포인트로 전월(0.822%) 보다 0.096%포인트 감소했다.이들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1월까지 석 달 연속 줄다가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째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준금리의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로 인한 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마련됐다.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 적합하다.신규 발행하는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 각각 3개월, 6개월인 채권의 일간 수익률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가 올해 중소기업 특화사업에서의 초격차를 바탕으로 초우량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서정학 대표는 2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서면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경쟁력·중기금융·디지털·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를 4대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했다.지난 2016년부터 중기 특화 증권사로 지정돼 온 IBK투자증권은 꾸준한 중소기업 지원 실적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 중으로 올해 5기 선정에 도전하겠단 복안이다.서 대표는 "신기술·PE(프라이빗에쿼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독일 소재 글로벌 1위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인 트렌치 그룹(Trench Group)의 M&A 거래에 인수금융제공 대표주관사로 딜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인수금융에 한국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주관사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바이아웃 사모펀드 트리톤파트너스(Triton Partners)의 자금 지원에 나섰다. 전체 인수금융 중 약 5,000만유로(약 73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국내 기관의 접근이 어렵다고 여겨진 해외 M&A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컬리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조77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이자 창사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영업손실은 1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들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50% 줄어든 251억원이었다. 특히 12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2월 EBITDA는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풀무원식품은 진한 와사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와사비 원물을 사용해 제대로 만든 ‘95% 다진 와사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풀무원은 최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도 질 좋은 고기 또는 회와 와사비를 페어링해서 즐기는 경향을 적극 반영해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프리미엄 와사비 제품을 기획했다.95% 다진와사비는 생와사비 함량이 95%에 달하는 프리미엄 와사비 제품이다. 18개월 이상 재배한 건강한 와사비 뿌리만을 사용해 와사비 본연의 달큰한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와사비 원물만을 사용해 와사비 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은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완석 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 김완석 사장은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 2021년부터는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회사가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약 36년간 현장과 경영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분야에 몸담은 대표적인 건설전문가다. 특히 토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엔지니어이자 영업통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희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종근당바이오·경보제약 등을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다.최 신임 대표는 한양대에서 경제학 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지냈다.또 2022년부터 현재까지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과 미국 경제 싱크탱크인 밀컨 연구소의 글로벌 펠로를 맡고 있는 경제 전문가라고 회사는 소개했다.같은날 종근당바이오도 정기주
◇부문장(부사장급)▲ 전략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이상학(수석부사장) ▲ 마케팅부문장 겸 국내영업본부장 도학영 ▲ 생산부문장 겸 제조본부장 오치범◇ 본부장(전무급)[전략부문]▲ 지속경영본부장 김승택 ▲ 부동산사업본부장 박성식 ▲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성 ▲ IT본부장 정성헌[마케팅부문]▲ 해외사업단장 권민석 ▲ NGP사업본부장 임왕섭 ▲ 마케팅본부장 윤영찬 ▲ 아태본부(CIC)사장 이정진(부사장급) ▲ 유라시아본부(CIC)사장 조재영(부사장급)[생산부문]▲ SCM본부장 김정호 ▲ R&D본부장 조성문 ▲ 아태생산본부장 송동옥 ▲ 유라시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톰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가 미국 천재 그래피티 작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신세계톰보이 관계자는 “예술의 대중화가 확산되고 미술관을 방문하는 2030세대가 크게 증가해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의류에 접목시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장 미쉘 바스키아는 1980년대 초 미국에서 활동했던 그래피티 작가다.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천재 예술가로 ‘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며 현재까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사진)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HD현대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HD현대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또 사업목적에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라인게임즈는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조동현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의 영입 인재로 합류해 현재까지 COO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다. 합류 직후 출시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라인게임즈는 앞으로 박성민 대표와 조동현 신임 대표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미래 선도자 돼달라"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1월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구자은 회장은 CNN 창립자인 테드터너가 남긴 말을 인용하며 “직접 리더가 돼 제대로 이끌든지, 리더가 이끄는 방향으로 제대로 따르든지 해야 한다”며 그룹의 구성원으로서 합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끌거나 따르는 과감한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인재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언급해왔다.구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